[기타] 여전히 국사는 선택과목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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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내년부터 필수라는 기사가 몇일전 떴다. 반가왔다. 하지만...
한국사와 동아시아사 중에 선택하란다. 한국사면 한국사지, 대등하게 선택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동아시아사는 무엇일까?
한국을 동남아화하려는 정부의 장기적인 계획의 노출이다. 이미 국사가 필수과목에서 제외되었을 시점에 한국인이라는 의식을 흐리기 위한 것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이번의 언론보도로 확실시된다.
또한 역사교육관련 기사에 난데없이 인권교육언급이 있다. 우리가 인권의식이 부족한 나라고 인권교육이 부족한 나라라는 생각은 안든다.
다만, 요즘 다문화선동질로 밥먹고 사는 인권앵벌이들이 말하는 인권을 빙자한 한국인 죄의식심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당연히 우리는 동남아에 원죄의식(?)따위는 없다. 그런걸 가져야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일본이나 서구열강처러 걔들을 식민지배했던 것도 아니고, 6/25 전쟁전에는 우리보다 다 잘 살던 나라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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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동아시아사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동남아에 죄의식심어주는 인권교육을 하겠다는 기사자료
2011년 도덕교과서에는 단일민족국가라는 표현이 사라지고, 다민족, 다문화사회라고 할거고, 다문화 예산 887억이고, 다문화센터 200개도 넘는다는 자랑질 기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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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무리하며 한가지 짚어보자.
복지예산 다 날아가고, 장애복지센터 예산없어 날아갔고, 의료보험등의 준조세 인상에 대한 바람잡는 언론보도가 하루가 멀다하고 난리다. 우리는 권리는 없고, 책임만 있고, 세금만 내고, 동남아 원죄의식에 쩔어야하는 무슨 이유라도 있나?
혹시 우리나라가 원래는 동남아 식민지배했었고, 나쁜 짓 많이 했는데, 우리가 교과서 왜곡으로 잘못된 역사를 배워서 내가 모르는 건 아니겠지? 그래서 양심있는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이 양심에 찔려서 역사적 죗값을 하려고, 지금 이렇게 이유없는 동남아원죄의식을 온 국민에게 주입하는 것은 아니겠지?
설명좀 해줘. 아니라면 지금의 다문화 선동질의 긍정적인 면을.
불체자 두둔하다, 이젠 어린애들 내세워서 자리깔고 누우려는 지금의 선동질의 이유가 뭔 지.
계속 이렇게 동남아에 나라를 갖다 바칠거라면 말이야. 차라리 미국의 한주로 들어가려 용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내가 좀 이상해졌나봐. 하도 나라팔아먹으려는 애들을 이해해보려하다보니..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