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 될수록
국경을 닫고 싶어하는 국가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여행사, 항공사에 타격이 없을 수 없으나
중공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피해를 본 산업에 세금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일부 손해를 국가가 보전하더라도 국내 집중 방역과 병행하여
한시적으로 한국인의 출국을 제한한다면
타국의 정치적 부담 및 국민들의 불안을 덜어주어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국가로서 이미지 제고를 노려볼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책임론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중국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과 혐오가
우리에게도 번지는 상황을 피하면서
국가 이미지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의 우군을 늘리는
한편 중국, 일본과 같은 무책임한 국가를
압박하는 방책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감염원 축소, 외화 낭비를 막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국자에 대하여
코로나 감염검사 몇 차례를 자비로 부담케 하는 정책부터 시작하여,
상황에 따라 출국 전 일정 기간 자가격리 의무화,
완전 출국금지까지 단계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입국자에 대해서도
본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코로나 감염검사를 몇 차례 받아
출발지 공항에서 확인원을 제출하도록 하여
여행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대응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방한 외국인이 급감하는 추세라
중일을 겨냥한 방역 조치의 일환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선수를 치면 기대할 수 있는 게 있지만
어물쩍 대다 먼저 맞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맞을 것 같으면 먼저 치고 들어가는 게 상책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