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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수)

몽골제국 시대 인종 계급...JPG

미먀미며 조회 : 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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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궈.jpg
ㄷㄷㄷ

ParisSG 18-10-28 22:00
칸의 사위라서 고려인들 지위는 사실 더 높았죠.
나미 18-10-28 22:00
그나저나 몽골제국은 정말 대단하네요..
100렙가즈… 18-10-28 22:01
신기하네요^^

한줌도 안되는 인구로 중국을 지배하다니 ㅡㅡ

지금 같으면 상상도 못할 ㅎㅎ 저당시 인터넷이 되는 시대였으면 전국에 봉기 일어 났을듯 ㅋㅋ
IWTKN 18-10-28 22:01
같은 몽골리안이면서 고려인을 유럽인보다 계급이 낮게 취급했다는게 좀 충격이네요.
중사의몰… 18-10-28 22:07
손 닿기 어려운 곳과 직접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곳의 차이라고 보면 될듯
하얀그림… 18-10-28 23:06
몽골인들에게 색목인들은  서역으로의 길안내나 교역
 장부정리등에 유용성을 제공하던 사람들이었죠
퀄리티 18-10-28 22:03
중국인이 쉽게 노예가 되는게 이해됨
쿨하니넌 18-10-28 22:03
중국 광둥, 윈난, 광시, 장시, 푸젠 등 남방쪽은 지금도 북방계에게 차별 받고 있다고 생각함.. 대표적으로 언어 말살, 중앙정계진출 차별, 중공정권 위기때 우리가 생각했던 수준 이상으로 잘게 쪼개질 수도 있음..
북창 18-10-28 22:06
왜 고려가 먹힌거로 나옴?
나미 18-10-28 22:31
부마국이였잖아요
잉요 18-10-28 22:07
중국 놈들이 제대로 버텼다면 고려는 몽골 이겼음, 짱개들이 병같이 지기만하니 이꼴난거임
굿잡스 18-10-28 22:16
고려는 원의 부마국(사위국)으로 고려인은 저기 3등급 어쩌고가 아닌 상당히 밀접한 특수관계임.(굳이 계급으로 따지면
1.5등급)

고려 충렬왕은 쿠빌라이칸의 사위로 원제국 서열  7위. 쿠빌라이의 아들이 12명이 있었음에도 고려 충렬왕의 지위는 쿠빌라이 황세자들 중에서도 상당한 위치였고 쿠빌라이가 죽고 나서는 원 성종시기의 충렬왕의 서열 4위에
까지 오를 정도였음.(쿠빌라이 서거때 장례식에 참가할 수 있던 이들도 오직 몽골인과 고려인뿐)


-- 짐이 보건대 지금 천하에서 자기의 인민과 사직을 가지고 왕위를 누리는

나라는 오직 삼한(고려)뿐이다. 우리의 선왕 때로부터 그 후 거의 100년 가

 까운 기간에 부자가 계속 우리와 친선관계를 맺고 있으며 또 서로 장인과 사

 위관계로 되었다. 이미 공훈을 세웠고 또 친척이 되었으니 응당 부귀를 누려

 야 할 것이며 어떤 나라보다 먼저 국교를 맺었으니 추숭하는 예절을 어찌 늦

 출 수 있겠는가 --

ㅡ원 황제 무종이 고려에 보낸 제서(制書 : 조서)
나무아미… 18-10-28 22:20
고려때는 솔직히 국방력도 상당히 강해서 떵떵거리며 살 정도는 됬을듯.
촐라롱콘 18-10-28 22:35
몽골 황족들의 부마가 된 고려 왕실과 일부 귀족들에 한정해서 상대적으로 우대받은 것 뿐이지...
고려인들이 전반적으로 죄다 1.5 등급에 해당하는 지위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위의 본문 내용의 몽골식 카스트제도의 도식 또한 일반적으로는 대체로 맞다고 할 수
있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상당했습니다. 

하나만 들자면 쿠빌라이가 경쟁자이자 동생인 이리그부카를 물리치고 칸의 지위에 오른데에는
주로 북중국이 세력기반인 한인세족들의 지지가 큰 배경이 되었기 때문에

쿠빌라이 등극 이후 그리고 원으로 국호가 바뀐 시점부터는 주로 옛 금나라지역의 한인세족들과
남송 멸망 이전에 몽골(원)에 투항했던 남송 출신의 항장들 또한 원제국 내에서 지위가 굳건한
편이었습니다.

고려왕실과 일부 귀족계층이 원나라의 부마국이 된 위세로 여타 피지배민족들에 비해서
특수한 지위를 누렸다고 해서...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상당한 것 같은데
실소를 금치 못할 지경입니다....^^

오히려 저런 특수관계 때문에... 울 나라 역사책을 제외하고 전 세계의 상당수 역사책에서
몽골(원)의 판도에 고려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인식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
한라산이… 18-10-28 22:57
자도 이분 의견과 비슷하네요. 부마가 된 일부 고려왕실과 부원배들중 원나라에서 상위계층에 진입성공한 극소수를 제외하고 도대체 고려인들중 누가 원에서 대우받았나요

원으로 끌려온 고려인들은 환관 궁녀 시녀 같은 궁중에서 아랫일하는 사람들이었고 궁중의 특성상 권력자들과 지근거리에 있어 소수 권력에 기대거나 기황후와 극소수 고려인환관들처럼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간혹 있었을뿐입니다.  대부분의 고려인들은  몽골의 극심한 수탈과 차별속에 신음했는데 몽골이 그런 고려를 부마국으로 삼아서 자랑스렂다고 자위질하는 사람들보면 참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굿잡스 18-10-28 22:58
고려인들이 전반적으로 죄다 1.5 등급에 해당하는 지위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ㅋ

왕조시대에 더구나 중세 고려시대면 고려 안에서도 조선시대에 비해 더 귀족적 시대라서
무신집권기에 전국적 노비 해방 어쩌고 하던 시절인데 몬 고려인들이 그 먼 원 조정내에서까지 다 대우 어쩌고 받았다는 식으로 생각한다는 자체가 더 웃긴 발상.

그런식이면 저기 나오는 2등급에 무슨 유럽 색목인 어쩌고 나오다고 이들이 전부다 2등급

대우 받았다고 보는 것임???ㅋ(엄연히 이들 안에서도 귀천과 빈부차에 계층이 존재했던
시대상. 무슨 유럽 색목인 노예. 하층민들까지 원제국 내에서 2등급 귀한 대접 다 받았다고 보는 자체가 비상식.)
승리만세 18-10-28 23:03
우리민족은 원나라의 부마국임을 자랑스러워 해야합니다. 부마국이기에 강력하고 위대한 원제국에 가임가능한 여성과 조공품을 바칠 권리가 있던거죠, 다른나라는 그런권리도 없고 바로 병ㅋ 합 ㅋ
굿잡스 18-10-28 22:52
이런 세계 경영을 하던 원제국내에서도 상당한 서열의 고려 충렬왕이 쿠빌라이 딸인 쿠툴룩켈리쉬(제국대장공주)와 결혼한 사위였다면 이후 충선왕은 쿠빌라이 외손자로 몽골 징기즈칸의 황금씨족 직계 대우를 받았던 사람이 고려왕계.

그기에  후사가 없던 성종 사후 충선왕이 직접 반대 세력을 제거하면서 무종을 옹립한 일등 공신이
되면서 세계를 경영하던 원제국 몽골 황제 다음 권력 2위 자리인 개부의동삼사(開府儀同三司)에
올랐던 막강한 권력자.

물론 정치라는게 국내에서도 아비와 아들 모자나 형제간에도 피터지는 칼부림이 다반사였던게
동서고금의 왕조시대에 고려가 이전의 황제국으로서의 당당한 자주적 지위를 누릴때와는
달리 몽골의 견제와 몽골 공주의 감시역할이나 간섭도 분명 있었지만
고려 왕계는 세계를 경영하던 원제국내에서 직계대우를 받을 정도였고
황위 옹립등에도 적극 개입해서 원 조정내의 서열도 상당한 위치. 

그기에 환관이나 후비나 원말기까지도 고려 출신 여인으로 황후가 되는 기황후등 원 조정내에서 고려인들의 입김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시기로 서토 짱개들이 국호도 없이 사고 팔리는 최하층 노예계급이였던 시대상황과 비교해서 부마국으로써 국호를 가진 고려인들의 몽골제국내의 정치적 투사력이나 활동과 비교하는 건 상당한 실례.

 전 세계에 동시 다발로 세계 제국을 건설하던 몽골은 이후 쿠빌라이가 일종의 편법으로 칸에 오르는 과정에서
몽골내부에서 전형적 유목 세계관을 지키려는 정치 세력과 마찰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몽항쟁을 벌이던  고려 국내 사정도 무신집권기시기로 무신들에 의해 고려 황제가 허수아비로 이미 전락. 정치적 이원화속에서 도리어 고려 황제는 몽골을 통해 무신집권기를 끝내려는 의도등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고려는 원의 부마국이자 혈족으로 맺어지게 되군요.  여기에 충선왕시기에 가면 고려왕은 심양왕을 겸하게 되었고
나아가 목축과 농경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만주일대에 봉분을 받고 활동하던 동방왕가의 반란을 우려 고려를 통해 견제하려는 다중적 포섭에다

시간이 흐르면서 몽골은 인구가 소수에 북방 유목 민족이다 보니 내치 경영에 있어서는 약한 부분이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다수의  짱개 서토인을 다스리는 가운데 이들을 조정 깊숙히 측근으로 활용시 언제든 내란전복등
위협 리스크가 존재했기에 부마국이였던 고려인들은 원 조정내 다양한 곳에서 더욱 여러 활동과 영향력
을 행사하면서 원제국 내에 고려양 즉 고려 풍습등이 크게 유행하면서 혈족으로 나아가 정치적 행정에까지
깊게 연관, 맺어진 상당히 밀접한 특수관계를 유지.
굿잡스 18-10-28 23:23
참고로 원말기 주원장에 의해 원명 교체기가 될때 몽골은 세력을 북상시켜 이후 북원을 다시 세우는데

이 북원의 황제가 되는게 고려 여인으로 원제국 말기 황후가 되는 기황후의 아들인 아유시리다라임(즉

북원의 황제 역시 고려인과 몽골인의 피가 반반 섞인 신분)

이 북원은 이후 서토 정복왕조 만주족 청시기까지 존속 명을 괴롭히면서 여러번 명 대군을 격파, 농락하군요.
떡국 18-10-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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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고려 빼고 모든 나라가 다 완벽하게 멸망당한 상태.
(일본은 섬나라이므로 논외)
뭐 이정도면 거의 아포칼립스 아닌가 합니다.
국산아몬… 18-10-29 01:30
고려인이 500만? 무슨 뜻이죠? 원나라에 500만이 살았단  말인가요? 고려 전체 국민 수를 뜻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자료를 생각도 안하고 막 만들었단 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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