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생이닷컴-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HOME

 - 커뮤니티>축구게시판
메뉴보기
  • 해외반응 -
  • 뉴스 -
  • 영상자료 -
  • 유머/엽기 -
  • 커뮤니티 -
  • 팬빌리지 -

회원

로그인

07월 31일 (수)

[잡담] 국대감독 로테능력이 중요해진 이유가 장신화때문

실험가 조회 : 660
목록
98월드컵팀이 차범근감독이 센터백을 10명가까이 뽑는 기형적인 선수선발로 인해 평균신장이 180이 넘은것 빼곤 2002년 이전까지 한국국대 평균신장은 178-9정도였음. 케이리그 평균신장도 비슷했고..2000년 잠실한일전할때 한국은 노장중심 일본은 올대중심으로 선발했는데 평균키가 한국은 178.4 일본은 178.1로 거의 비슷했었음.

그런데 피지컬을 강조한 비쇼베츠 히딩크의 영향과 잘먹고 자란 신세대 선수들로 세대교체가 되면서 한국선수들 신장이 점점 커졌고 특히 이런 현상은 리그보다 우수한 선수들을 모아놓는 대표팀에 더 도드라지게 나타났음.때문에  최근엔 국대평균신장이 6피트=183.5를 넘는게.흔한일이 되었음.

옛날 중국선수들 보면서 애들이 키만 크지 둔하고 잘 못뛴다면서 무시했는데 한국도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예전 단신선수들이 많을때처럼 전신지구력과 회복력 민첩성을 보여주기는 힘들게 되었음.따라서 국대감독에게 정말 절실하게 요구되는 능력이 바로 로테이션 능력임.

허정무와 슈틸리케가 국대에서 성공하고 조강보가 처절한 실패를 한건 선수 로테이션 능력의 차이라고 봄.솔직히 리그감독으로 만나면 조강보가 이들만 못하라는 법없음. 그런데 그들은 철저히 실패한 이유가 이런 변화를 간파하지 못했거나 대처할 능력이 부족했음.조광래가 로테의 로자도 모르는것처럼 베스트만 고집하고 다리부러진 청용이도 불러서 내가 직접 확인해야겠다고 땡깡부린건 옛날 자기현역때는 그정도로 절대 지치지 않았기 때문임.피로골절당하고도 뛰었던 자기현역시절 생각하니 요즘애들이 겨우 이거 뛰었다고 후들거리는게 이해안될수밖에...조광래만큼은 아니었지만 홍명보도 마찬가지였고..그나마 홍명바는 이케다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케다가 무슨 신도 아니고 혹사당한애 절반 벤치에만 있었던애 절반인 팀가지고 땜질하는것도 한계가 올수밖에..

앞으로 국대감독선임할때에도 선수보는눈 + 로테이션 능력은 필수적으로 갖춘감독을 선임해야할건데 ...과연 축협이 그럴능력이 있을지..,국대감독을 명성있는 왕년의 스타들 짬밥돌려먹는 밥그릇쯤으로 생각하는.인간들이라서....;;;


목록 PC버전 위로

Copyright © 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