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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6일 (화)

[잡담]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아그립파 조회 :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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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임 관련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판치고 있네요.

월드컵 성적으로 검증된 감독 후보라면
귀네슈 외엔 현재 하마평에 오른 인물 중에 답이 없음.

국내감독으로 스코프를 좁힌다면 K리그 현직감독은 안됨.
검증도 안됐고 한국축구의 근간인 K리그를 뿌리채 흔드는 짓거리임.

게다가 실적 검증도 안된 감독에게 다음 아시안컵까지 무조건 임기 보장?
위험관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얘기임.
최종예선 한경기 한경기 공포영화를 찍는 슈틸리케 시즌2가 될거임

인사선발에 있어 경영학적 원리대로라면 몇가지 규칙이 있음.
전략적 부합도, 타당도, 신뢰도, 수용도, 실효도, 효용도, 난이도

그냥 원칙대로 선발하면 이래저래 귀네슈, 박항서 정도말고는 후보에도 오르면 안되는 후보들이 언론이든 여론에서든 판치고 있음.

애초에 벤투 선임때는 작동되던 선발원칙이 사라지니 이런 혼돈 오브 카오스가 태어난거.

손흥민-이강인 대란이 꺼지니 감독 선임으로 포커스를 돌린 느낌.

정몽규 아웃시키고, 무능한 원로축구인들도 아웃시키고 전문경영인 불러서 축협 운영 맡기든 그도 안되면 김판곤같은 인물을 다시 중용하는 것.

그게 지금 최우선이자 최선임.

그러자면 태국전은 임시체제로 가는것이 맞고.

홀퀘이사 24-02-24 02:05
문제는
1.귀네스 감독은, 현재 한국이 클린스만에게 위약금 물어주고 난 뒤 귀네스를 데려올 돈이 있냐? 이런 문제가 있고

2.임시체제로 가자는 것은, 현재 임시국대감독 자리가 욕받이 자리인데, 임시국대감독 하려는 감독이 있겠냐?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현실적으로 지금 한국국대감독이 될 수 있는 후보는 최용수, 김병수, 안익수 이 정도의 현재 소속팀이 없는 감독들이라는 말씀이지요.
아그립파 24-02-24 02:08
임시감독에 한해서라면 허정무, 박항서 등 이미 명예는 이룰만큼 이뤘고(더이상의 욕심이 없고) 경험과 실적 입증된 후보들이 있습니다.
홀퀘이사 24-02-24 02:09
저도 어제 아그립파님 말씀과 똑같은 글을 썼습니다. 임시 감독 할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요.
그랬더니 제 글에 '너 바보냐? 욕받이가 될 게 뻔한 임시 감독 자리를 누가 하냐?' 이런 댓글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아그립파 24-02-24 02:11
시도도 해보지 않고 지레 포기하는 내용의 주장은 사실상 이미 답정너의 목표를 세운 축협의 전략에 축팬들이 놀아나는 꼴이라고 봅니다.
홀퀘이사 24-02-24 02:15
저는 최근에 임시국대감독을 뽑아야 한다는 글을 두 번이나 썼는데요.
두 번 다 가생이축게 회원분들께 욕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욕받이 임시감독을 누구한테 시키려고 그러냐 라고 욕하는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었고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은 한 분도 없더군요.
그러니 더이상 임시국대감독 뽑아야 한다는 글을 못 쓰겠더라고요.
아그립파 24-02-24 02:20
욕먹는거 두려워하는 캐릭터는 아닌걸로 봤는데요.

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축구의 전략적 목표가 월드컵 본선진출이냐, 16강 이상이냐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가지고 있지 못하니까 매번 이렇게 자격 미달의 감독을 선임하는데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겁니다.

이런 경우 제대로 된 전략수립을 못하는 경영진 교체가 우선입니다.

핵심인재(감독)선발은 전략 수립 이후의 문제죠.
따라서 임시 감독 체제가 최선의 답입니다.

임시감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지금 축협이 몰매맞기 싫으니 감독에게 전가하느라 언플하는 짓거리에 팬들이 놀아나는 겁니다.
삿짱 24-02-24 02:06
허정무 영감님도 아직 정정하시던데 힌번 더 해보는것도 ㅋㅋ 박지성 코치 붙여주고
아그립파 24-02-24 02:12
허정무는 인정하지만 박지성??
위숭빠르… 24-02-24 02:31
그렇게 씹고 뜯고 맛보고 임기 보장이 될까요?
히딩크 조차도 월드컵 전까지 개같이 까이고 경질론에 시달렸어요.
인선을 신중히 하고
임기는 꼭 보장 되어야 합니다.
아그립파 24-02-24 02:33
태국 2연전에 한한 임시감독이라면 님 말대로 정식 감독 인선을 신중히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가 됩니다.

지금 이런식으로 졸속으로 뽑은 감독에게 무조건적 임기보장은 위험 관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략입니다.
위숭빠르… 24-02-24 02:39
임시감독 두경기 만으로도
너무 위험한 독이 든 성배죠
잘하면 다행인데
못해버리면 그냥 영원히 국대와는 안녕입니다
그만큼 fc코리아들은
이해할 마음 조차도 없이 까댈텐데요

희생양이 두경기 욕 안먹고 잘 때우고
최선의 인선이 된다면 찬성입니다
홀퀘이사 24-02-24 02:43
도대체 임시감독 두경기 만으로 너무 위험한 독이 든 성배라는 생각은 왜 하시는 겁니까?

예를 들어, 임시감독은 U17대표팀 변성환 감독이 해도 됩니다.
과연 변성환 감독에게 국대임시감독 두 경기가 독이든 성배일까요?
아니면, 오히려 변성환 감독에게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일까요?

아니면, 지금 수원삼상이 강등되서 명성이 떨어진 김병수 감독이 임시감독을 해도 됩니다.
김병수 감독에게 국대임시감독 두 경기가 독이든 성배일까요?
아니면, 오히려 김병수 감독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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