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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7일 (토)


[JP] 日 언론 "베트남은 왜 친한 국가가 되어가고 있나?" 일본반응

둥둥섬 조회 : 2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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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원래 친일국이었으나, 이제는 친한국이 되어가고 있다는 분석기사에 대한 댓글반응을 번역해보았습니다. 기사 내용이 매우 방대하기에 10줄로 요약하였습니다.

<일본언론 보도내용(요약본)>
일본이 돈을 써도 '삼성의 거대 공장'에는 미치지 못한다... 친일국 베트남에서 '한국 시프트'가 진행되는 이유

1. 많은 베트남인들이 일본에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끝난 나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2. 베트남은 친일 국가로, 역사 교육이 반일 감정을 조장하지 않는다.
3. 일본의 ODA(공적개발원조. 역자주.) 지원과 인프라 건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크다.
4. 그러나 노동 연수 송출 기관의 과도한 비용 징수로 인한 불만이 있다.
5. 한국, 특히 삼성의 대규모 투자로 베트남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크게 증가했다.
6. 베트남 전쟁 시기 한국군의 행위로 인해 베트남인들이 한국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정부는 삼성의 투자로 인한 경제적 이익에 감사하고 있다.
8. 최근 베트남인들 사이에서 일본을 '끝난 나라'로 보는 시각이 생기고 있다.
9. 베트남은 이제 ODA보다 민간 투자를 원하고 있다.
10. 일본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한국을 주요 경쟁 상대로 인식해야 한다.



1.PNG


<댓글반응>

nob********
일본이 다리나 도로, 공항 만드는 게 상대국에 감사받는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둬야 해. 상대국이 필요로 하는 건 일본의 투자로 일자리가 늘어나거나 일본에 노동자를 적절히 파견하는 거야. 지금 수요에 맞는 방식으로 바꿔야 돼. 그러려면 전략을 재검토해야 해.


ㄴupc********
올해 네팔 갔을 때, JICA가 돈 대고 만든 카트만두 국제산악박물관에 갔는데, 관내 중앙에는 한국인 등산가들 코너가 당당히 설치돼 있더라. 일본인은 구석에 다베이 씨 코너만 있어서 너무 아쉬웠어. 돈 대고 끝, 예산 소진하고 끝이 아니라, 일본 돈으로 만든 시설은 일본 정부가 더 많이 어필해도 될 것 같아. 그러지 않으면 이번에 카트만두 가서 봤듯이, 어필 잘하는 나라에 아무렇지 않게 뺏기는 걸 목격하고 말았어.

* JICA: 일본국제협력기구. 한국의 유사한 기관으로는 KOICA가 있습니다. 역자주.


ㄴsx6********
이런 얘기로 '일본의 국익'을 말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그게 각국 민중의 이익과는 상반되는, 권력자와 자본가가 불법 뒷거래로 돈 버는 걸 말한다는 인식이 너무 없어. 예를 들어, 아시아인 경멸하고 입국 안 시키려는 자민당이 경단련 같은 곳의 강한 요구로 아시아 지역의 가난한 젊은이들을 국비 들여가며 일부러 데려와 '기능실습생'으로 일본 국내 저렴한 노동력으로 이용하는 그런 구조도 그 중 하나야. 외국 정부에 인프라 정비 제안하는 것도 다리나 도로, 철도를 일본 세금 들여 만들어주는 거지만, 그걸 시공하는 건 제네콘 같은 일본 기업으로 정해져 있어. 그래서 처음엔 일본 대기업 상사가 인프라 정비 안건을 양국 정부에 제안하게 돼. 상사가 자재나 돈의 흐름을 맡고, 제네콘이 실제 공사를 해. 맛있는 부분은 그런 대기업들이 확실히 잡고 있지.


ㄴar3********
재검토도 필요하지만, 감사 운운 이전에 교통 인프라가 정비 안 된 상태로 방치하고 기업이 진출할 순 없어. 그럼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항구나 도로, 공항 만드는 건 왜야? 물론 결국엔 건설비 회수니 뭐니 해서 자기들이 쓰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현지 정부 관리나 유력자 설득하려면 "인프라 정비 안 하면 모처럼 만든 상품 운송도 못 하고 돈도 못 벌어요"라고 말하니까. 애초에 인프라 정비도 투자야. 각종 인프라 정비 못하는데 노동자 파견해서 공장 지어봤자 최악의 경우 범죄자랑 폐허만 생겨.


ㄴmam********
기업 진출하려면 전력, 항만 정비, 도로, 물(댐), 하수 처리가 정비돼 있어야 해. 이런 게 없으면 창업도 수출도 못 해. 만드는 건 행정이지.


ㄴori********
관료님들이나 기업 엘리트님들의 자기만족 이벤트니까 우리가 뭐라 해도 안 들어요. 앞으로도 혈세나 착취금을 쏟아붓고 어수선한 틈에 주머니 채우는 거죠.


ㄴja0*****
지원하더라도 그런 거 말고 일본의 국익에 도움 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ㄴvnz********
하드웨어나 인프라 말고 일본인이 투자로 생각 못하는 IT나 소프트웨어 같은 건 일본이 제일 서툰 분야야.


ㄴy*0**
지금 수요에 맞는 걸 일본이 못하는 게 문제 아닌가?


ㄴ生涯青春•現役
JICA 전문가로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근무했어. 자주 이렇게 말했는데, JICA 사업이 잘 안 끝나는 건 개발도상국에겐 마약, 일본에겐 자위행위, JICA 관계자에겐 밥줄이라서야.


kt3*****
예전엔 일본 기업 진출로 베트남 정부도 환영했어. 일자리도 늘고 경제도 안정됐지. 근데 삼성이 진출하면서 인프라 말고도 일본계 기업 직원들도 옮겨갔어. 당연히 대우가 삼성이 더 좋았거든. 베트남 정부는 일본 대기업에 감사하지만 현재 삼성 관련 투자액은 비교가 안 돼. 역시 경제 효과가 크네. 착실한 일본 기업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힘내자. 반도체랑 휴대폰 분야도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


ㄴk17********
반도체랑 휴대폰 안 되는 일본은 안 되는 거 아냐?


ㄴmad********
"마이넘버카드 조차 대응하기 싫어하는 민족" 그게 일본인이야. 에휴.


sei********
베트남에서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어. 일본은 이제 끝났다고 하는 베트남인 확실히 있어. 일본이 성장 안 하는 건 둘째 치고, 한국보다 적게 "투자받고 있는" 입장에서 잘도 말한다 싶어. 지금은 좋아 보이지만 외국 자본에 너무 의존하는 걸 알아야 하지 않나 싶어. 투자하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서로 존중하는 마음 가졌으면 좋겠어.


ㄴpir********
투자를 받고 있다든가 하는 인식이 이미 비참하달까...


ata********
베트남이랑 한국의 관계는 좀 다른 것 같아. 삼성 진출 전부터 특별한 관계가 있었지. 한국에서 외국인 신부가 급증하기 시작한 게 2000년대부턴데, 처음부터 베트남이 제일 많았어. 왜 그런 관계가 있었냐면, 베트남전에 참전했었으니까 옛 남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랑 연결이 남아있었던 거 같아. 통일로 한때 실각했던 사람들이지만, 도이모이로 경제 재건하면서 복권됐잖아. 그때 한국 관련 기업 유치도 시작됐을 거야. 베트남전 때는 군대뿐만 아니라 한국 민간기업도 베트남에 들어갔었거든.


ㄴkis********
기시다 정권도 이 한국인 기질을 이해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제약에서 벗어나 냉정하게 일본 국익을 우선해서 구별했으면 좋겠어. 한반도가 통일되면 언제 적대 관계가 될지 모르니까. 군사훈련 공동화에 깊이 개입하는 건 고려해 봐야 해. 애초에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특이한 정권이잖아.


ㄴk17********
리스크를 못 감당하는 일본이 뒤처지고 있을 뿐이야. 고립되고 인구 감소로 멸종 불가피해.


ㄴkis********
드디어 알겠어. 왜 한국이 베트남에 있는지. 한국은 이익이 된다면 뭐든 할 수 있는 민족이라고 또 생각해.


fle********
일본의 엔화 약세는 경제에 좋은 결과를 낳지만, 한국은 원화 약세가 나쁜 방향으로 가니까 언젠가는 베트남의 평가가 바뀔 수도 있어. 한국은 다음에 정권 바뀌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갈 가능성이 높고, 그때 일본이 경제 원조를 거절하면 일본의 존재감이 더 커질 수도 있지.


ㄴtam********
바보는 사실을 보려고 하지 않아. 그래서 바보야. www


ㄴㄴy*0**
정말 그렇다니까


ㄴupc********
안 가보신 분들은 직접 한 번 가서 지금 실정을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작년 6월 다낭에 갔는데, 다낭 공항 국제선 23:00~25:00 출발편이 15편 정도 있었는데 나리타행 1편 빼고 다 한국행이었어요. 서울이나 부산뿐만 아니라 제주나 대구 같은 지방 노선도 있었어요. 사람들이 하는 말도 공항 매점에서의 대화도 거의 다 한국어나 중국어였어요. 다낭 시내를 걸으면서 들리는 소리도 거의 다 '니하오'랑 '안녕하세요'뿐이었어요. 이제 베트남은 그런 상태예요.


ㄴken********
곧 종말의 때가 올 거예요. 베트남은 현상 유지로 당분간은 괜찮아요. 삼성은 꽤 힘들겠네요. 이미 끝의 시작이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대량생산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소재로 인한 새로운 기술 분야로 향해 대혁신이 일어날 거니까요.


ㄴdcw*****
뭐, 돈 받고 쓴 것 같은 '아부성 기사'네요. 잘 모르겠지만, 삼성이 아무리 대규모 시설을 만들어도 결국 생산 능력이 있다는 얘기일 뿐이에요. 문제는 생산 장비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없다는 거죠. 치토세의 라피타스는 최첨단을 반국책으로 다른 나라보다 앞서 생산을 목표로 해요. 항상 일본보다 로우스펙 반도체밖에 못 만들어요. 게다가 '가정성 기사' 망상인가요.


ㄴkn3********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살았지.


ㄴjvgg
개인적으로 지금의 엔화 약세는 의도적이라고 봐. 미일 협력으로 중국, 러시아, 북한을 무너뜨리고 한국을 경제적으로 몰아붙여 미국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의도적인 엔화 약세. 거기에 기시다가 생각하는 건 일본 기업의 주머니를 키워서 국민에게 분배하는 구조. 하지만 그게 잘 안 되고 있어서 일본 국민은 엔화 약세로 희생을 느끼고 불만이 쌓이고 있는 중. 즉 언젠가는 엔고로 돌아갈 거야. 다만 우리 국민도 회사에 맞서 파업이라도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급여가 오르지 않을 것 같아. 일본은 노동자보다 기업의 권리가 너무 강해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변하지 않아. 전국의 사장님들, 쌓아두지 말고 급여 올려주세요.


ksq********
이런 기사의 의견도 이해는 가지만, 내가 필리핀 여행 갔을 때 이 다리는 일본이 만들어줬다고 기뻐하며 고마워하던 기억이 떠올라. 집까지 초대해주고 정말 환영해줬어. 이런 데서 나타나는 대응도 인간적이고 좋다고 생각해.


ㄴazz********
사람됨됨이로 따지면 베트남 사람보다 필리핀 사람이 단연 좋은 사람이 많지.


*********
삼성이 어쩌고저쩌고 논평해봤자 소용없어. 만들어도 안 팔리면 의미 없고, 재고만 쌓이는 거지. 문제는 적정 가격에 팔 수 있느냐야. 공장 지었다고 좋았다가 아니라, 앞으로 수익이 어떻게 될지가 중요해.


世知辛い
일본 기업들이 매력을 못 느끼는 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애초에 투자 받는 쪽에서 우월감 가지고 할 말은 아니지. 게다가 한국 기업들은 정말 더러워. 후진국에선 임금 체불하고 야반도주하는 게 다반사고, 다른 나라 인프라 공사에서 다리 맡았다가 붕괴시키고 도망간 적도 있어. 그리고 삼성 반도체는 이제 하향세고, 앞으로는 (지금도) 확실히 대만이랑 미국&일본이 될 거야. 대기업이긴 한데 삼성은 앞으로 전망이 없고 대만이나 미국을 이길 수 없으니까 투자는 무의미할 수 있고 폐쇄될 수도 있어.


xxn********
굳이 베트남 같은 데 안 가도 다른 시장은 얼마든지 있지 않나. 애초에 기사에 나온 삼성의 '거대 공장'이라는 거 반도체 제조 설비랑 반도체 제조 과정에 필요한 화학물질도 다 일본제고, 그들은 그걸 써서 만든 걸 싸게 팔아 치고 올라갔을 뿐이야. 이런 게 끊기면 자체적으로 개발할 기술도 지식도 노하우도 없는 그들은 금방 망할 거야, 그만큼 취약한 거라고.


ㄴk17********
장비를 만들어도 정작 반도체는 만들지 못하고. 비참하군


ㄴken********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일본이 쇠퇴하는거야.
우월감은 방해가 된다


qwy********
사실 일본 경제는 끝났어. 축소 경향이고, 최근 주가 상승도 외부 힘 덕분이지. 자체적인 부분은 거의 없어. 그래서 다들 저축으로 몰려. 돈이 안 돌아. 부자들이 돌려줄 거라 생각해도. 돈이 도는 건 부유층 사이에서만 돌고 어느 기준 이하의 사람들한텐 안 돌아와. 이게 자본주의의 그림이야. 게다가 빈부 격차 커진 일본에서 그 기준이 해마다 올라가고 있어. 급여가 낮아서 일본에 돈 벌러 오는 사람도 줄고. 인구 감소로 GDP도 줄어. 실제로 일본은 세계 4위까지 떨어졌어. 뭐, 전쟁의 전조인 인플레가 어떻게든 디플레를 막아주고 있긴 한데. 세계 동시 인플레 파도가 지나가면 엄청난 기세로 디플레로 다시 돌아갈 거야.


tai********
근데 캄보디아는 지금까지 일본 스타일로 성공하고 있어. 대체로 삼성이 큰 공장 지어도 시간 지나면 바로 폐쇄되는 건 항상 그래. 베트남은 중요하지만 그게 정답인지는 별개의 얘기야.


保守本流
한국이든 어디든 옮겨가도 될 것 같아. 일본이 목표로 해야 할 건 '영국'이라고 생각해. 영국도 이민자 받아들이면서 큰 혼란을 겪고 있지. 과거에 세계를 제패하고 지구 곳곳에 식민지 가졌던 시대에서 크게 후퇴해 미국한테 다 빼앗겼어. 런던은 금융의 중심이었고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시대도 있었어. 그것도 월가에 빼앗겼지. 하지만 그 시대에 모은 돈은 지금도 살아있어. 런던의 돈은 뉴욕에서 살아있어. 영국의 위대함에 비하면 일본은 작은 나라야. 과거에 세계를 제패한 적도 없고. 일본은 인구가 줄고 제조업이 축소돼도 첨단 기술 연구나 개발, 금융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50년 100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적정 인구로 수렴하고 평화로워질 때까지 잠시 참아야 해.


ㄴdeb********
영국의 현실 수도 민영화. 런던을 영업 지역으로 하는 템스워터는 경영 악화로 하수 처리 비용을 아껴서 템스강에 오수를 그대로 흘려보내. 고속도로. 무료지만 함몰된 곳이 많아서 사고 많이 발생해. 교통 단속. 경찰관 부족으로 감시 카메라로 단속해. 갑자기 위반 통지서가 우편으로 오더라. 쓰레기 수거. 지방 재정 부족으로 쓰레기를 2주에 한 번 수거하는 지역이 있어서 위생 문제가 발생해. 최악은 노숙자야. 영국 거주 일본인 유튜버 등에게서 들었어.


ㄴfty********
영국 그렇게 좋아? 무료로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진료는 의사와의 면접뿐이야. 제대로 된 검사나 치료를 받으려면 돈이 필요해. 돈 많은 사람들에겐 좋은 시스템이지만, 서민들은 조금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어.


ㄴアンハッピーリフレイン
달콤하네, 에클레어만큼 달달해. 우선 재일 쓰레기들이랑 츄츄스키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게 먼저지.

* 에클레어: 유럽의 제과 중 하나. 역자주.

* 츄츄스키?: 정확하진 않지만, "공금츄츄"라고 부르는 일종의 "공금횡령"을 일삼는 시민단체 등을 비판하는 용어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주로 페미니즘이나 인권옹호 등의 목적을 가진 단체들이 보조금을 타먹으며 공금을 빼먹는 행태를 비판할 때 쓰입니다. 역자주.


aea********
원래 일본은 해외에 투자나 원조를 하는 것에 비해 존재감이 희미했어. 어필 못하는 건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니까 지금 와서 삼성이랑 비교하는 건 이상한 말이야. 현 상황은 경제 활동이 정체된 국내에 눈을 돌릴 때라고 생각해.


ㄴhi*****
일본 정치인들은 해외에 세금뿌리지 말라는 요구를 항상 받으니까. 축소 추세로 치닫지.


ㄴlar********
일본이 어필을 잘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본어 싫어지게 된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her********
베트남에 가면 비정상적일 정도의 한국 영향력을 볼 수 있어. 그 위에서, 우선 한국이 왜 동남아시아 중에서 이토록 베트남에 주력하고 있는지. 일본은 그 이유의 분석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일본이 동남아시아에서 특히 태국을 편애하는 것과 같이 한국은 베트남. 단 일본과 한국은 각각의 나라에 투자하고 편들고 있는 이유가 전혀 다르다는 걸 일본 기업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진출한 일본 기업의 성과를 보면 개인적으로 의문이야.


sai********
돈이 말하는 이상 한국은 삼성을 비롯해 베트남에 대거 투자해서 존재감이 나타나고 있어. 중국 기업의 태국 투자도 마찬가지야. 엔화 약세로 일본 기업의 동남아시아에서의 매력이 희미해지고 쇠퇴하고 있는 건 사실이야. 지금은 국내에서 만드는 게 더 싼 상황이야.


2割の男(愛媛)
기사 중에도 있는 '기능실습생' 문제로, 최근엔 베트남→일본보다 베트남→한국 쪽이 '받아들이는 쪽의 법제도'가 제대로 되어 있어서(즉, '기능실습생 잔혹 이야기'의 위험이 적어서), 한국을 일자리로 선택하는 베트남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를 여러 보도기관에서 들었어. 기능실습생의 대한 감정이 좋아지면 당연히 양국 관계에 플러스지.


han********
한국 기업은 오히려 외국 자본이지. 그들은 물고기 잡는 가마우지 같아서, 잡은 은어는 사육사에게 빼앗기는 거야. 아무리 열심히 벌어도 외국 자본에 흡수되는 구조니까 투자하게 하면 돼. 한국이 NO재팬하고 일본이 화이트 제외했을 때 당황한 건 삼성. 일본의 공급업체나 은행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기업이야. 사육사의 마음으로 놔두면 돼.


fcs********
이제 이 나라들은 친일국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아. 민간 차원에서 일본인은 좋은 사람이라든가 일본인을 좋아한다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국가의 방향성이 정부 의향으로 왔다갔다하고, 그에 따라 민의가 선동 변화해. 외국의 시선이나 평가를 신경 쓰지 말고, 일본은 일본으로서 행동하면 되지 않아?


ぶー太
이전에 갔는데, 한국 기업이 지배하고 있더라. 전혀 일본이 끼어들 여지가 없어. 베트남의 외국계 대기업에서 일하는 화이트칼라는 30대에도 월급 50만~100만 엔 받아서 일본보다 급여가 높아. 물가도 세금도 일본보다 싸니까 여유롭게 살아. 일본과는 거리의 활기도 전혀 달랐고, 거리 어디를 봐도 젊은이뿐이지만, 사실은 초가족 중시 문화야. 베트남은 몇 년 후에 확실히 앞질러갈 거 같아, 그 나라는 1억 명쯤 인구가 있고 평균 나이도 일본보다 훨씬 어리니까 앞질러갈 거야.


uni********
저기, 5년쯤 전에 그 삼성 공장 앞을 지나갔던 것 같은데, 그때 해고로 한산했던 것 같아? 조금 후에 철수 발표했던 것 같은데 부활한 거야? 스마트폰이 타거나 폭발했던 시기였는데 조금은 회복했나? 일본은 직접 공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제휴 형태로 만들어 달라는 형태가 주인 것 같아. 내가 갔던 곳도 그런 느낌이었어.


le********
일본은 오히려 국내 회귀 붐이야. 해외 투자 경쟁은 좀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아. 게다가 한 나라의 한 기업에 의존하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


kun********
내가 베트남 갔을 때는 이미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한국제품이 주로 진열되어 있어서 뭐라고 할 수 없는 기분이 들더라. 자동차도 그랬어. 물론 오토바이는 혼다 제품이 많았지만. 그로부터 20년 정도 지났으니까 이제 기대할 건 없어. 아마 기사 내용이 맞을 거야. 실제로 중국제나 한국제를 이 몇 년간 만져봤더니 수준 높은 게 놀라웠어. 이제 고집 부릴 수 없을 정도로 저쪽이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해. 일본의 쇠퇴는 이미 그런 것들로 알고 있었어. 이제 무리하지 말고 우리가 짐바브웨와 같다는 걸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정말 위험할 것 같아. 공업이 중요하지만 지금은 살아남는 게 중요해서 농업이 아니더라도 가정 텃밭을 잘 가꿔야 한다고 생각해. 공업은 만약 다니고 있다면 거기의 기술이나 설비를 지켜줘. 경쟁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앞으로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 외국 자본에 빼앗기지 않도록, 일본 정부에 의해 파괴되지 않도록 부탁해.



번역기자:둥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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