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9’ 지난 14일 밤 방송서 北탄도미사일 보도 중 잘못 그린 지도 서경덕 “요즘 공공기관이 왜 이러는지”
KBS ‘뉴스 9’은 지난 14일 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보도에서 독도(빨간색 원)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으로 포함한 지도 그래픽을 방송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문제의 KBS 방송 화면(사진)을 공개하고 “독도를 버젓이 일본 측 수역에 있는 것으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한 것은 분명히 잘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인스타그램
KBS ‘뉴스 9’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보도에서 독도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으로 넣은 지도 그래픽을 방송해 지적을 받고 있다. 공영방송사인 KBS의 이 지도는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 장병 정신교육 사례와 맞물려 공분을 키웠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많이 받아 확인해 보니 어이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 전날 밤 방송된 KBS1 ‘뉴스 9’에서 대한민국의 독도가 일본의 EEZ 안에 포함된 지도 그래픽을 사용했다”고 적었다. 문제의 방송 화면도 사진으로 공개했다.
심문선
조회 : 1,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