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프로젝트 본궤도…첫 시추지로 '대왕고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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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첫 탐사시추 장소가 ‘대왕고래’ 이름이 붙은 8광구 일대 구역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로 추진 계획이 공식화된 이 프로젝트는 한 달 보름여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를 이같이 선정했다.
다만 최종 확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설명자료에서 “석유공사가 시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추 30일 전에 탐사시추 장소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해 산업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첫 시추지가 대왕고래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석유공사는 미국 액트지오사의 자문 등을 근거로 동해 8광구와 6-1광구 일대에서 총 7개의 유망구조(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큰 지형)를 발견했다.
석유공사와 정부는 그간 대외 보안을 위해 이들 유망구조에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 생물 이름을 각각 붙여 관리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로 추진 계획이 공식화된 이 프로젝트는 한 달 보름여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를 이같이 선정했다.
다만 최종 확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설명자료에서 “석유공사가 시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추 30일 전에 탐사시추 장소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해 산업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첫 시추지가 대왕고래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석유공사는 미국 액트지오사의 자문 등을 근거로 동해 8광구와 6-1광구 일대에서 총 7개의 유망구조(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큰 지형)를 발견했다.
석유공사와 정부는 그간 대외 보안을 위해 이들 유망구조에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 생물 이름을 각각 붙여 관리해왔다.
코미디 1번지 '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