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7월 17일 (로이터) - 미국 회사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수력원자력(KHNP)이 동의 없이 체코 원자력 프로젝트 건설 입찰에 자사 원자로 기술을 사용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체코 정부는 수요일에 오랜 입찰 과정을 거쳐 프랑스 경쟁업체 EDF를 제치고 한국수력원자력을 두 개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업체로 선정했다.
웨스팅하우스는 KHNP가 기술을 공유하기 전에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미국 수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이메일 성명에서 "웨스팅하우스는 관련 국내 및 국제 관할권에서 이를 이의 제기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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