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연배우 및 감독, 제작진이 걸그룹 2NE1과 만난다. 오는 14일 스파이더맨의 내한이 확정된 가운데, 미국영화계와 한국가요계를 짊어질 양국 대세들의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끄는 것.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연배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판을 비롯한 마크 웹 감독, 제작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몰 김포공항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2NE1을 만나 포토타임을갖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NE1은 오후 6시 30분 배우들보다 먼저 레드카펫을 진행한다.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서 일본을 포함, 외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NE1은 이번 행사에 앞서 스파이더맨의 이전 시리즈를 빠짐없이 챙겨볼 정도로 평소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다.
곧 컴백을앞두고 있는 2NE1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가 사랑하는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팀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코멘트를 전하기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팀 역시
그들만의 스타일과 음악세계로 사랑받는 2NE1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메이징 스피이더맨' 팀은 14일 한국을 전격 방문, 오전 11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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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리미어라면, 전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봉한다는건가?? 며칠 안 남았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