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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02 09:03
[번역] 영국 SPIN 매거진 : 한국의 팝시장 1
 글쓴이 : 꽐라꽐라
조회 : 2,458  

애들 와이지 뱅돌이들 부분은 풀번역했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대충 내용만 적었어.

 

번역하는 사람들 정말 존경해요.ㅠㅠ 근데 좀 웃긴게 이상하게 와이지랑 애들 부분은 좀 수사적인 표현이 많아. 무슨 말 하는지 정말 모르겠더라. 그래서 ㅋㅋ 막 작문한 것도 많음. 고수들이 꼼꼼하게 봐주면서 이상한거 거침없이 지적질 해주세요. 다 반영해서 고치고 싶어요. ㅠㅠ

http://www.spin.com/#articles/seoul-trained-inside-koreas-pop-factory?page=0

 

 

지난 십년 동안, 한국은 최고의 팝스타를 생산하는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제, Kpop은 같은 공식이 수출할 만큼 준비된 듯한 미국 시장을 신중하게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이 그들이 사는 곳이라고는 짐작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리사 조는 그녀의 사무실 바로 건너편의 그 건물을 무심히 가르켰다. 그것은 1층에 자리한 지저분한 국수 가게가 아니라면 별로 눈에 띌 것이 없는 붉은 벽돌의 작은 빌라 건물이었다. 서울의 경사진 북쪽 절반에는 이와 꼭 같은 수천 개의 집들이 깔려 있는데, 이 건물들의 대부분은 한강을 따라 줄지은 초고층의 아파트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어 서울의 모든 주요 거리들은 마치 이빨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건물은 YG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30명 가량의 젊은 “연습생”들의 주된 숙소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이곳 한국의 수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3대 주요 기획사 중 하나다. 그리고 이 곳은 혁신적이고, 경계를 넘나들며, 수준높은 한국 팝 신인들이 기술을 연마하다 잠시 쉬는 밤 몇 시간 동안 잠을 자는 곳이다. “그 애들은 지금 집에 없어요.” 점심시간을 얼마 앞두고 조가 말했다. “그들은 학교에 있어요.”

 

서울 출신으로 YG의 해외사업부 대표인 조는 한국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대학입학 전에 받아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강력한 고등학교 커리큘럼을 말한 것이리라. (YG는 자사에 등록되어 훈련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적인 준비를 강조한다.) 하지만 지하에 있는 카페테리아로 향하면서 조는 두 개의 댄스 스튜디어를 보여 주었는데, 첫 스튜디오는 우리로 인해 낮잠이 방해받은 듯한 어떤 사람의 스마트폰 불빛을 제외하고는 어두웠다. 두 번째 스튜디오에서는 회색 Gap 티셔츠와 검은 타이즈를 입은 어린 소녀가 오후에 있을 작곡 수업을 준비하다 컨택트 렌즈를 떨어뜨려 몸을 숙이고 있었다. 그 소녀는 웃으면서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리고 필자가 조에게 왜 저 소녀는 학교에 있지 않고 이곳에 있느냐고 물었을 때 필자의 질문은 오해되다가 농담처럼 되어 버렸다. “잘된다면 저 아이는 유명해질 거에요.” 그렇게 될 것이다.

 

바로 지금 한국의 팝 음악 - Kpop(독자가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라면)-은 한층 더 글로벌해진 순간을 즐기고 있다. 지난 해, 다양한 Kpop 아이돌들이 상 파울로에서 싱가폴까지, 런던에서 LA에 이르는 공연장들을 채웠다. 지난 여름 파리에서 열린 SM 엔터테인먼트의 쇼케이스가 매진되었을 때, 프랑스 팬들은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Kpop 안무를 반복하는 플래시몹을 조직해 두 번째 공연을 요구했다. 2011년 8월에는 빌보드가 Kpop Hot 100 차트를 만들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SM의 표준 아이돌이자 9명의 소녀들로 구성된 소녀시대가 David Letterman과 Kelly Ripa 앞에서 카페인처럼 흥분되고 중독적인 공연을 펼쳤다. 일본의 경제지 니케이는 이 팝 문화 수출품을 “차기 삼성”이라 간주하고 있다.

 

주목해야할 지점은 명백하게도 음악이다. 후크는 더 날카롭고 공연은 더 거대하며 비주얼은 더 눈부시다. Kpop의 눈부신 점은 가끔씩 Kpop의 음악은 그 스스로에 영향을 준 서양 음악 원천들보다도 훨씬 강력하게 변모한다는 것이다. 디스코, 힙합, 하우스, 테크노, 알앤비, 락 그리고 덥스텝의 요소들은 마치 원자상태로 부서져버린것 같다가 향상된 팝의 형태로 재구축된다. 이 형태의 팝은 성적인 암시나 종국에는 미국 90년대 후반의 Britney로 정의되는 스트립쇼의 특성 또한 없다. 언어가 야기할 수 있는 어떤 장벽이라도 무너진다. 최고의 효과를 위해서 벌스는 한국어로, 후렴구는 알록달록한 영어로 불려진다.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공식의 반영은 실전에서 모든 것을 보다 선명하게 한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하게도, Kpop의 설계자들은 고도로 수직적이고 유사하게 변종혼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이 모델들은 종국에는 미국과 유럽 레이블에 수출하기에 가장 유용한 한국의 수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연예 기획사들은 체계적입니다.” 홍콩에 있는 유니버셜 뮤직의 동남 아시아 지사의 국제마케팅 부서의 VP인 Yvonne Yuen은 이렇게 말한다. “연습생은 아티스트로서 ‘데뷔’하기 위해 선택되기 전에 최소한 2년 간의 고된 훈련프로그램을 거쳐야 합니다. 다른 나라나 다른 음악 레이블들이 그런 인내심을 가지고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획사는 그들을 교육하고 그들의 기술을 케어합니다. 그들이 무대에 설 때마다, 그들이 노래를 할 때 마다, 무대와 노래는 완벽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는 것이죠.”

 

훈련 이데올로기 그 자체는 80년대에 글로벌하게 부각된 이래 일본 팝(Jpop)계에서 지배적인 권력으로 자리잡은 쟈니스사에 의해 처음으로 도입된 것의 변형된 해석이다. 이는 또한 한류라고 불리는 현상이 가장 최근에 발전한 형태이기도 하다. 한류란 “한국의 흐름”이라는 말의 한자어로 이는 90년대에 TV 드라마로 시작되어 유형재화(물리적인 상품)과 초고속 통신에 대한 절제된 갈망에 의해 급격히 퍼지고 있는 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적 수출품을 일컫는 말이다.

 

한국 연구를 하는 콜럼비아 센터의 Charles Armstrong 박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10년 전 중국에서 중국과 한국, 일본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느꼈던 바는, 한국인들이 가장 미국화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유명한 문화와 음악, 춤의 관용어를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보다 근대화되고 서구화된 사회인 남한은 아시아의 나머지 국가들에게는 그들 미래의 꿈과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Kpop에 있어서 한국인들의 정말 독특한 지점은 전방위적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쇄도하고 있는 공격적인 방식이다. 미국이나 일본의 아티스트들을 위한 지역시장은 충분히 크기 때문에 아티스트들은 본국에 머무르면서도 크게 성공적이며 풍부한 커리어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반해 한국 지역 시장은 그들을 만족시키거나 담아내기에는 너무 작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자연스럽게 Kpop을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Justin Bieber의 “Beliebers"같이, ”네티즌“으로 알려진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온라인 Kpop 팬들의 커뮤니티들이 밴드와 브랜드들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데 일조하는 많은 소셜미디어들이 생겨나면서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음악산업의 80%가 디지털 서비스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멀리서 본다면, Kpop이 외국 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은 또다른 형태의 신문화제국주의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 아티스트와 전세계 브랜드들의 중계역을 하는 서울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에이전시 DFSB의 설립자인 Bernie Cho(41)는 말한다. “그렇지만 생각하는 것 처럼 강압적인 형태는 아니죠. 이는 세련되었어요." 펜실베이나의 피츠버그에서 태어나 뉴욕주 버팔로 외곽에서 자라나 다트모스에서 교육받은 Cho는 90년대 초 학교를 졸업하고 새로 문을 연 MTV Korea에서 파트타임 일자리를 얻은 뒤 충동적으로(탈선하기 위해서) 한국으로 왔다. “20년 전만 해도 이곳은 딱 제3세계였고 도쿄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같았습니다.” 그가 서울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제 얘기가 달라졌지요. 한국인들은 차를 발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핸드폰을 발명하지도 않았죠. 평면TV를 발명한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그들이 신선하다 느끼는 지점으로 공식들을 다소 변형하고 비틀어오고 있습니다.”

 

유리와 구멍뚫린 콘트리트로 만들어진 포스트모던적인 거대한 건물인 YG 엔터테인먼트의 사무실은 지상부터 꼭대기까지 신중하게 조정되고 관리된 팝음악 생산과정을 만들어내고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되었다. 최상층은 출입제한구역으로 90년대 알앤비의 전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이자 YG의 설립자 양현석의 사무실이 있다. 그 아래층에는 회사의 광대한 국제 오디션 네트워크의 확장을 담당하는 사무실들이 있다. 몇 층 더 내려가면 내부, 외부 프로듀서들이 사용할 수 있는 호화로운 레코딩 스튜디오들이 줄지어 있다. 또한 유명 피트니스 달인이 있는 완벽한 시설의 헬스클럽도 있다. 카페테리아는 밤늦게까지 가정식 한식과 고급커피를 제공한다. 그리고 물론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모집된 연습생들을 위한 연습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연습생들은 한국과 외국에서의 커리어를 고려하여 연습생 각자에게 특화되어 준비된 춤, 노래, 작곡, 외국어 등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의 막대한 투자들 받고 있다.

 

Kpop의 훈련 성과가 명백하게 드러나기에는 무대만한 곳이 없다. 토요일 오후, 88서울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거대한 올림픽 공원 안에 있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밖에 수많은 여학생들이 혹독한 추위에 몸을 떨고 있다. 오늘밤, YG의 설립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든 소속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작은 천막촌과 공식물품판매대(공연장과 지하철 역 사이에서 형광색 망원경, 반짝이 밴드, 특정 아이돌 봉을 파는 수많은 잡상인들과 헷갈리지 말길)와 더불어 여학생들은 공원광장에 길게 줄을 서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케찹과 고기기름의 냄새가 공기 중에 가득하고 순대와 돼지고기꼬치를 파는 노점상으로부터 연기가 흘러나온다.

 

광장에서 왼쪽으로 향하면서는 카메라와 녹음 장비들을 체크하라. 이런 장비들은 공연장 안에서 허가되지 않는다. 출입구 옆에는 Ludacris가 홍보하는 헤드폰인 SOUL의 홍보천막이 있다. 그리고 그 건너편에는 이 공연을 위해 입국한 일본팬들을 위한 특별한 정보부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 부스의 줄이 가장 길다. 2011년에 일본인들은 어떤 다른 외국팬들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Kpop을 포용했다. 만약 이 모든 아티스트들이 이번 주말에 같이 공연하지 않았다면, 아티스트들은 한국보다 수배나 더 큰 시장이 있는 일본 내에서 짧지만 전략적인 투어를 했을 것이다. 한일간의 매우 복잡하고 다른 문화 역사적 관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의 양국 팬간의 교류는 순수하다. 젊은이들은 각자 가져온 제일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손수제작한 홍보물들을 서로 소심하게 보여주며 웃으며 인사한다. 이와 같은 쇼가 한달 뒤 도쿄 외곽의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리면 20만명 이상의 팬들이 몰릴 것이다.

 

 

해질 무렵 공연장 안에는 안내원들과 짙은 색 양복을 입은 경호원들이 단속하고(다시 말하지만, 카메라와 스마트폰은 공연 중에 허용되지 않는다), 놀랄만큼 넓고 구역이 나뉘어진 플로어 섹션 중 지정된 자리로 관객들을 안내하기 위해 배치되어 있다. 6시가 지나고 얼마되지 않아, 공연장 안의 조명은 꺼지고 낮은 소음이 공간에 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이 등장한다. 가죽옷을 입은 네 명의 님프들이 측면의 10피트 높이의 화염 속에서. 에어혼. 레이저. 모든 것이 최상급이다. 풍선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카드 - 스페이드 에이스, 하트 퀸, 블랙잭! - 들과 함께 열기와 불빛의 돌풍이 돛처럼 무대에 떨어진다. 노래는 “Fire"다. 이 곡은 2009년에 발표된 신경을 후려칠 정도의 싱글로, 한국인들에게 2NE1의 멤버들인 CL, 민지, 다라, 봄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할만한 이유를 준 곡이다.

 

잠시 카메오로 나온 빅뱅(Kpop 보이밴드 제왕)에게 자리를 내 준 뒤, 4인조는 모든 열성팬(그들은 스스로를 블랙잭이라고 부른다)들을 위해 초창기의 노래 두 곡 “Can't Nobody"와 ”Go Away"를 열창했다. 비록 2NE1이 아직은 신인일 지라도 그녀들은 미국시장에서 의미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경쟁에서는 선두주자처럼 보인다. 2NE1은 희귀하다. 그녀들은 야성적이면서 다재다능하며 비련의 여주인공을 연기하면서도 쉽게 상처를 줄 것 같은, 독립적으로 보이는 외양을 갖춘 “걸그룹”이다.

 

하지만 새천년의 미국 틴 팝의 일반적인 목격자에게도, 오늘밤의 공연에서의 알고리즘들은 명백해 보인다. 빅뱅은 'N Sync를 차용하고 세븐은 Usher의 방식으로 Michael Jackson을 보여준다. 2NE1은 TLC의 제단에 거미는 Mariah Carey에게 절을 한다. 초창기 한국 힙합 듀오 지누션의 한 멤버인 지누는 어떤가. G-Unit의 노래에 맞춰 “지-지-지-지누션”을 외쳐보자.

 

오늘 저녁의 주인공은 빅뱅이다. 2011년의 Kpop스타로서는 보기 드문 스캔들(그는 대마초 흡연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기소되지는 않았다)로 인해 리더 GD가 활동을 중단한 후 이번 공연은 빅뱅의 성공적인 재결합 무대다. 그들은 몰두하고 있다. 관객들은 빅뱅의 중력 안에서 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팝스타라기 보다 멋지게 꾸민 표범이나 전문 운동선수들 처럼 움직인다. GD가 어린시절 친구이자 동료 래퍼인 탑에게 다가갈 때는 30초 동안 마치 도시가 뒤집힌 것 같았다.


말 수가 적고 타인과의 접촉을 싫어하던 이웃들이 한 무리 낄낄대는 잉어때 처럼 무대를 따라 돌진하여 한 구석으로 몰려든다. 그들의 입은 크게 벌어지고, 눈은 번뜩이며 그들 가슴 속의 심장은 이상하리만치 뛰고 있다. 탑이 발치에서 반쯤 전율을 느끼듯이 요정같은 움직임으로 몸을 홱 돌리며 웃는다. 비트가 떨어지면, 당신의 눈은 촉촉해진다. 후크에 다다르면 당신은 웃는 듯 숨을 쉰다. 젊은이들이 얼굴을 움켜지고, 마치 누군가가 까마득한 높이의 창문에서 굴러떨어지는 소리처럼 들리는 수많은 주파수의 함성을 내지르며 뛰고 있다.


한 시간 쯤 남았을 때 관람객들 중 누군가가 탈진으로 쓰러지기 시작했고, 친구들은 그저 늘 있는 일인 것 처럼 그들을 붙잡아 밖으로 옮겼다. 빅뱅이 앵콜을 시작하기도 전에 웨이브진 머리의 삼십대의 미국 여성이 내 팔을 움켜줬다. “여기서 어떻게 헤어나오겠어요?” 그녀가 외쳤다. “어떻게 여기서 헤어나올 수 있겠냐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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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꽐라 12-04-02 09:09
   
글이 다 안써지넹..ㅠㅠ
커피and티 12-04-02 15:33
   
좋은 글 보고 그냥 가면 정말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남겨요.
너무 고생하셨고 고생한 만큼 잘 읽었습니다. 좀더 읽을게 남았지만
맘에 드는 구절이 있어서요

"한국 지역 시장은 그들을 만족시키거나 담아내기에는 너무 작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자연스럽게 Kpop을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냥 작은 시장이다가 아닌 그들을 만족시키고 담아내기에는 이란 표현이 정말 좋네요.
그렇죠. 아무리 시장이 작아도 만족하고 안주했으면 한류, 케이팝 돌풍이
일어나진 않았겠죠.

그리고 티비도 자동차도 핸드폰도 발명하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인해 그 부분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부분도 너무 맘에 듭니다.

바빠서 몇일 가생이 쉬려고 했는데 이 글 보고 감사하다고
하려고 로그인 합니다. 땡큐~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저는 보컬리스트로서의 박봄양을 좋아하는 팬입니다.
순둥이 12-04-02 18:24
   
잘 보고 갑니다.
영장군 12-04-03 13:13
   
넵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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