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1-16 12:45
[기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2,107  




잘보고가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그노스 16-01-16 13:40
   
청나라가 한국민족의 동족이라며 청나라 역사를 한국사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조선판 한국전쟁 동족상잔이겠고요.

청나라가 한국민족의 속민이었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우리에게 치욕적인 전쟁이겠네요.
     
두부국 16-01-16 13:45
   
지금 만주족들이 힘도 없고 나라가 없으니 금청이 한국사든 중국사든 이렇게 외쳐도 가만히 있는거지요 개네들이 나라 있다면 가만히 있을까요?
          
그노스 16-01-16 13:56
   
만주족이 아직도 생존해 있으니 가장 중요한건 그들의 의사라 봅니다.
우리 전체 국민들 의사도 중요하겠고요.

예전에도 이 문제로 격론이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 만주족이 기존 한국사에서 떨어져 나간것일 뿐이고, 지금은 중국과 합병된 상태이니, 만주족이 그들 조상의 역사를 버리고 만주족 역사는 다시 한국에 내줘야 한다고 하는 주장까지 나왔었지요.
그때는 이 주장이 우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버섹 16-01-18 14:48
   
만주족 왕족의 후손들은 지금도 김씨 성을 쓰고 있습니다.
완안이 아닌 김씨를 사용하더라고요...
예전 중국 사극을 보는데, 전쟁 중에 송나라 장수인가가 금나라 왕족 을 향해 김올출이라고 부르는 자막이 나오더군요...
당시에도 완안이 아닌 김씨 성을 사용했었는데, 요즘 만주족 후손들도 김씨를 사용하더군요.
전쟁망치 16-01-16 15:02
   
이건 종특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민족은 정규군보다 의병이 더 쎈거 같냐...

크 저때 국력은 이미 청나라가 조선을 압도하고도 남을 수준이였지...


조선은 모든 무역거래를 명에 의지하면서 조공무역으로 근근히 먹고 살았지만

여진족을 통합시킨 후금은 명나라와 직접 1:1 교역을 하면서 힘을 기르면서 스스로 자립해나가는 나라가 되어가고


원래 여기저기 떠돌이로 살던 반유목민족인 여진족이 저렇게 강한 나라를 만들줄 아무도 저 시대때는 예상을 못했던게 가장큰 실수 였던거 같네요...

자만심이 스스로 늪에 빠지게 만들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조서사대부들의 잘못된 생각들
     
머라카이 16-01-16 15:09
   
의병이란게 퇴역장교와 예비군들이 사설군대를 이룬 것인데 요즘에도 현역보다 예비군이 더 세다는 말이 있잖습니까.ㅋㅋ
     
남궁동자 16-01-17 09:43
   
그건 아님.

애시당초 기본적인 인구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절대로 압도할수 없음.

병자호란은 조선 북방군이 이괄의 난으로 사라진 틈을 타서 기습공격의 성공일뿐.

몽골처럼 야전도 잘하고, 공성도 잘하는 ㅎㄷㄷ한 존재는 결코 아니었음.

후금이 자력으로는 산해관도 못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명이 무너진건 내부의 반란 때문입니다.
          
빅터 16-01-22 14:47
   
자력으로 산해관도 못 넘는 후금 3만군대에게 맥도 못 춘 우리 조선 정규군은 도대체 어떤 상태로 보아야 할까요? 왜란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ㅠㅠ
 
 
Total 3,66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67 [기타] 아래 RaMooh 님 보니깐 (1) 으라랏차 01-25 1543
3666 [기타] 책사풍후 아프리카tv 진출 (7) 두부국 01-25 4458
3665 [기타] 저 아래 쭝궈런이 하는 소리가 헛소리인 이유.. (11) Centurion 01-25 3048
3664 [기타] 중국 역사서에 나타난 고구려의 영토 (7) 두부국 01-25 4298
3663 [기타] 올곧은 붓과 엄정한 시각으로 '고조선의 모든 것&… (1) 두부국 01-22 1641
3662 [기타] 폭풍같았던 칭기즈칸의 기마군단…몽골은 또다른 한… (15) 두부국 01-20 5651
3661 [기타] 실증사학의 문제점 (3) 두부국 01-19 1777
3660 [기타] 몽골노래입니다 (4) 두부국 01-16 2136
3659 [기타] 우리말 '단군'과 터키어 '탱그리(Tengri, 하… (8) 두부국 01-16 3939
3658 [기타]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두부국 01-16 2517
3657 [기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8) 두부국 01-16 2108
3656 [기타] 천년제국 부여 (8) 두부국 01-15 3856
3655 [기타] 알타이어 노래 (1) 전쟁망치 01-13 1863
3654 [기타] 만주족 노래 하나더 (3) 호랭이해 01-13 1901
3653 [기타] 만주족 노래라네요 (6) 두부국 01-13 3707
3652 [기타] 일뽕러들 (10) 야차 01-12 1617
3651 [기타] 태조 이성계와 고구려 천문도 (3) 두부국 01-12 2015
3650 [기타] 중국 삼국지 영토 (13) 두부국 01-12 5631
3649 [기타] 용은 중국 기원이 아니다 (5) 두부국 01-12 2082
3648 [기타] 알타이인 (4) 두부국 01-12 1870
3647 [기타] 우리사회에서 일뽕들이 많은 이유.. (2) 고독한늑대 01-12 1790
3646 [기타] 일본서기와 이병도 빠돌이들의 애절한 사모곡. (7) 바람따라0 01-11 1822
3645 [기타] <기황후>, 몽골군이 고려인을 총알받이로 동원했… (53) 두부국 01-11 7653
3644 [기타] 조선시대 완안부 완안 아골타할때 완안의 여진발음 (17) 고독한늑대 01-10 4323
3643 [기타] 한국어는 연음법칙이 강력하게 적용되는 언어에 속… (7) 람다제트 01-09 3937
3642 [기타] 일본어 기원 부여한어 반도한어 열도한어 (1) 두부국 01-09 2178
3641 [기타] 고대에 우리 땅에선 서로 다른 말을 썼다 (4) 두부국 01-07 27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