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진.쓰나미...
그게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니다.
지금 세계는 경제로 외교로 다 연결되어 있다.
일본에서 제철소가 사라지면 한국의 철강가격도 상승하고
원자력발전소가 폐쇄되어 석유 수요가 늘어나면 그대로 가격상승 부담을 안게 된다.
하다못해 금융문제도 그렇다.
일본경제가 불안해 지면 그 자금들이 몸을 사리게 되고
그러면 한국주가도 쭉 빠진다.
이자가 춤을 추면 한국의 수출입도 그대로 영향 받는다.
중국도 그렇고 다 그렇다.
다른 나라...특히 주변국들의 불행은 더 이상 그 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물론 역사적인 감정의 문제는 있지만
그건 그거고 현실은 현실이다.
일본이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다는 것이 한국에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일본 아둔한 일부 놈들 처럼 놀면 안되는 것이다.
이웃의 불행은 그래서 같이 아쉬워 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