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보니 이 잽 도쿄만의 기형물고기 영상을 보고 소위 찌라시류의 조작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는 분도 계시는데 이 일대에서 직접 어부로 물고기
를 잡던 분이 트윗터로 사진과 이야기를 올린 게 제법 이슈화 된 적이 있었
죠.(세월이 좀 흘렀다고 무감각해진 듯)
사람들이 아베가 집권하면서 특정비밀보호법을 발휘해서 대외로 함부로 정
보 유출을 못하게 아예 법으로 통제하고 무슨 올림픽 유치니 뭐니 원전 청소
작업이 순탄하게 마무리되고 있는 줄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듯 하군요. 지금
잽이 진행하는 건 쓰나미와 방사능으로 범벅된 후쿠시마 일대의 주변 잔해
청소작업 정도이지 실질적 후쿠시마 원전 내부의 민감한 청소작업은 2020년
도에서나 본격적으로 가능할 계획임.
이것도 전문가들의 평으로는 상당히 암울하고 불확실한 계획이라는 것이죠.
체르노빌 사태때는 러샤가 과감한 결단으로 대규모 인명을 동원해서 즉시에
시멘트 공구리를 쳤던 것이 주효했지만 이것도 그냥 외부로의 방사능 유출
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방사능 원소의 반감기 즉 자연에서 분해될 시간만을
기다리는 식밖에는 할 수 없는 게 최대치임. 그런데 잽의 후쿠시마는 1,3,4
호기등 체르노빌때보다 최대 10배의 유출에 이것도 러샤같은 과감한 결단력
을 내리지 못하면서 고작 이제와서 가능한게 냉각수를 식히는 정도라는 겁
니다. 이때문에 하루에 300여톤의 지독한 방사능 오염수를 인근 바다로 쳐
붓는 짓거리를 하면서 향후 지구의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
는 캐민폐짓을 쳐하고 있는 것이고.(이러면서 최근에는 수산물이 안전하니
우리쪽에 개방 어쩌고 캐소리 쳐하고 있는)
이렇게 심각한 방사능을 하루 수백톤치를 바다로 버리는 것 외는 딱히 하는
것도 없는 상황인데 동북방 잽 바닷가의 수산물이고 수백배에서 수천배의
세슘물고기나 기형 물고기들이 나오지 않는게 더 이상할 것임.
“일본 후쿠시마 원전 2020년에야 ‘청소’ 시작”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3주년을 맞았지만 원전 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3년 동안 복구 1단계 작업으로 파괴된 원전 잔해를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도교 전력은 이어 최근 2단계 작업인 녹아내린 핵연료 등 원자로 내 유독물질 제거에 나섰고, 3단계 작업으로 원자로 완전 해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같은 복구 계획에 대한 회의적 반응으로 이노 히로미쓰 전 도쿄대 교수를 소개했습니다.
이노 전 교수는 "도쿄전력 측의 복구 방법으로는 방사능 유출을 멈출 수 없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불확실하다"며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처럼 사고 시설을 콘크리트벽과 지붕으로 완전히 뒤덮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서 잡힌 '세슘 물고기' 충격…기준치 5천배
아래는 지바현 어부가 잡은 기형물고기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