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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27 08:08
[기타] [역사스페셜] - 금나라를세운 아골타,신라의 후예였다
 글쓴이 : Centurion
조회 : 5,972  


1부

http://www.youtube.com/watch?v=i6Ly1UVFDYw

2부
http://www.youtube.com/watch?v=OHbNbW5EPXo

3부
http://www.youtube.com/watch?v=SGm-OyPyqg8

4부
http://www.youtube.com/watch?v=TQXpZ7Q6LEM

4부엔 청 건륭제 7대 후손 김괄 씨의 인터뷰가 첫장면에 나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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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2-02-27 12:44
   
금청이 원래 우리역사라고 들은듯..ㅋ
관조자 12-02-27 14:11
   
우리역사 까지는 아니라도 지배층중 일부는 우리사람 일수도 있죠.
Centurion 12-02-27 14:30
   
지배층 중 일부가 아니라, 여진족 + 발해 = 금입니다.
금태조 아골타가 여진과 발해는 동본일가.. 즉 한뿌리에서 나온 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골타 자신은 신라인 김함보의 후손이고, 이는 아골타의 친형이었던 완안부 여진 추장 오야속이
윤관에게 9성을 뺏긴 후 "고려를 부모의 나라"라고 언급한데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위의 역사스페셜 내용 중 중국 역사학자조차, 여진과 고려인은 동족이라고 언급합니다.
나가라쟈 12-02-27 14:54
   
일왕도 백제 후손이라고 인정하는 판국에....중요한건 왕의 혈통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역사의 전통성을 누가 이어받았느냐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함. 청나라를 신라 핏줄이 세웠으니 우리꺼임 이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자칫 지금도 북한땅과 사람들이 중화민족이라고 씨부려대며 유튜브에까지 올려대는 짱깨들에게 도리어 좋은 꺼리가 될수도 있으니...
     
Centurion 12-02-27 15:58
   
그래요?
글타면, 중국놈들이 북한을 중국내조선족과 동족이니 중화민족의 일원 드립치는 셈인데..
애시당초 중국애들은 동북공정 초기때부터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한국은 미국한테 강제로 뺏긴 중국의 미수복영토..

근거는 중국왕조에게 대대로 책봉을 받음...
고구려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죠. 신라-고려-조선도 몽땅 그 범주에 넣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일본, 베트남, 몽골, 등등 주변국 대부분이 들어갑니다.
아마 그 외 책봉관계 국가는 몽땅 포함일걸요.
심지어 일본령이자 미군이 주둔한 오키나와에 대해서도 최근엔 류큐 공정 벌이고 있죠.

전 어려서부터 중국 산업연수생들, 조선족들 봤었지만..
걔네들 90년대에도 한국더러 속국드립치고 그랬어요..

거기서 끝이냐? 아닙니다.
주은래가 양심선언했었죠. 북한보고 만주 뺏어서 미안하다고.
그 시절에도 이미 중국 역사학자 대다수가 속국 드립 당연하게 날렸습니다.

중공이 막 탄생하던 시대에 말이죠.
장개석이 중국 통치하던 국민당 정권 시절 놈들도 아마 날렸을 겁니다..

지금이야 대만에 찌그러져 있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져 말안할 뿐.
국내 화교들은 계속 속국 드립 날리고 있고.. ㅋㅋ
심청이 12-02-27 15:24
   
漢族=淸國奴
淸皇帝=korean
동아시아의 로얄 패밀리 코리언
자랑스럽다.
강감찬의 부장 강민첨이 나의 시조...
심청이 12-02-27 15:28
   
여진족이 중국을 정복하고 중원 대륙으로 집단 이주 하고 만주땅에 봉금령을 만들어
 버드나무로 봉책을 만들어 누구도 그안으로 들어 가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청나라 말기에 청나라 힘이 약해지면서 봉금령이 풀리면서 조선 사람들이 이주해서 간도땅을 개척함...
Centurion 12-02-27 15:53
   
중국 역사에 가장 치욕스런 순간이 정강의 변이라고 해서,
영웅문 사조영웅전의 소재가 되기도 하죠..
주인공 곽정과 양강이 정,강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인데..

정강의 변은 금나라가 요나라(거란)을 멸하고,
북송을 공격해, 송나라 휘종 황제와 상황제인 흠종을 포로로 잡아가버린 일을 뜻합니다.
이후 북송이 망하고, 남송이 성립되게 되죠.

그 외에도 금나라나 후금(청)이나 한족한테는 참 몹쓸 짓이랄까.. 그런게 많았죠..
특히 훗날 후금(청)은 한족을 대학살해서, 변발령을 강요해 어마어마한 숫자를 죽였다고 합니다.
심하게는 억단위를 죽였다는 말이있죠. 명나라때에 비해 인구의 20~36%정도만이 남았다던가.
(변발령을 통해 청나라에 대한 복종을 확인.. 변발을 안하면 반역자로 보고 죽임)

그래도 조선한테는 특별대우했죠. 솔까 군사력으로나, 인구 수로 보나, 명나라보다 작은데...
동족 대우해줘도 명나라에 붙으니, 병자호란으로 밟았지만... 솔까 그 정도면 아주 양호한 편...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355456

(윗 링크에서 인용)

4.대학살의 규모에 대해 추정

필자가 명청교체기 인구변천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명대 중국 인구는 최후로 행해진 공식 통계에 의하면, 51,655,459명이고, 조사시기는 명 광종 태창 원년이었다. (명 가종실록 4권)
청조 최초의 전국적인 인구조사는 청 세조 순치제 8년에 실시되었는 데, 이 때 인구수는 10,633,326명이었다. (청 세조실록 61)
청조가 전국을 완전히 통제한 청 성조 강희제 21년 (1682년, 입관후 48년) 전국 인구는 19,432,753명이었다. 이는 명 광종 태창 원년 인구의 단지 36%이다.

이상의 인구 숫자는 당연히 정확한 것은 아니다.
당시 인구에 따라 세금을 납부해야 했으므로 많은 인구수가 조사되지 못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명대 실제 인구를 대략 1억에서 2억 사이로 추정한다.

비록 청조에서도 이러한 인구은닉현상이 있었지만,
청군의 입관이후, 인구 감소는 최소로 잡아도 5천만이상이다.
48년 동안 새로운 세대들이 계속 태어난 것을 고려하면, 청조 입관 직후 수년 간 인구 감소는 5천만명을 휠씬 상회할 것이다. 즉, 인구감소가 1억을 초과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수천만명이 청군의 입관 후에 학살당했다고 추정해도 충분히 근거가 있는 것이다.
욕지도뽈래… 12-02-27 16:36
   
금나라 지배층이랑 청나라 지배층이랑 혈통 관련없는걸로 아는데 왜 김씨를 쓰는거임?
     
Centurion 12-02-27 16:49
   
뭐 여러가지 학설이 있다는데..
아이신=금
고로=겨레, 종실, 집안, 민족

합쳐서 김씨 집안이라는 썰이 있고..
이건  청나라 공식사서에 나오는 썰이고,
조선시대 실학자였나 누가 거기 대해 같은 해석을 하기도 함..
.
반면, 중국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 중에 아이신 씨와 고로씨의 결합이라는 썰이 있는데..

청나라 과거시험에 고로씨가 있었다는 뭐 그런 내용..
그래서 금나라 완안씨(김씨)랑 애신각라씨랑은 직계혈통이 아니다는 썰을 풀기도 함..

근데, 중요한건..
누르하치가 "후금"을 세웠는데.. 금나라는 자신들의 성인 금(김)을 국명으로 삼았고,
후금 또한 그 금나라에 대한 계승의식을 분명히 했으며, 훗날 애신각라씨들은 청나라 멸망 후에
김씨로 바꿈.. 뭐 나름 청나라 황실에 내려오는 뭔가가 있지 않나 싶은데..

어쨋든 애신각라씨들은 금나라에 대한 존경과 애착에서 김씨를 사용함..

금나라 완안씨의 후예들도 김씨를 사용함..
Centurion 12-02-27 16:54
   
근데 금나라 때 궁궐을 만든 장호라는 발해인 관료가 있었는데,
장씨 성을 쓰지만, 실상은 고구려 고씨의 후예임..
알게 모르게 성 바꾸는 사람이 꽤 있었다는 소리..

완안씨도 김씨에서 성을 바꾼건데..
중국 학계에선 왜 완안씨인지를 설명 못하지만,
한국말로는 그냥 왕씨~..왕의 혈통이니 왕(=완안)씨로 붙였다는 소리.

근데 완안올출이라는 금나라 최강의 장군이자 황자가 있었는데..
이 사람은 자기 이름을 그냥 김올출이라 부름..
ㄴㅇㄹㅇㄹ 12-02-27 20:34
   
어떤분들 보면 삼국시대에 삼국이 서로 민족의식이 없어서 서로 싸웠다 그래서 청나라가 조선을 친 시기는 민족의식이 확립된 시기이기 때문에 금청사는 우리역사가 아니다라고 하던데 삼국사기 보면 언어도 서로 통하고 백제는 주몽아들 온조가 세운나라고 신라는 조선의 유민들이 여섯마을로 나누어져 살며 진한육부라 한다고 나와있고 박혁거세가 국호를 서라벌이라 칭하기 이전부터 조선유민들이 경주 여기저기 흩어져서 살았다고 나왔있음 삼국은 언어도 통하는데 같은민족이라고 생각 안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음? 안그렇습니까 센츄리온님? 이거 삼국이 서로 민족의식이 없었다는 주장은 식민사관이죠?
     
Centurion 12-02-28 06:09
   
그 사람이 삼국이 서로 같은 민족이라 생각 안했다는 근거를 들고 오는게 먼저겠죠.

단군신화가 기록된 고려시대 문인 이승휴가 쓴 제왕운기를 보면,
고구려, 신라, 남북옥저, 예, 맥 등이 모두 고조선에서 나왔다고 적혀있습니다.
친형제도 치고 박고 싸웁니다. 민족의식과 서로 싸우는 건 별개 문제죠.

오히려 한국사에서 치고 박고 싸운 족속은
이민족인 한족보다 같은 퉁구스 계열의 북방계 민족들이 훨씬 많습니다.

동호족(고조선으로 추정)에서
흉노에 끌려간 포로 출신인 선비족이 고구려하고 줄기차게 싸웠습니다.

전연-후연-수-당.. 이거 모두 선비족 국가죠.

북만주에서 서쪽 몽골초원으로 이주했던 퉁구스 게열의
실위/달단족이 훗날 몽고제국을 세우게 되는데..
본래 몽골초원의 주인은 흉노족=훗날의 투르크 계통이 중심이었죠.
그 투르크가 밀려나게 되자 들어간게 실위 달단족(훗날 몽고족)입니다.

그리고 거란족의 경우에도 투르크(흉노)와 퉁구스(동호족) 간의 혼혈화된 세력입니다.
흉노에 끌려간 동호족들은 포로가 되면서 흉노언어를 익히게 됩니ㅏ.
그래서 투르크어와 몽골어는 많이 닮았듯이, 재미교포처럼 핏줄은 퉁구스계통인데..
언어는 흉노어를 하게 된거죠. 아프리카 출신 흑인들이 미국가서 본토말 잊고, 영어하며 살듯이.

즉, 몽골초원의 몽골/거란 계열과 만주쪽의 동호족 계열인 부여, 고구려, 삼국, 여진족 등이
끊임없이 충돌하는 상황인데, 알고 보면 혈통이나 언어적으로도 친족관계였죠.

이런 전쟁은 민족의식과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gagengi 12-02-27 22:44
   
몽골이 중국을 정복하고 식민지배한 원나라는 당연히 몽골사입니다. 본국인 몽골이 지금도 버젓이 있으니까요
이와 똑같이 신라발해의 융합인 금나라 청나라는 당연히 한국사입니다. 신라발해의 본국인 신라-한국이 지금도 버젓이 주권국으로 있으니까요.  금청사는 김구 임시정부시절 공식적으로 한국사에 포함시켰습니다. 금청사는 원래 한국사였습니다.

조선-청나라는 중국을 정복한 한민족의 남북조시대: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2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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