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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3 15:17
[기타] 금(金) 은 어째서 자기들의 출자가 고려라는것을 강조?했을까요
 글쓴이 : 설설설설설
조회 : 3,915  

아.. 일단 저는 금사(金史)가 한국사에 편입되는것에는 부정적입니다.

단순히 그들의 통치자 혈통이 고려인이라고해서 한국사로 편입된다는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이들의 출자에 대해서 어떤경로를 통해 최초언급이되었고 예내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런 언사를했을까?라는 단순한 궁금증이 생겨서 좀 알아봤습니다.

==========

고려사(高麗史) 中
“옛날 우리 태사()인 영가()가 일찍이, 우리 조상도 대국인 고려 출신이니 자손 대대까지 귀부하는 것이 도리에 맞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현재 태사를 맡고 있는 오아속()도 역시 고려를 부모의 나라로 삼고 있습니다.(중략) " 

신증동국여지승람 황해도中
《금사(金史)》를 보면, “금 나라 시조의 이름은 함보(函普)인데 처음 고려에서 올 때 나이 벌써 60여 세였다. 형 아고내(阿古迺)는 불교를 좋아하여 고려에 머물고 따르려 하지 않으니 아우 보활리(保活里)와 함께 왔다.(중략) "

해동역사 지리고 中
《금사》 세기(世紀)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금(金)나라 시조(始祖) 함보(函普)가 처음 고려에서 올 적에 동생인 보활리(保活里)와 함께 왔다. 시조는 완안부(完顔部) 복간수(僕幹水)의 물가에서 살았고, 보활리는 야라(耶懶)에서 살았다.

해동역사 인물고 中
금(金)나라 시조(始祖) 함보(函普) 
○ 금나라의 시조 함보는 고려 사람이다. 처음에 고려에서 왔을 적에 나이가 이미 60여 세였다. 그의 형인 아고내(阿古迺)는 부처를 좋아하여 고려에 머물러 있으면서 따라오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후세의 자손들 중에 반드시 서로 모여서 살게 할 자가 있을 것이다. 나는 갈 수가 없다.” 하였다.(중략)

고려사절요 1109년 6월 기사中
1109년 6월기사
요불(여진사신) 등이 상주하여 아뢰기를, “옛날에 우리 태사 영가(盈歌)가 일찍이 말하기를, 우리 조종은 대국(고려)에서 나왔으니 자손에 이르기까지 귀부해야 한다 하였고, 지금 태사 오아속이 역시 대국을 부모의 나라로 알았습니다. 

고려사절요 1115년 1월 기사中
 혹자는 말하기를, “옛날 우리나라 평주(平州 지금 황해도의 평산)의 중 금준(今俊)이 도망하여 여진으로 들어가서 아지고촌(阿之古村)에 살았는데, 이가 금나라의 시조라 한다."고 하며, 혹자는 말하기를, “평주의 중 금행(今幸)의 아들 극수(克守)가 처음으로 여진에 들어가 아지고촌에 살면서 여진 여자에게 장가들어 아들을 낳았는데, 고을태사(古乙太師)라고 하며 고을(古乙)이 활라태사(活羅太師)를 낳고 활라는 아들이 많았다. 장자를 핵리발(劾里鉢), 막내아들을 영가(盈歌)라 하였는데, 영가가 제일 영웅호걸스러워 여러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 영가가 죽으니 핵리발의 장자 오아속(烏雅束)이 지위를 계승하고 오아속이 죽으니 아우 아골타가 섰다."고 한다.

금사(金使) 시조(始祖) 함보(函普) 中

금시조의 이름은 함보이고 처음 고려에서 나올 때 이미 60여 세였다.

함보의 형 아고내는 불교를 좋아하여 고려에 머물며 고려 밖으로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고 말하길

<후세의 자손이 반드시 서로 모일 것이니, 나는 가지 않겠다> 그러자 함보는 동생 보활리와 함께 고려를 떠났다. 시조는 완안부 복간수의 물가에 거주하였고, 보활리는 야라에 거주하였다.


금사(金使) 호십문(胡十門) 열전中

호십문이 고영창을 따르길 원치 않아 그 일족을 불러 모의하여 말하길 

<우리의 먼 조상 3형제는 모두 고려에서 태어났다. 지금 대성황제(아골타)의 조상은 여진으로 들어갔고, 우리의 조상은 고려에 남았다가 뒤에 고려에서부터 요나라에 귀부하였다. 우리와 더불어 황제는 모두 삼조(三祖/아고내, 함보, 보활리)의 후예다. 황제가 천명을 받아 대위에 즉위하여 요를 정벌하고 패망하게 하였는데, 내가 어찌 고영창의 신하가 될 수 있겠는가 >

시조(함보)의 형 아고내는 고려에 남았는데 호십문이 이와 같이 스스로 말한 것은 대개 호십문이 아고내의 후손임을 스스로 일컬은 것이었다.


==========


함보가 고려출신이라는건 당시 완안부 여진족들에게서 처음으로 나온 언급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진족들은 문자를 이용해서 기록을할줄 모르기때문에 훗날 금(金)을 건국하고나서야 자기들의 첫 기록을 남겼지요.


그리고 금시조 함보의 후손 금태조아골타는 시조함보로부터 4대정도 걸쳐서 나온 인물이구요.

문자와예악등 기초적인 문화산업 조차 못하는 여진족들인데 어떻게 몇대를 걸쳐서도 자기들의 조상이 "고려" 출신이라는걸 기억할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분명히 몇대가 거쳤는데 불구하고 자기들이 남긴 기록에도 " 우리의 옛 조상은 고려출신인데.. " 라는 구절이 꽤 많지요. 뭐랄까.. 자기들의 고려혈통을 꽤 강조하는듯한 느낌이 많이듭니다.


[출처] 금(金) 은 어째서 자기들의 출자가 고려라는것을 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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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10-03 15:34
   
문자를 모를수록, 기록을 못할수록... 한가지에 집착하죠. 뿌리~
감방친구 17-10-03 15:36
   
금시조뿐만 아니라
청나라의 흠정만주원류고라고 만주족의 원류를 따진 책에서는
자기들 뿌리를 우리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시조 한 명이 고려인이라고 그렇게 적었다고 볼 수 없고

저게 조작이라면 이왕 조작할 거 중원의 역대 황제나 돌궐의 칸 등에서 뿌리를 가져와 족보를 조작해도 될 것을 굳이

고려ㆍ조선에서 가져온다는 게 사리에 맞지가 않죠

즉 금의 뿌리가 우리라는 것은 금, 송, 고려 모두가 알고있던 당시의 사실인 것이죠
무라드 17-10-03 15:41
   
아프리카엔 몇십대의 족보가 구전으로만 전해 내려오는 부족도 있는데 만주족이 못할 것도 없죠
감방친구 17-10-03 15:41
   
흠정만주원류고에서 그 처음에 부족을 거론하며 뿌리로 살펴보는 종족이

숙신, 부여, 읍루, 삼한, 물길, 백제, 신라, 말갈, 발해, 완안, 건주 등입니다

즉 이들 모두를 만주족, 거슬러 올라가 여진족의 뿌리로 보는 것이죠

ㅡ 숙신ㆍ읍루ㆍ물길은 후에 흑수말갈이 되고 이 흑수말갈이 여진족이 됩니다
ㅡ 삼한ㆍ신라ㆍ백제ㆍ발해ㆍ말갈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우리 역사이고요
     
YemaekGhori 17-10-03 17:19
   
흠정만주원류고는 청나라판 동북공정입니다.
만주원류고에는 삼한까지 언급하지만 고조선과 고구려는 등장하지 않으며 고구려를 신라에 둔갑시키고 있습니다.
          
감방친구 17-10-03 17:34
   
그게 주류사학계의 입장이지요
               
YemaekGhori 17-10-03 17:44
   
주류사학계든 재야사학계든 유사역사학계든 저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YemaekGhori 17-10-03 17:17
   
4대보다 몇세대 더 되는걸로 알고요.
혈통을 강조하는건 고려 왕실이 당숙종/선종 그리고 당 황실이 노자의 후손이라 자처한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방친구 17-10-03 17:36
   
통일기의 프로파간다 가운데 하나죠
거타지설화를 차용해 작제건 설화를 만들어 퍼뜨리고
당나라 황실에 조상을 잇대는
그러나 이는 정작 고려시대에는 부정됩니다
          
YemaekGhori 17-10-03 17:44
   
당숙종/선종, 노자 사례와 달리 함보건은 신빙성이 꽤나 있는 이야기이죠..^^ 그러나 아골타의 선조인 함보가 고려라는 이유로 금이 한국사라는건 주장도 있더군요
          
YemaekGhori 17-10-03 17:48
   
이를 근거로 금사가 한국사라면 영국만 해도 네덜란드 총독이 영국의 왕으로 즉위한 것도 있고, 독일 선제후가 영국의 왕으로 즉위한 사례도 있고요.
영국사는 이미 네덜란드사, 독일사가 되는 거죠.
               
꼬마러브 17-10-03 17:58
   
금나라의 시조가 고려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금나라가 한국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 글에 어디 있다고 쉐도우복싱을 훅- 훅- 날리시는지 ...
                    
감방친구 17-10-03 18:02
   
그러게나 말입니다 ㅎㅎㅎ
                    
YemaekGhori 17-10-03 18:07
   
쉐도우복싱한건 아니고요 흠정만주원류고랑 이를 근거로 말갈/여진이 우리역사라고 하시는분들이 종종계셔서요
                         
설설설설설 17-10-03 18:27
   
아마 더  많은 세대를 거쳤을겁니다. 그리고 가끔씩 사람들보면 금시조함보 하고 고려가 당숙종 언급한거랑 비슷한격으로 언급하면서 궤를 같이 두는분들 계시는데 두 상황은 배경이 아예 다른데말입니다.

그리고 금나라 시조가 고려인이라고 금나라가 한국사라고 주장한사람은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게시글도 분명히 배척해두었구요.

본문 게시글의 궁금증은 여진족들이 무슨 연유로 자기들의 출자를 계속 고려출신인걸 강조했냐 이말이죠. 분명히 여러세대를 거쳤는데 말이죠.

여진족들이 문자로 꾸준히 기록을 남겼다고 솔직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남겼다고해도 함보가 무슨 처음올라갔을때부터 위인이였던것도 아니고.. ㅋㅋ;;

아마 여진족사이에서 뛰어난 고려인이 있다라는 프로파간다 같은 상황이 있었을까요? ㅋㅋ
꼬마러브 17-10-03 18:00
   
금나라를 한국사에 편입시키자는 주장의 근거가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
     
YemaekGhori 17-10-03 18:19
   
무슨 근거가 있나요? 유전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다른게 읍루-물길-말갈-여진-만주인데요..? 특히나 여진부터는 속말부나 백산부도 아닌 흑수말갈의 후신아닌가요...^^;;
          
꼬마러브 17-10-03 18:50
   
유전적으로 여진족의 후예인 만주족들은 한국인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고구려나 발해의 역사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여진족들의 선조인 말갈족을 제외할 수는 없습니다. 당시의 역사를 볼 때 고구려인과 말갈족이 서로 분리되어 있었다고 판단할만한 사료는 찾을 수 없습니다.

또한 흔히 여진족의 혈통은 숙신 - 읍루 - 물길 - 말갈 - 여진 - 만주족 이라고 칭하는데, 여기서 숙신 = 조선 이라든가 말갈 = 예맥 이라는 설을 대입한다면 더욱 아귀가 맞겠지요.

그리고 주류사학계에서는 <흠정만주원류고>의 사서적 가치를 완전히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물론, 저 역시 <만주원류고>의 내용은 100%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사실관계가 의심되는 부분도 사람에 따라서 몇몇 발견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사료비판'이라는 것을 통하여 제외하면 되는 겁니다. 그 안에 있는 '팩트'들을 가져와 연구를 하는 것이 올바른 역사학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설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주원류고>의 사서적 가치에 의심을 가진다고 해도, 최소한 당시 만주족 지배층들의 역사인식이 어떠했는지를 연구하는데에는 가치가 유효할 것입니다.

이를 전제로 <만주원류고>에 따르면 '여진'의 발음이 주선 내지는 주신 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여진족 실존 당시 한반도에 존재했던 '조선'과 발음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이것은 당시 조선과 여진족의 서로 같은 민족이라고 할 수는 없을지언정 유사성이 있다는 점에서 근거로 활용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위에서 차례로 언급한 역사적 사실관계에 따라, 일제시대 당시 임정 역사교육에서도 금나라를 한국사에 편입시킨 것이고요.

또한 금나라 건국 이후 만주 일대에 발해 부흥운동은 일어나지 않지요. 여기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혈족적 관점을 넘어 지역적으로도 금나라와 발해의 연결관계를 끊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만약 발해가 우리 역사에 포함된다면 그 뒤를 잇는 금나라 역시 우리 역사에 포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특히 금나라 시조인 아골타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여진인과 발해인은 같은 조상에서 나왔다."
이 역시 위의 역사적 사실관계와 이어지는 것이지요.

이러한 충분한 명분 아래, 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왜곡이 심해지는 현 상황에서 금나라를 우리역사에 편입시킴으로써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는 백제사에 대하여 권위를 가지고 있는 이도학 교수의 주장이기도 하지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7/13/0200000000AKR20120713185800005.HTML
YemaekGhori 17-10-03 18:34
   
말 함부로 하시네요..그런류의 사람들도 종종계셔서 한 말일뿐 누구를 지칭하지도 않았으며 화를 낸적도 없는데 과대해석 하셔서 사람 기분나쁘게 만드시군요..^^;;
     
설설설설설 17-10-03 18:35
   
저한테 한말씀이라면 죄송합니다. 수정했어요.
          
YemaekGhori 17-10-03 18:37
   
괜찮습니다. 좋은 인연 되었으면 하네요..^^
               
설설설설설 17-10-03 19:14
   
앗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고이왕 17-10-03 19:08
   
유사역사학의 논리가 ㅉㅉㅉ 만주족은 우리랑 다르고요 유전자 언어 드립하면 여기서 까임을 받는 일본인이 제일 유사합니다 만주족 만큼이나 우리민족에게 재앙을 준 민족이 없는데...정작 동족드립을 하니 왜 똑같은 논리로 일본인에게는 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그리고 만주원류고는 만주족판 동북공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나도 역사적 가치가 없는 책입니다...더구나 본문과 제목의 글과 조금 매치가 안되는게 정작 금사 제외하고 전부 국내사서인데요....
     
꼬마러브 17-10-03 19:14
   
일본인 = 만주족은 아니지요~

그리고 국가주도로 편찬된 하나의 정사를 '역사적 가치가 전무하다'고 평하는 것은 역사학의 자세로 볼 때 너무나 책임없는 것 아닙니까?

앞서 말했듯, <만주원류고>의 사서적 가치를 무시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당시 만주족 지배층들의 역사인식이 어떠했는지를 연구하는데에는 가치가 유효하지요~
사서라는 것은 당연히 '수단'이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쓰임이 다른 것이고 .. 학자들의 '사료비판'이라는 것을 통해 걸러나온 '팩트'들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것이 바로 역사학이지요.

사료비판이나 검증할 생각도 없이 무작정 ,, 그것도 야사도 아니고 청나라 국가 주도로 편찬된 정사를 '사료적 가치가 전무하다'고 하는 것은 목적과 수단이 전도된 .. 책임 없는 행동입니다.
          
고이왕 17-10-03 19:24
   
국가주도로 편찬된 하나의 정사를 역사적 가치가 전무하다라고 평하는 것은 역사학의 자세로 볼 때 너무나 책임없는 것 아닙니까?-------------------------->

이 말에 너무 웃겼습니다 유사역사학의 수준이 이정도라고 생각해왔지만 자가당착이네요 그럼 왜 님들이 말하는 주류 사학은 무시하시나요? 그리고 국가주도로 편찬한 정사를 중요시 여긴다면 일본의 만선사관이나 식민사관 또 중국의 동북공정 등 다 중요하군요? 그쵸?

청나라가 우리 역사에서 어떤 존재였다는 것을 아시면 이딴 개소리를 시전 하지도 못할 겁니다

결론은 공부도 제대로 안 하면서 꼰대 부리는 꼴을 보면 사이비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꼬마러브 17-10-03 19:27
   
주류사학계가 역사를 대하는 태도가 글러먹었으니까 무시하죠.

그리고 틈만 나면 유사사학 유사사학 ,,,, 맨날 종북 종북 외치는 몇몇 찌라시 언론과 당신들의 행동이 다를 게 무엇인지 ... ^^
               
도배시러 17-10-03 19:32
   
주류 사학은 사서를 안보는 집단입니다. 보지말아야할 사서가 추가되면 기뻐하고 즐기는 집단이죠.
학문적 탐구욕과 열의는 전혀 없는 생존형-정치집단이 아닐까 합니다.
호랭이해 17-10-04 10:18
   
만주원류고가 역사서로의 가치가 전무하단 소리는
일본서기도 신용할 가치가 전혀 없다는 소리 아닌가요?
일본서기 내용으로만 보면 일본판 동북공정과 다름없지요
     
도배시러 17-10-05 07:49
   
강력한 태클이라 싶네요 ㅎ
Tenchu 17-10-04 12:02
   
4대는 그닥 오래된 기간도 아닌데요.
간단히 말하면 내 할아버지의 얘기를 내 아들에게 해주면 4대로 내려가는 이야기가됨.
     
설설설설설 17-10-04 15:08
   
찾아보니깐 8~9대? 정도나 거쳤네요. 8~9대면 사실상 잊어버리기 마련인데 저렇게 기억하고 있는게 신기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됬습니다.
정욱 17-10-04 17:31
   
금.후금.청나라 다 한국역사관입니다. 그래서 지나족들이 동북공정 하는거죠 아니면 시작하지도 않아겠죠. 바로 여기서 지나족들의 열등감을 나타내고 있는거죠.
도배시러 17-10-05 01:59
   
상고사에서 짚어 나가면 중국은 마지막 동이족(식신 - 여진족)에게 점령 당하는 것으로 종결.
현재는 출처가 불분명한 짬뽕종족이 지배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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