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18 18:22
[한국사] 환단고기가 역사책이면 김용의 영웅문도 역사책임.
 글쓴이 : 칼리S
조회 : 1,579  

 김용의 무협소설은 안 읽어봤더라도 영화로라도 접해봤을정도로 유명하죠.


 일단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창작이 결합된 무협소설이죠. 우리는 그걸 무협소설로 보지 역사로 보지는 않죠? 그렇다고 김용 소설에 역사적 사실이 하나도 없는 건 아니죠. 당연히 후대에 쓰여졌으니 기존 문헌들을 참고해서 만들기에 이런 게 가능하죠.


 환단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환단고기에서 인용했다는 삼성기, 태백일사 이딴 것들의 원본이나 필사본들이 현존하지 않거나, 최신판본들 뿐이죠. 즉 무협지에서 주인공들이 기연에 의해 우연히 동굴에서 구했다라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즉 조작이죠.


 1970년대에 기존의 역사서들을 참고해서 가공 조작해서 만든 환단고기는 김용같은 무협소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왜 조선사에 대해서 유사사학자들은 관심이 별로 없을까요? 바로 조선은 왕조실록이라는 왕조의 기록유산이 현존하고, 각종 기록과 유물유적도 확실해서 조작할 거리가 마땅히 없기 때문이죠.


 상고사에 환장하는 이유는 바로 소설쓰기 좋으니깐 그런 거 뿐입니다. 민족개념도 안 잡힌 시대에 다 우리꺼라고 하는 건 바로 짱개식 잡탕문화랑 다를게 없는 겁니다. 애당초 한족이란 것도 그냥 잡탕종족인데, 한족에 우리가 들어가길 바라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우리민족의 근거지는 한반도라는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바로그것 17-06-18 18:34
   
이건 뭐...이젠 무협소설을 들이대는 꼴을 보자니 기가 막히네 왜 의천도룡기랑 신조협려는 어따 팔아먹으셨쎄여?
도배시러 17-06-18 18:44
   
왜 조선사에 대해서 유사사학자들은 관심이 별로 없을까요? ===> 관심 많아요.
특히 신동국여지승람에 관심이 많죠. 대륙조선설의 출처
마그리트 17-06-18 18:45
   
아재요. 링크 안 봤쥬? 중공24사
문혁 때 쓴 걸 지금 다시 죄다 고친다는 거요.
그럼 그건 어떻게 믿냐고?
청사고는 1928년에 썼더라 완전 신무협이지
밥밥c 17-06-18 19:43
   
환단고기까는것은 나름 이해는 하지만, 일본서기 인용하는 인간도 마찬가지로 같이 까야 맞아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6422

 이따위 인간은 학자고 , 무슨 환단고기 인용하는 경우는 소설이고는 말이 안됩니다.

 게다가 이것은 연대부터 내용까지 완전히 틀린것을 직접인용하고 있는 경우죠.
레스토랑스 17-06-18 20:46
   
사이다
     
마그리트 17-06-18 20:54
   
먼 사이다여
우리 역사 절반인 고조선, 고구려, 발해, 고려가 있던
만주는 한민족과는 연관도 없다는 개소린데
만주가 언제부터 청노비 짱개 땅이었나 앙? ㅋㅋ
          
칼리S 17-06-18 21:21
   
누가 언제 만주가 우리의 역사무대가 아니라고 합니까?

만주가 우리의 주무대가 아니란 거죠.

삼국 중 신라 백제 2개국도 한반도 내에서 수도를 가지고 있었고, 고구려 멸망시의 수도도 결국 현 평양입니다. 즉 한반도가 주무대였습니다.

그리고 통일신라, 고려도 마찬가지.

만주땅이 지금에나 농사기술도 발전하고 해서 좋은 땅이지 예전에는 좋은 땅이 결코 아님. 그래서 우리 민족이 만주가 아닌 한반도에 중심을 잡은 겁니다.

한반도가 우리민족의 주 활동무대라고 했지, 만주가 우리랑 상관없는 땅이라고 안 했습니다.

짱개의 대륙공정에 맞서서 우리도 역사를 왜곡하자는 환빠들의 논리가 어처구니 없는 거임.

무슨 역사가 판타지 게임놀이도 아니고. 짱개 왜놈 역사왜곡 하는데 우리는 안 하면 지는거라고 착각들 하지 마세요.
               
마그리트 17-06-18 21:42
   
둘러치나 메치나 똑같은 소리지 뭘
민족 근거지는 한반도 이무니다 전형적 반도 씩민사관 아뇨?
글고 누가 왜곡하재요? 왜곡과 날조뿐인
짱개, 왜구사 인용해서 잠꼬대 하지 말라는 거지
맙소사 17-06-18 22:03
   
그럼 고조선의 평양을 찾으라고 지시한 세종이 원조 환빠인가??????????????????모든 역사서가 후대에 쓰여지고 다른 책을 인용하고 참고하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역사서는 소설이구나...........
맙소사 17-06-18 22:06
   
학교 가거든 교수나 일반 선생한테 소설로 구라 치지 말라고 전해라......전부 남의 연구 결과이고 남의 말이고 남의 논리를 참고해서 너한테 하는 소리잖아............구라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돌이 17-06-18 22:08
   
황당고기가 역사이면, 영웅문은 정사가 되고,  별그대 연속극은 실록이 됩니다.
맙소사 17-06-18 22:11
   
석기 청동기 시대가 있었다는건 어떻게 믿지????????????수천년 전의 일을 불과 100년전부터 지금까지의 사람들이 쓴건데..........하버드 인류역사학 같은데 교수한테 가서 구라치지말라고 해라.............세상의 구라쟁이들 석기 청동기 이런 시대가 어떻게 가능하냐....미친구라쟁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17-06-18 22:21
   
이 세상에 공룡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는거냐...그 엄청난 크기의 공룡이 풀만 먹고 살았다는 놈도 있었다는데 그게 가능하냐....사진도 없고 본 놈도 없는데...100여년 전부터 오늘날 구라쟁이들이 소설 쓰는거다 믿지마라. 공룡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맙소사 17-06-18 22:23
   
북한이 핵을 만든다는데 난 본적이 없는데 넌 본적 있냐??????????세상의 구라쟁이 언론들이 소설 쓰는거다...전부 이 소설 인용 참고해서 만든 소설에 속은거야......세상에는 구라쟁이들 너무 많다....보지도 않고 소설을 인용해서 사실인것처럼 하다니..............
Marauder 17-06-18 22:50
   
위서랑 진서만 있을뿐인데 사서랑 소설을 구분 못하시는건가...
     
마그리트 17-06-18 23:26
   
진서요? 죄다 새로 고쳐써서 2017년 발간된 사기가 진서라고요? 황당고기가 가서면 중공 사서도 똑같이 가서라는겁니다.
환빠식민빠 17-06-18 23:30
   
이 분 쓸데없이 혼자 흥분상태 같은데 요가나 명상 권해드립니다.
탄돌이 17-06-19 12:46
   
황당고기가 역사이면, 영웅문은 정사가 되고,  별그대 연속극은 실록이 됩니다
구름위하늘 17-06-19 13:15
   
동일한 잣대를 다른 분야에 적용해보죠.
금고문 논쟁이라는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사건이 중국에 있었습니다.
참고 자료: 금고문논쟁
http://www.chinahistorio.com/bbs/board.php?bo_table=lecture11&wr_id=14779

분서갱유 전후에
(1) 구두로 전달되어 기억을 기반으로 수립된 기록인 금문과
(2) 공자의 구택이라는 발견 경위가 상당히 의심스럽지만 분서갱유 이전의 기록이라는 고문에 대하여
둘 다 위서로 판정하실런지요?

둘 다 편찬자와 편찬 내역이 조금씩 의심스럽고,
실제 만들어졌을 연대와
발견된 편찬 연대는 상당히 떨어진 저작들인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4서3경을 포함한 대부분의 중국고전을 위서로 생각하고
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구름위하늘 17-06-19 13:49
   
참고로 소위 유사사학자로 비난받는 사람 중에서 환단고기를 근거로 주류 역사학자를 공격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중국 사서를 기준으로 의문점을 지적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환단고기를 들먹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맞는 않는 비난입니다.
 
 
Total 1,6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2 [한국사] 고구려 시조 성씨와 정권교체에 대한 질문 (4) 구름위하늘 06-22 1597
1671 [한국사] 흉노영토와 북부여 영토(북부여의 다른이름인 동호… (2) 수구리 01-11 2204
1670 [한국사] 중국 ‘동북공정’ 거점 ‘요하문명’의 진실 (6) 사랑하며 11-11 1423
1669 [세계사] 요금원청의 귀속 문제 (25) 엄근진 08-02 1138
1668 [한국사] 중국이 한국기원설이라고 주장하면서 불쾌하게 여기… (6) 국산아몬드 02-13 1476
1667 [한국사] 문대통령의 가야사 복원노력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 (9) 조지아나 12-14 1787
1666 [한국사] 한복과 한푸 논쟁 관련해서 정리 해봅니다. (2) 탈레스2 11-05 906
1665 [한국사] 러시아 극동 캄차가반도 관한 영상인데. (6) 예왕지인 09-25 1172
1664 [세계사] 고구려 초기 현 요동반도는 어느나라의 땅이었을까… (9) 고구려거련 05-06 1754
1663 [한국사] [단독]만주 고구려 성터에서 고구려비석편 발견됐다 (4) Attender 04-28 2234
1662 [한국사] 수경주에서의 형 (山 + 刑)산 (14) 감방친구 02-28 2192
1661 [한국사] 북한 쪽에서 보는 한사군의 위치와 한반도 열국 위치 (17) 윈도우폰 12-23 3859
1660 [한국사] 임진왜란이 100년만 일찍 터졌어도 조선에 대한 평가… (16) 월하정인 09-29 5324
1659 [기타] 신라의 마의태자는 어디로 갔나? (4) 관심병자 06-15 3714
1658 [한국사] 낙랑군 수성현 문제에 대한 학계의 공론과 이견 (13) 감방친구 06-05 1716
1657 [한국사] 거란 국경수비대 배치 기록을 통한 고려 전기 서북계… (7) 감방친구 05-03 2092
1656 [한국사] 고려 북계=요동에 이르렀다는 것이 헛소리인 이유 (13) 고이왕 04-20 1158
1655 [한국사] '웰컴 투 동막골' 같은 영국의 거문도 점령기 (8) history2 03-31 1384
1654 [한국사] 한겨레21의 이덕일 죽이기를 위한 변명 (이덕일 씨의 … (5) history2 03-26 1991
1653 [한국사] 압록강을 동요하에 비정하면 생기는 문제 (10) 감방친구 03-08 1493
1652 [한국사] 지도로 보는 정안국(마한지종) 시기 지도 (15) history2 03-03 1687
1651 [한국사] 요동 (6) history2 02-23 857
1650 [한국사] 고구려가 서몽골까지 진출했을까요? (10) 남북통일 02-21 941
1649 [중국] 만주 (7) history2 02-13 1706
1648 [한국사] 주몽은 만인대장의 뜻이었을 수도 있다 (7) 타이치맨 12-17 1377
1647 [기타] 감정적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갖고 토론하고 토의하… (32) GleamKim 11-05 1081
1646 [중국] 나무위키 보다가... 소름돋았네요 (6) Marauder 11-01 236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