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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8 12:10
[한국사] 백제 숫자 맞추기
 글쓴이 : 물길
조회 : 1,162  

百濟..  이름하면 떠올 릴 수 있는 것들이 十濟,(마한)伯濟,百家濟海,濟水(황하하류)등이 떠오르는데

百濟의 이 크다.많다는 의미로 쓰인거는 추측할 수 있겠는데 특정 수로 어떤 의미부여를 했을 수도 

다고 생각해보면 삼한 78개국에 22담로를 더하면 100이 된다.


---삼국사기 혁거세조에 보면 마한왕이 진한과 변한이 자신들의 속국이란 얘기를 하고있고 북사 신라

에 신라왕은 본래 백제인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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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18-04-28 12:13
   
22담로에서 탈해가 용성국에서 올때 자신들은 28용왕이 있다고 하는데 가야를 거쳐서 오지만 가야를 굴복시키지는 못한다. 결국 28에서 6을 빼면 22가 된다.
감방친구 18-04-28 12:13
   
물길 18-04-28 12:37
   
『삼국유사』 권1 기이1 진한조에는 최치원의 말을 인용하여 “진한은 본래 연의 사람들이 망명한 것이기 때문에 탁수의 이름을 취하고 살고 있는 읍리를 사탁․점탁 등으로 칭한다(辰韓本燕人避之者 故取涿水之名 稱所居之邑里云沙涿漸涿等)”고 하였다.---그렇다면 계림은 탁수(닭숲)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겠다. 백제는 당연히 제수와 연관지을 수 있다고 본다. 제수는 박창범교수 백제일식최적관측지부근이다. 신라의 선조들이 살았다는 탁수부근도 당연히 그 부근이다.
비좀와라 18-04-28 13:04
   
백百 = 완完 = 전全 = 만滿은 같은 뜻 임.

전주 = 만주라는 등식도 성립이 됨.

모용선비의 모용을 바얀(百顔)으로 읽는데 여기서 바는 우리말 뽀얀의 뽀와 일치함. 한국어는 임진왜란 이 후에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 것을 경음화라 하고 이시기에 많은 말들이 강하게 변함. 다시 말해서 뽀얀은 과거 보얀 이었다는 말임.

발해를 보하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하이는 해의 늘임말이고 보는 뽀얀(보얀)의 뽀(보)임. 이 보가 바로 환桓와 같은 말임. 지금도 발해를 환해라 부름. 이 환이 가라와 같은 말로 어떤 구체를 말하는 것이라 태양과 달을 의미하고 태양을 가라라 하고 달을 사라라 함.

여기서 백안(보얀 / 바얀)은 단순히 흰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혈색이 좋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홍안紅顔과도 같은 말임. 그래서 보하이(보해)가 발해 또는 불해가 되는 것임.

박혁거세를 불구내라 하는데 불구내는 뽀얀이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환인으로 대치 할 수 있음.
     
감방친구 18-04-28 15:04
   
뽀얀이는 대체 뭡니까 ㅠㅠ
비좀와라님 제발
     
비좀와라 18-04-28 15:30
   
뽀얀이가 왜요?

불구내를 밝은이로 해석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나요?

밝은 이가 그냥 밝은이 아니라 불투명한 밝은 즉 옥빛과 밝음을 이야기 한 것 입니다.

명明이 밝은 명인데 이 명이 환한 밝음이 아니라 말 그대로 뽀얀 밝음 이란 말이에요.

동명왕의 동명은 아주 밝아서 눈을 못 뜨는 그런 밝음이 아니라 약간 어둠이 깃든 밝음의 왕이라 뜻이라고요.

명의 밝음이 한밤중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작은 불빛을 말한다고 한단 말이죠. 바로 초롱불과 달빛(월광)과 같은 빛을 말한단 말이죠.
          
감방친구 18-04-28 15:36
   
박혁거세거서간은 정식존호인데
ㅡ 박은 혁거세라는 이름에서 후대에 추칭된 것이고
ㅡ 거서간은 시왕, 시황, 대왕이라는 우리말이고
ㅡ 혁거세는 불구내를 훈차한 것이고 불구내는 밝은누리를 음차한 이두 표현입니다
ㅡ ㅂㆍㄹㄱ을 혁 ㅡ> 박
ㅡ 혁거세 = 혁거 + 세
ㅡ 혁거 = ㅂㆍㄹㄱ= 불구
ㅡ 세 = 누리 = 내
지수신 18-04-29 10:47
   
백제의 전신은 마한. 마한의 전신은 기자조선(준왕). 기자조선의 전신은 은나라. 은나라의 전신은...??

소위 환빠들 대륙대륙거리는 주장에 큰 가치를 두진 않지만
백제의 '백'자가 숫자 100이 아니라 '밝다'의 음사라는 설은 한번 생각해볼 만한 듯 합니다.
백제는 온조가 아니라 부여 동명왕을 시조로 삼았던 나라입니다.

百家濟海라는 말이 역사상에 별로 매치되지가 않고
十濟가 성장해서 百濟라는 말이나 伯濟에서 百濟가 됐다는 설명도 별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담로제는
한성기의 한연맹체제와 사비기의 중국식 군현제 사이,
웅진기에만 실시됐던 과도기적 통치체제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창시자는 동성왕으로 추정되고요.
백제 존속기간 내내 담로제가 존속했을거라고 근거도 없이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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