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책에서 엔닌스님이 신라인을 만난 것으로 보아 도착한곳은 당나라가 아니라 신라다라고 하길래 그 신라인이 고국을 그리워한다는데 그곳이 어떻게 신라냐라고 했더니 반박은 없고 책 사서읽어보라고하고 끝...
관심도 없는 내용인데 굳이 사서 볼 필요성을 못느낌 안습...
도서관에 옛날 버전이 있던데 읽어볼까 생각중이긴한데 그냥 반박하기 위해 읽는것도 귀찮은 노릇.
제 주장은 없고 뭔 근거가 있나 싶어서 봤습니다. 하필 첫 영상이 그런 영상이라 더 보진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엔닌스님의 여행지가 신라라는것을 강조하시던데 솔찍히 그걸 왜 그렇게 해석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러려니 하면서 보다가 본인의 주장의 근거를 책에서 대시던데 바로 옆 부분에 본인의 말을 반박하는 내용이 있길래 여기에는 본인의 주장과 전혀 다른 내용이 쓰여있는데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답변은없고 뚱딴지처럼 책 사서 읽어보라는 말만 하더군요. 그냥 미루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주장을 우회하는 방법도 있고 일부 수정하는 방법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정면으로 반박하는 법도 있는데 결론은 회피더군요. 본인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피력하지 못한것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반박할때 생각없이 대충 비판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전 항상 중립적인 시각으로 쳐다보고 이상한 부분 있으면 무조건 건드려보고, 이상한것 하나만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지도 않습니다. 이상한 부분이 누적되면 그제야 의견을 내는것이죠.
애초에 글 대충 쓰기 싫어서 수구리님 글에는 반박내용 한번 달지 않았습니다. 명확한 부분아니면 댓글 잘 안답니다.
보통 고국을 그리워한다면 타국에 가서 고국을 그리워하는것이지 자국에서 고국을 그리워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거주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이 그립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나요? 미국이나 일본에 간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현이죠.
사실 그 외에 그 분이 "신라인을 많이 만난것으로 보니 신라일 가능성이 높다" 라던가 "신라사신을 만났으니 신라일 가능성이 높다" 라는 부분이야말로 신라라는 근거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근거들 뿐이었습니다.
오히려 신라사신이 있다면 신라가 아닐 가능성이 높죠 보통은.
다만 중립적으로봤을떈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있으니." 그냥 태클걸지않고 넘어간건데 고국부분은 너무나도 명확해보여서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저도 해석본 본거고 영상본지 좀 된거라 한자가 뭐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해석한 사람들이 그저 말장난을 집어넣진 않았겠죠. 한문원본을 본게 아니라 한글로 된 글을 읽은건데 그런 이상한 용례를 쓴다면 해석한사람이 문제죠. 애초에 유튜버분 역시 신라로 계속해서 해석하였던 부분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글 내용 자체에서도 (같은 위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라를 그리워하면서 축제를 여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고국이 신라임은 명확해보이더군요.
결과적으로 보면 합리나 중립이나 같은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한건
"수구리님이 생각하는 중립적인 입장" 을 물어본거지
"수구리님이 중립적이냐" 라고 물어본게 아닙니다. 제 눈에는 수구리님이 저 유튜버를 옹호하는것처럼 보였는데 제가 비판적이면 그 중간인 중립의 위치는 무엇인가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잘못 이해하신것 같은데 해당사안을 이야기한거지 평소에 중립에 어떻게 생각하시던건지를 물어본게 아닙니다.
사실 쓰려다가 굳이 쓸필요 있을까 싶어서 쓰지않은부분인데...
"해당 유튜버를 무지성으로 옹호" 하거나 "나는 모르겠으니 이 논란에서 빠지겠다."
하는게 중립적인것이냐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려다가 지웠는데 그냥 물어볼걸 그랬군요. 이렇게 돌아갈줄 알았으면 바로 쓰는게 나았겠네요.
다만 본인이 합리라는 이야기를 하시고 중립적 입장을 비판한다는건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엄밀하게 말하면 다른 뜻이지만 결과적으로 해석하면 두개가 같은말인데 말이죠.
물이 아직도 반잔이나 남았구나, 물이 이제는 반잔밖에 남지 않았구나는 관점입니다
1) 물이 아직도 반잔이나 남았구나로 생각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고요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겠지요
2) 물이이제는 반잔밖에 남지 않았구나로 생각하는 사람은
비관적인 사람으로 쉽게 좌절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어째던.. 어떻게 보던.. 어떤 것을 주장하던..
물이 반잔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석의 출발점이 되겠지요
따라서 역사적인 펙트에서
이렇게 볼수도 있고 저렇게 볼수도 있는 것이라면
나에게 유리하게, 한민족에게 유리하게, 우리나라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주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의 오남용이 심한데다가 본인의 행동을 본인이 정면으로 반박하고있으니 뭐 할말이 없군요.
1. 합리적으로 해석한다고 해놓고 정작 본인은 국수주의적, 자의적 해석을 하겠다고 천명
(합리는 이성적으로 이해하겠다는것인데 국수주의적인것은 감정적인것. 양립 불가.)
2. 일반적 뜻이 아닌 전혀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면서 합리적인 해석이라 주장
(고국이라는 글자가 있으면 누가봐도 외국에서 쓰는것인데 일반적이지 않은 용례를 주장함)
3. 모르면 말을 하지않는게 옳다고 생각하면서, 모르는채로 언급
(고국이 한글로 쓰여있어서 그렇게 말한것인데 한문으로 원어를 보고 한 말인지 한글로 쓰여있는지 파악하지 못한채로 토론시도)
4. 질문같지도 않은 질문을 하면 무시당하거나 바보취급을 당할수도 있다면서 본인이 그러한 질문을함
(고국을 어떻게 고향으로 해석합니까? 이런 해괴한 해석법은 난생 처음들음)
1. 합리와 중립.
엄밀하게 말하면 둘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중립이란 객관적으로 말하겠다라는 의미이고 더 나아가서 합리적으로 해석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내 주장을 합리적이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보면 폭력이기도 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비합리라고 매도하는 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합리라는 말은 필수적일 때 아니면 쓰지 않습니다. 객관적이라는 말도 내입장이니까 엄밀히말하면 다르기에 가능하면 중립적이라는 말을 사용하는거죠.
2. 합리적 생각과 사상적 생각은 구분해야함
사실 극우건 극좌건 모든 사람은 스스로 합리적이라 주장하고 생각합니다. 과학적(합리적)사고라면 객관적 사고를 의미하고 주관적 사고를 버려야하기 때문에 시작을 '중립' 위치에서 박고 그 끝이 어떻게 되던간에 수용하는게 합리적 태도로 무조건 중립적으로 해석하는 기계적 중립과는 다릅니다.
내가 어느 편에 유리하게 해석하겠다는것은 이미 주관적이고 사상적인 해석이 들어간것인데 합리와는 다르죠.
3. 박쥐가 사실은 합리적인것
박쥐와 간신배 운운하면서 합리적 사고운운하는것은 모순입니다. 박쥐라는 이야기를 꺼낸다는건 정치적, 이념적, 사상적 사고를 하고있다는것인데 과학적 생각은 내가 틀렸다는게 밝혀지면 언제든지 내 이론을 버릴 준비가 되있어야하는데 이걸 박쥐 운운한다는것 자체가 합리적 생각이 무엇인지 오해하고있다는 방증이죠.
4.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는 양면적이며 어느쪽이 좋다고 할 수 없음
임진왜란은 긍정적 사고의 결말.
1)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리 없다! - 긍정적사고
2)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대비해야한다! - 부정적사고
긍정적 생각을 좋아하건 부정적 생각을 좋아하건 그런건 개인의 호불호지만 긍정적인 생각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이 합리적인 생각의 기초가 될 떄가 더 많죠(애초에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합리와는 거리가 멀지만 굳이 말하면 부정적이 더 적합하다는것)
내 주장이 합리적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주관적인 개인적인 주장이지만
설명을 합리적으로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임진왜란 전의 이야기를 말한 것이라면
1)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리 없다! - 긍정적사고'가 아니라 안일한 생각이고 무지한 주장에 가깝고요
2)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대비해야한다! - 부정적사고'가 아니라 시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며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사고라고 판단됩니다
이떻게 이런 내용으로 글을 쓸수 있는지 저는 무척신기하게 생각합니다
글을 쓴다고 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횡설수설 궤변의 글 잘 읽었습니다
궤변을 이렇게까지 할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노릇이군요.
이걸 긍정적인 사고로 포장하다니 정말 헛웃음이 나오는군요. 이렇게까지 가져다붙인다면야 최소한 정신건강 염려할 필요는 없겠네요 ㅋㅋㅋ
수구리님이 하는 말은 '절대' 틀릴 일이 없으니까요.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 -> 물을 떠와야지
물이 반이나남았네? -> 물을 안떠와야지
이제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를 긍정적 사고라고 하실건가요? 분명 앞에서는 부정적 사고라고 해놓고 이제 와서는 부정적 사고가 아니라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며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긍정적 사고가 되는군요.
원래 모든 대비는 비관론적인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논리가 왔다갔다 하는게 어쨌든 나에게 유리한대로 해석하겠다라는 필사적인 노력은 엿보이는군요.
님 그건 정답에 과정을 끼워맞추는거구요. 조선 정부 입장에서 봐야죠.
판단 당시에는 누가 거짓말을 한지 알 수 없는 상태이고 예측의 상황을 가정한것입니다.
기초적인 논리파악자체가 어려우신것같은데 국평오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군요... ㄷㄷ
사실 이해하고 공감하기 쉬우라고 이런 예를 든건데 이해를 못하시네요.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그 내용은 무시하시고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만 생각해보세요.
5. 여기는 사회도 아니고 학교도 아닙니다. 오히려 학계에 가깝죠.
사실 몰라서 물어본건 아닌데 그런식으로 질문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쩔거냐고 물어본건데 아무말이나 가져다붙이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 말은 그럴 때 사용하는게 아니죠. 심지어 좋은 뜻으로 사용되는 말도 아니라 가급적이면 쓰지 않는게 좋죠.
새로운 주장을 하려면 질문에 답을 할줄 알아야합니다. 질문에 답을 못얻는건 이익집단이니 그렇죠. 본인의 주장 증명에는 본인이 책임을 지는것이고 예외는 종교뿐입니다.
6. 재야사학을 추구하면서 모르면 공부해라라는 말을한다? 이것이야말로 기존의 강단사학자들이 하던말
먼저 저분이 상식에 반하는 말로 새로운 주장을 했는데 사실 기존의 전문가 교수들의 생각을 들어볼것도 없이 기초 내용은 교과서에 충분히 나와있습니다. 책 역시 한줄 한줄이 당나라 땅이라는 증거로 도배되어있어서 사실 모를 수가 없죠. 반대편에서 보면 오히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공부를 해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할것입니다.
공부 많이한걸로 따지면 강단사학자들이 많이 했을텐데 그런말을 듣고있자니 당혹스럽군요.
그러게요. 고국을 고향으로 해석하는 질문같지도않은 질문은 해서는 안되죠.
그리고 아무런 지식없이 논쟁에 참여하면 안되는것도 맞습니다. 제가 뭘 말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을 하신분답게 명석하시네요. 이제 본인이 한 말만 지키면 되시겠습니다.
저는 둘다 저지른일이 없거든요.
그보다는 님 이해력이 초딩수준이라 이해 못하는게 아닐까요? 당장 글 몇개만 봐도 자가당착 글 몇개 보이기에 지적해줬는데 이해를 못해서 헛소리하고있잖아요.
본인 입으로 합리적이라는 단어 뜻에 이성적인 단어 뜻을 넣었는데 자기 맘대로 해석하겠다는게 이성적입니까? 우리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겠다는게 감정적인거지 어떻게 이성적이냐구요 ㅋㅋ 이런 이상한 문장이 한두곳이 아닌게
"고국이 아닌 고향으로 해석할 여지는 전혀없는지요?" 라는 질문에서 뭐가 요지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솔찍히 나이 좀 젊어보였으면 국어 몇등급이냐고 물어보고싶은데 딱봐도 연세많아보여서 수능도 안치셨을것같아 못물어보고있네요 ㅋㅋㅋ
님 초딩수준에 맞춰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질문같지도 않은 질문을 하면 무시당하거나 바보취급을 당할수도 있다" 라고 했죠?
'고국이 아닌 고향으로 해석할 여지는 전혀 없는지요?' - 라는 질문이 제가 올해 본 질문중에서 가장 바보같고 멍청한 질문입니다. 한글로 고국이라고 쓰여있는데 뭘 다른 뜻으로 해석합니까?
여기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잘 모르면 논쟁에서 빠지는 것이 맞다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라는 본인의 말대로 애초에 논쟁에 빠지는게 맞는데 왜 내로남불을 하냐는 뜻입니다. 제가
"고국을 고향으로 해석하는 질문같지도않은 질문" 이라고 해서 해석이 불가능하십니까?
'고국이 아닌 고향으로 해석할 여지는 전혀 없는지요?' 를 위와 같이 쓴겁니다 토씨하나 틀리지 말고 똑같이 써야합니까? 일반적 지능이라면 두개가 같다는 생각은 쉽게할수 있는데 할말이 없어서그런건지 진짜 이해를 못하는건지 끝까지 같은말로 물고늘어지는게 참 대단하다싶네요 ㅋㅋ 이것말고도 다른것도 있는데 더말해봤자 입만 아플것같군요.
솔찍히 다른이야기 하고싶지 않았는데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더 이야기하자면 부흥 카페나 감방친구님이랑 대화할때 님글 여러번 봤습니다.
부흥 카페에서는 주장후에 근거 없이 글만 쓴다고 강퇴당했고 감방친구님이 잘못된점을 지적하자 인정하거나 고칠생각도 없이 내식대로 하겠다고 그냥 밀고나갔잖아요 ㅋㅋㅋ
저도 부흥 카페 수준 떨어지는 회원 만나고 더이상 안가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감가는 바는 있었는데 감방친구님과 대화할때 보면 정말 니는 니말해라 나는 상관없이 내말하겠다라는 마인드가 정말 강하게 보이더라구요
우리나라 한국 조상.선조를 비난하는 글은 용납되어도
일본이나 중국을 비난하거나 욕하면 떼거지로 달려들어서 바로 활동정지시킵니다
(이게 식민사관 광신도들의 카페린 근거가 되겠네요, 일본이나 중국이 지원하는 카페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위만조선, 낙랑군 북한 평양설의 글, 명도전이 연나라 화페이고 고조선 화페가 아니다라는 엉터리 글이나 근거없는 주장에는 좋아요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으니
부흥카페가 식민사학 추종자들의 카페가 맞겠지요
감방치구요 그냥 자기생각만 주장했지요
감방친구는 댓글을 달면서 문헌이나 사료의 근거를 이야기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자기가 가장 잘아니 내 댓글이 진실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였고요
감방친구님이 문헌의 내용을 요약해서 이야기한건데 무슨소립니까? 애초에 답이 없었던건 님이잖아요. 참 자기가 한 일을 남에게 전가시키는데는 도가 튼 분이군요
님이 문헌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하니까 감방친구님이 다른 문헌과 비교하면서 설명 및 질문을 한건데 내가읽는 문헌이 무조건 맞으니 다른 문헌은 볼 필요도 없는듯이 행동했잖아요?
꼭 문헌의 모든 내용을 긁어와야만 사료의 근거를 가져온겁니까? 사고가 참 경직되었다고 해야할지 참 ㅋㅋ
캬 님 과거글 보고있는데 가관이네요...
보다보다 답답하셨는지 이런 댓글도 다셨군요.
"여보슈
밑에서 잠시 문헌으로 반박했는데
어물쩡 무시한 거는 다른 사람입니까"
그 외에
"이 양반은 주장도 엉터리로 하면서
독해력도 심하게 딸리는지
위구르님이 ranteria님한테 한 소리를
본인한테 뭐라고 한 소린줄 알고 이렇게 열불 내고 있네"
예가 예맥조선이라는 내용은 예전에 이미 댓글로 설명했으며
중국 정사의 다음 내용을 고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사기 평준서 예의 복건의 주석
복건 왈 예맥(穢貊)은 진한(辰韓)의 북쪽, 고구려, 옥저의 남쪽에 있었고 동쪽으로 대해로 막혀있었다.
2) [史記(사기) 本紀(본기)] 권06. 秦始皇本紀(진시황본기) 에
地東至海暨朝鮮(지동지해기조선),西至臨洮(서지임조)、羌中(강중),
南至北向戶(남지북향호),北據河為塞(북거하위새),并陰山至遼東(병음산지요동)。
'진나라 영토는 동쪽으로 동해와 조선(朝鮮)에까지 이르고, 서쪽으로는 임조(臨洮), 강중(羌中)에까지 이르며, 남쪽으로는 북향호(北嚮戶)에까지 이르고, 북쪽으로 황하를 의지하여 요새를 쌓아 음산(陰山)을 따라 요동(遼東)에까지 이르렀다.' 가 있고
3) [史記列傳(사기열전)] 권129 貨殖列傳(화식열전) 에
'東綰穢貉朝鮮真番之利' (연나라 동쪽은 예맥조선과 진번이 집결되어 있어)
4) 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에
"東接穢貉朝鮮' (흉노는 동쪽으로 예맥조선과 국경을 접하고 있었다.)
사마천 사기를 제가 지리적인 관점에서 고찰해 보니
하북성 동부, 산동성, 강소성 등 중국 동해안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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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진나라 영토가 아니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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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1) 진시황 본기에서 진나라 동쪽은 조선(예맥) 과 해(海)에 까지이니
조선은 창주시에 있었던 예맥조선이고,
해(海, 바다)는 고대 하수와 산동성에 있는 소양호로 봅니다
2) 후한서 동이열전과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따르면
중국 동해안 북부지역(하북성 동부)에 예가 있었고
중국 동해안 중부 지역(산동성, 강소성)에 삼한이 있었고,
중국 동해안 남부지역(절강성, 대만)에 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후한서 동이열전과 삼국지 위지 동이전을 고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건 왈 예맥(穢貊)은 진한(辰韓)의 북쪽, 고구려, 옥저의 남쪽에 있었고 동쪽으로 대해로 막혀있었다. <- 이건 딱 봐도 지금의 북한 땅에 대한 설명 아닙니까? 지금의 하북 지역이면 대해가 아니라 발해나 황해로 봐야지 않습니까.
또 東綰穢貉朝鮮真番之利 이것은 예맥조선진번이 각기 예맥, 조선, 진번으로 나뉜 경우라고 봐야 합니다. 예맥조선이라는 말 자체가 허상에 가까운데 예는 옛 발음으로 우이, 후이이니 즉 우이 -> 부여 -> 불이란 뜻이고 맥은 역시 발음이 불이었으니 서로 함께 쓰이는게 예족과 맥족을 통칭하는데는 가능하나 예맥이라는 종족이 있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런 마당에 둘을 붙여서 예맥조선이라 함은 황당하죠
댓글들 보니 연구자들 맞으시네요. ㅎㅎ
저야 재미삼아 보는 수준이라 낄건 못되지만
한마디 하자면(경영학연구자로서) 연구자라면
자기주장에 대한 근거는 제대로 달고 하셔야겠죠.
수구리님 글을 읽어보면 근거가 빈약한 경우가 보이더군요.
일종의 논리비약인데요. 아마도 틀을 먼저 제시하고 그안에 집어넣는 스탈로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