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 묘지명 (高震墓誌銘)
부여융 묘지명 (扶餘隆墓誌銘)
구당서 (舊唐書)
후한서 (後漢書)
등등
앞에서 삼한과 발해의 첫 나라 이름이 진국[辰國]이라는 주장을 하였읍니다
진국[辰國]이 발해와 삼한과 연관이 있다면 당연히 그 전신이 요서에 존재했음을 가정하고 들어가야 맞읍니다
과연 연나라의 진개가 칩입했을 당시나 혹은 그 이전에 요서에 진국[辰國]이란 나라의 존재가 있었을까요?
고구려 보장왕의 손자 고진 묘지명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네요 ...扶餘貴種 辰韓令族... 진한영족이다..
진한의 후손이란 뜻이지요
백제 의자왕 아들 부여융 묘지명에도 있군요 ..公諱隆字隆百濟辰朝人... 진조인이다...
진조의 후손이란 말입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부여족에서 나왔읍니다, 진한[辰韓]과 진조 [辰朝]에서 핵심이 진[辰]이란 단어속에
있다면 범 부여족이 진국[辰國]과 관련이 있다는 말입니다
더 볼까요...
구당서 발해조에 ..自立爲振國王. 진국.. 역시 진이란 단어가 나오지요
이미 진[辰]이 북방의 용인 현무, 자라 거북이 토템을 의미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읍니다
우리나라 바리공주신화와 중국의 황제전욱의 신화가 요서에 맞춰져 있고 유물까지 출토 되어 있읍니다
사실 하플 O3 cts201, O2b등의 분포는 고대 요서에서 어느 농경민족의 번성과 확장을 증거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민족이 거북이 토템족이고 그 나라가 발[渤]이고 진[辰]이 아니겠는가...
역사적으로 북방 부여족이 세운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발해가 고대 요서에 존재했을 진국[辰國]에 대한 분명한
계승 의식이 있었다면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 한반도 남부 진국[辰國]에 대한 중국측 사료입니다 존재감이 분명합니다...
후한서에서는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은 모두 옛날의 진국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韓有三種 一曰馬韓 二曰辰韓 三曰弁辰 … 凡七十八國 … 皆古之辰國也-
삼국지에 인용된 《위략(魏略)》에서는 조선의 재상 역계경(歷谿卿)이 우거왕(右渠王)에게 한 간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백성 2,000여호와 함께 동쪽의 진국으로 갔다고 하고
-魏略曰 初右渠未破時 朝鮮相歷谿卿以諫右渠不用 東之辰國 時民隨出居者二千餘戶-
한서에서는 우거왕이 진국과 한나라와 교류하는 것을 방해한 것으로 서술하고 있다"
-傳子至孫右渠 … 眞番 辰國 欲上書見天子 又雍閼弗通-
삼국지에는 진한이 옛날의 진국이라고 하였다
- 辰韓者古之辰國也-
*일본 신찬성씨록을 보면 황족을 진인[眞人]으로 기록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