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우린 한번도 통일 한적이 없군요.  동북공정하고 뭐가 다른지.

통일이라니요?? 남북국시대라 하는것은 현 남북분단과 개념이 엄연히 다른겁니다! 남북국시대라 하면 같은민족이기는 하나 사국시대의 뒤를 이은것이기때문에 남북국이라 한겁니다. 발해역시 고구려의 후신이지 신라의 후신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민족은 같으나 나라분류를 따로 해 놓은겁니다.또 고구려,백제는 부여계이고 신라는 훈족(스키타이)계통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같은 북방알타이민족이기 때문에 같은민족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고조선도 모릅니까? 고조선를 역사로 취급않는 사람들이 고려-금 조선-청 남북조시대를 반대하죠.

고조선과는 다르죠. 만주족이 왜 우리민족인지 설명좀부탁합니다.

원래 우리의 역사가 분열의 역사라 하더군요.
사람들이 우리는 계속 통일된 국가를 이루고 살았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혼란이 생기는 겁니다.

실제로 조선도 단일 국가가 아니라 9이족 9개국으로 이루어진 연합?, 연방? 국가 같은 모습입니다.

화하족이 나오기 전에는 남만을 제외한 삼이(동이, 북적, 서융)와 화하족은 같은 동족이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화하족이 나와 사이가 생기고 동이에서 4천년전 조선이 나옵니다.
참고로 화하족은 이후 멸족이 되었거나 소수부족으로 봅니다.
한족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데 한나라 때 한족으로 공손헌원과 화하족을 흡수합니다.
이후 화하족의 역사는 한족의 역사로 바뀌고 화하족 조상인 공손헌원은 한족 조상으로 바뀝니다.

조선은 9이족 9개국으로 이루어진 나라인데
선비족(모태는 동호족; 흉노와의 전쟁으로), 거란족(자칭 조선의 후예), 말갈족 등은
조선에서 떨어져 나갔다고 합니다.
일부에서 흉노도 조선에서 갈라져 나간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흉노에 대해서는 발원지가 만주라는 것 외에는 밝혀진게 없다시피 하니 합니다.
또한 신라도 정확히 조선의 9개국 중 어느 나라인지 모르고 조선의 유민이라는 기록에 근거해
조선에서 떨어져 나간 나라로 봅니다.

조선의 부여에서 동부여, 북부여로 나뉘며, 북부여에서 백제, 고구려가 갈라집니다.
고구려, 백제가 망하고, 고구려에서 진이 나와 진과 신라로 나뉘고,
진나라가 멸망 후에 여진으로 되며 여진과 신라 후예가 합쳐져 금이 나와 고려와 금으로 나뉩니다.
뭐 자칭 조선의 후예라는 거란까지 쳐준다면 고려, 금, 요로 나뉜다 할 수 있겠습니다.

논란은 있으나 금 멸망 후 여진의 후금이 청이라 하며 만주족으로 명칭을 바꾸죠.
조선과 청으로 나뉘고, 조선은 대한제국이 되었다가 대한민국과 조선인민공화국으로 나뉩니다.

실제로 통일이 된적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단 고구려가 조선의 9개국 중 몇 개국이나 통일을 시켰는지 알 수는 없지만
요동일부지역과 만주지역과 한반도 북부 지역에 존재한 것으로 보이는
북부여, 동부여, 남옥저, 북옥저, 예, 맥 등은 통일을 했걸로 여겨 집니다.
(조선의 9개국 중 현재 요동으로 추정되는 조선과 시라, 고례는 위치를 알 수 없어 일단 제외)

이미 금청사는 남북조시대로 한국최초 국사교과서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금청사를 한국사로 복원해야합니다.

김구임시정부때 금청사를 한국사로 가르쳐: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2977

그럼 김구 임시정부 이외에 한국사로 가르친 적은 없다는 소리군요.
역사적 근거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확실한 것도 아니고요.
말 다했네요.

청나라를 한국사로 편입하는게 애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