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 안되나요? 외국인한테 설명하게끔. 예를 들어 일본은 새해(?)에 무슨 신사 같은데 가서 신년운세로 제비뽑기 같은것도 하고, 평소 차 마시는 문화라든지.. 식사할땐 젓가락을 어떻게 놓고 합장을 한다든지 등등 그런 평소의 생활상에 녹아있는 사례들로요.
보아하니 일본분이시거나 일본을 사랑하는 분이신거같은데 여기서 이러시는 거 아닙니다.
답변을 드리기 전에 질문을 제대로 하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질문하시면 뭇매밖에 더 맞나요?
존대와 웃어른의 예우라고 생각합니다. 웃사람과 아랫사람을 구분하여 일상에서 예를 갖추는 우리나라의 문화에서 존댓말이란 참으로 독특하면서도 훌륭한 문화입니다.
일본어의 존댓말은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라기보단
상대와 나, 손님과 주인의 관계에서 더욱 뚜렷하지않나요?
본래대로라면 명절마다 투호도 하고 쥐불놀이도 하겠지요.
식사중엔 말을 삼가고, 겸상하지 아니하며 같은 테이블을 쓰더라도 각자에게 주어진 쟁반 안에서만 식사를 하겠구요.
음식을 대접받으면 반찬과 밥은 조금씩 남기겠지만, 어려울 때나 그랬지 지금은 남기지않고 먹는 것이 좋겠지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뭔가를 드리거나 받을 땐 두손으로 받고, 예우를 갖추어 귀인으로 대접해야할 때엔 배꼽인사를 드릴겁니다.
민간신앙에선 한해의 복을 기리기 위해 청렴한 차림에 바가지에 물떠놓고 천지신명께 기도드리며, 무당은 칼춤을 추며 굿판을 벌이겠지요.
추가로, 부모님이 일어나시기전에 먼저 일어나,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문앞에 놓아드리어 세수하실수 있게끔 하죠.
양반집은 활쏘기를 덕목으로 하였으니, 만일 끊어지지않고 전해졌다면 진짜 양반집의 후손은 여전히 활쏘기를 했겠죠. 재벌들이 활쏘기를 취미삼아 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