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벗어나 일본인 상대 반한감정 확산시도
도쿄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재특회 도쿄지부 등에 소속된 이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아키하바라(秋葉原) 공원을 출발해 주변 지역을 1시간15분 가량 행진하며 반한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특히 20대 한국인 남성이 지난달 22일 방화 목적으로 야스쿠니(靖國)신사에 무단진입했다가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한국을 규탄했다.
혐한단체의 활동에 반대하는 시민 200여명이 이들을 따라다니며 '맞불시위'를 했지만,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 300명 이상이 투입돼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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