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만주족들과 그들이 세운 청나라가 중국의 한 페이지가 된 바람에,
중국으로 치지만(이건, 청만 그런게 아니라, 님이 말씀하신 거란의 요나라도 마찬가지고)
당시엔, 조선인들은 중국(또는 중화가) 처들어왔다고 생각치 않았어요.
여진인들도, 자기들을 중국인이라 여기지도 않았고,
그건 한족들도 마찬가지라 그들과 같은 명나라 백성들이라 생각치도 않았습니다.
청이 망한지가 1912년경이니, 이제 막 백년이 지났는데
멸만흥한이니, 원세개의 중화제국 부활이니, 하다못해 손문도 초기엔
만청 오랑캐들을 쫒아내고, 이제 중원의 정통을 찾았다고 기뻐했을 정도죠;;
마지막 황제 퇴위조서 1항도, 청나라 황제를 [외국] 군주의 예로써 대우한다고 딱 적혀 있습니다.
지금이야, 소수민족들을 끌어안아야 그들이 가진 땅도 다 중국정부가 가질수 있으니까
타의반+자의반으로 자기네들꺼라고 하는거지 ㅋㅋㅋ
중화민족이란 말이 나온게 19세기 말엽에 나온거라..
그닥, 오래된 개념이 아닙니다.
아니요 -.-
하카야말로, 진짜배기 한족이라고 불리는 민족입니다.
치우를 조상으로 한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치우를 조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아까도 말했지만, 묘족입니다.
하카가 아니고요. 님이 뭔가 둘을 혼동하시는거 같은데;;
오죽하면, 하카족이야말로, 진정한 염황의 후손이다-즉, 진짜 한족의 후손은 객가족이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객가족- 원래 화북의 황하 유역, 중원이라 부르는 지역에 살고 있던 후한 시대 한족 ‘명문 귀족’의 자손이라 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하카어(객가어)는 일찍이 중원에서 쓰였을 것이라 생각되는 고대 북방 중국어의 일종으로, 성조는 6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진의 영가의 난을 피해 중원에 살던 한족이 대거 남쪽으로 이주하여 광둥 성, 장시 성, 푸젠 성의 경계 지역에 정착해, 토착 주민과 섞여 살면서 1천 년을 거쳐 현재의 민족이 되었다.
그 후 메이저우를 중심으로 대거 화남의 각 성과 전 세계 각지로 옮겨갔다. 보통 메이저우, 공저우(赣州), 정저우(汀州), 후이저우(惠州)를 하카 4주라고 한다.
산간부에 많이 거주하며,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역사적으로 다른 집단과 알력을 일으킨 적도 많다. 그러나 소수파로 세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중앙 정권이나 왕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한인으로서의 의식이 비교적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주민들은 일반적으로 토지의 소유가 어려웠기 때문에 유통이나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교직에도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중국의 유태인’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중국에서 순종 한족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족의 개념은 심지어 DNA 검사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란저우 대학 생명과학학원 셰샤오둥 교수는 중국 서북 지역에 거주하는 민족의 DNA 연구를 통해 과거 중국에서 중원(中原) 지역의 범주에 포함되었던 허난 성과 장수 성, 서부 및 안후이 성 서·북부 지역에 살았던 사람 정도가 중원 사람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들이 비교적 순수한 한족이라고 규정했다. 하지만 그것도 지금으로부터 2천~3천년 전인 상나라와 주나라 시기에서만 타당했을 뿐, 이미 춘추 전국 시기의 진나라만 해도 그 민족은 융족(戎族)으로서 소수 민족이었다. 셰 교수는, 따라서 한족은 과거 한 시기의 지역적 구분에 해당될 뿐, 특정한 정의를 지닌 민족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중국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의 객가족(客家族)은 고어(古語)를 사용하는 등 당시 중원 사람들의 문화 전통을 순수하게 계승하고 있고, 그들의 풍속에도 고대 한족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현재 소수 집단으로만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호요방, 주덕, 엽검영 등 현대 중국 지도자를 비롯해 손문의 부인 송경령 그리고 저명한 역사학자 곽말약 등이 모두 객가족 출신이다. 태평천국의 난을 일으킨 홍수전과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도 마찬가지다.
-그리하여 이들 객가족은 비록 소수에 불과하지만 엘리트 한족의 명맥을 잇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또한, 객가족은 전세계 상권을 장악한 화교의 절대적 주류를 이루면서 중국이 개혁·개방하는 과정에서도 조국인 중국 대륙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 중국의 부활을 이끌었다. 홍콩의 유명한 부호 이가성과 ‘호랑이 기름’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호문호 등 유명한 화교 거상들 대부분이 객가족이다.
하카족은 러시아 하카스 공화국에도 남아있습니다. 하카족이 중국 한족의 원형이다 뭐다 하는데 언제 어디서 왔는지 조차 모릅니다. 이것은 동북공정과도 비슷한 면이 있어요 한마디로 족보세탁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의견을 따라요 그것의 검증조차 안하고 말입니다. 화교가 하카라고 하고 하는데 화교의 유명가문 몇몇은 백제를 근본으로 합니다. 그런데 다 그들을 하카라 하고 한족이라 합니다. 끝으로 하카는 한족의 단어생성 법칙과는 다릅니다. 주족이나 은족 상족등과 단음절로 만들어야 합니다. 족의 이름도 객가客家로 떠돌이 라는 건데 한족이 떠돌이 라고요 원주민이 아니라?
각설하고 mymiky님과 제가 생각하는 하카에 대한 정의가 다른데 제가 제 생각만 주장한것은 사과드립니다.
객가 논쟁은 이 쓰레드와 관련이 없으니 관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