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를 바꾸려 하지말고 국가사업으로 조선사를 총정리한 <조선왕조사>가 하나 출간됬으면 하네요. 물론 정치인들은 관여말고 명망있는 사학자들을 모아서 말이죠. 수십년이 걸려도 좋으니 아직도 남아있는 저 식민사학을 씻어내 버렸으면 좋겠네요. 본디 한 국가가 망하고 뒤를 이은 국가가 세워지면 그 이전 국가의 역사를 총정리한 책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역대 우리 선조들은 그래왔죠. 고려 시대에는 <삼국사기>가 편찬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고려사>가 편찬되어 역사를 보는 기준으로 삼았는데. 한국 건국100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도 아직 <조선왕조사>가 편찬되지 않고 있으니 아직도 역사를 바로잡지 못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