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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7 13:48
[기타] 중국 청동기의 기원은 고조선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2,145  

1.jpg


이것은 당나라의 태종을 만나러 고구려와 백제, 신라에서 사신이 갔을 때, 당나라 최고의 궁중화가인 '염립본'이 그린 '사신도'에 나오는 사신들입니다.
왼쪽부터 백제, 고구려, 신라의 사신들을 그렸는데 고구려 사신을 보면 옷이 화려하죠, 단추 장식으로 옷을 꾸몄는데 당시 중국은 이런 옷이 없었습니다.
이런 것에서도 고조선 문화의 내용들이 지속성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jpg



우리는 '벽화'를 가면과 가면극의 형성처럼 서역이나 다른 나라에서부터 왔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홍산문화의 우하량 유적의 여신묘에서 이렇게 벽화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부호와 모양이 홍산문화의 그릇이나 벽화에서 보이기 때문에, 한자가 만들어지기 이전이기 때문에 이것을 원형문자라고 보고 이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jpg



고조선의 질그릇은 이렇게 화려합니다, 참으로 아름답죠.
그런데 질그릇에 나오는 이런 문양이 중국의 상나라(은나라) 청동기 유물에서 나오는 문양과 일치합니다.
중국 상나라의 청동기 유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상나라 청동기 유물의 문양과 그 형태들은 그 이전 단계를 보여주는 원시적인 형태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상나라의 유물들이 발굴되었는데 완전히 발달된 상태의 청동기 유물만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4.jpg



그래서 하버드 대학에 있는 장광직 교수는 중국이 자랑하는 고고학자인데 중국 청동기의 기원을 고조선으로부터의 영향이라고 그의 저서 속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발달된 상태의 청동기가 중국으로 전파된 것이죠.
중국의 청동기 유물은 원시적인 형태가 없기 때문에 중국을 연구하는 서양의 학자들이 '상나라는 어디서부터 이주해 왔을 것이다'라고 견해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http://blog.naver.com/dongeundp/220573139915




잘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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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라스 16-07-07 14:22
   
어쩌면 고대사의 한 획을 긋는 혁신의 발원지이자 청동의 시원일지 모를 머나먼 우리 조상님들을
현 후손들은 뭣도 모르고 깔보며, 이나라 정서를 말살시키려하는 심술진 쪽바리새끼들이나 후빨하고 앉아있으니 정말 개같습니자.
한산대첩 16-07-07 17:09
   
그쵸..

그리고 철기도 중국 철기와 우리의 철기는 다르고

우리의 철기가 중국보다 시기가 더 앞섰고

유물 분석결과 중국 철기보다 훨씬 더 좋은 고급 기술이라고 합니다

근데 아직도 교과서에선 중국의 철기를 받아 들였다고 배우는지 궁금하네요
햄돌 16-07-07 17:38
   
국사교과서는 문제가 많죠

우리가 진짜 알아야할 내용은 빠뜨리고

쓸데없는 파싸움이나 가르치고 있으니
     
아스카라스 16-07-07 18:04
   
나라를 세운다 - 전쟁하거나 정치싸움한다 - 나라가 망한다
딱 이순서만 오고갑니다. 중간고사때 호족 무신정권 권문세족이나 배우고 조선때는 서인 기묘사화 세도정치 이딴거나 배웁니다. 박지원이 뭘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대동법을 누가 편찬했는지도 기억조차 안납니다.
정치세력이 바뀌는 순서가 너무 간단해서 그것만 기억납니다.
도저히 중학교 3년동안 국사를 배우면서 교과서에 싸우다 망하는 거 외엔 전혀 가르치는 게 없었고
고등학교 때 배운 동아시아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햄돌 16-07-07 18:17
   
진짜 역사에 나라가 세워지고 망하는게 뭐가 중요하다고 그것만

가르치고 싸우다 망하는것만 가르침;;

진짜 초중딩때 사극드라마도 좋아하고 역사도 좋아하는데

학교 역사시간은 ㅈ 같았음
               
아스카라스 16-07-07 18:27
   
암울해 디지는 줄 알았어요. 그따만해도 이나라가 침략만 허구헌날 당한 호구의 역산줄 알았죠...
아무리 생각해도 강단사학 씹새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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