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어쩐지. 이런 풍습이 있을거라 짐작은 했지만 실제로 있었다니.
미쿡에서 사는 중국인들도 젋은사람들이나 미국에 오래살았거나 2세들 아니면 머리안감고 안씻은티 팍팍나게 돌아다녀요.
얘네들 진짜 안씻음. 차이나타운 근처에서 버스한번타면 머리안감은 중국인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옴
송나라 사신의 고려도경에서 고려인들의 목욕문화를 읽어보면, '남자 여자 구별없이 의관을 언덕에 놓고 물굽이 따라 벌거벗는데 이런 일을 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즉 고려인들은 혼욕을 했다는 거지요. 우리 조선인들이 왜인들의 혼욕문화를 괴상하게 보았듯이 말입니다.
예를 들어, 전성기 로마인들에게 청결이란 2시간 넘게 탕속에 들어가 찜질을 하고 긁개로 땀을 닦아내고 다시 온몸에 기름을 바르는 것이었으며 그런 목욕 방식이 문명의 지표라 생각했습니다(중기까지는 혼욕).
로마인들에게는 우리 현대인들조차 지저분하게 보이겠지요.
일반적으로 청결의 정의가 보편적인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각 나라별 목욕문화를 가지고 딱히 더럽네 깨끗하네 음란하네를 논할 문제가 아니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