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주류사학 : 주류사학계에서는 고조선의 성립을 BC 7~6세기 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조선의 특수성을 약화시키고 중국의 영향(군사적, 문화적)을 강조하기 위해서 위만조선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이는 최근의 경향으로 비주류사학계의 논리를 받은 대항논리로 보입니다. 주류사학은 대체로 고조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습니다
ㅡ 비주류사학 : 위만의 조선은 중국망명자 집단이 찬탈하여 우리 역사강역의 한 변방을 차지했던 나라일 뿐으로 이미 이 시기에는 고조선의 적통인 부여가 만주에 자리잡고 우리 역사강역의 강자요 종주국으로 행세하였다는 주장입니다
즉
비주류사학계에서는 위만조선의 특수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위만조선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면
주류사학계에서는 고조선의 특수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위만조선의 특수성을 강화시키는 방편으로서 위만조선을 사용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