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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4 13:09
[한국사] "日 최고 실력자 무덤서 나온 금실은 백제 것"
 글쓴이 : 월하정인
조회 : 2,032  

서기 645년 일본의 다이카 개신(大化改新)을 주도한 후지와라노 가마타리(藤原鎌足·614~669·사진) 무덤에서 나온 금실(金糸)이 백제 것일 가능성이 크다는 일본 학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무다구치 아키토(牟田口章人) 일본 데쓰카야마대 교수는 최근 공주대 백제문화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문 '익산 미륵사 출토 금실에 대한 일고찰'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다이카 개신은 일본 역사상 최초의 중앙집권제 정치 개혁이다. 당시 정변을 이끌고 율령제 개혁을 추진했던 후지와라노 가마타리는 이후 헤이안(平安) 시대 최고 명문가인 후지와라씨의 시조가 됐는데, 백제계 인물이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의 무덤 속에 묻혀 있었던 금실 조각이 한·일 고대사의 비밀을 풀어 줄 열쇠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야기는 4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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