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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9 00:08
[한국사] [가설5] 위만조선과 민족대이동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1,774  

주의 봉국인 연이 강성해 지면서 원래 고조선이 발흥하였던 북경지역은 연에게 뺏기고...고조선의 위치는 요하 동쪽 요동반도가 중심이 됨. 시간이 지나면서 국경수비를 맡았던 위만이 요하 근방에 위만조선을 세우고...그러다가 이들이 기자조선을 밀어내면서 요하지역을 모두 차지
역사 05.JPG



위만에게 밀린 기자조선 사람들은 한반도 중남부로 내려가고 기자의 후손들은 한씨로 성을 바꾸면서 한씨조선 내지 진국을 형성했을 것으로 봄. 그리고 진국 쪽에서도 더 밀려 소백산맥을 넘어간 일부 조선유민들이 경주지방에 안착하여 그후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을 만듬

연의 강성으로 기자조선 뿐만 아니라 기자조선 주변의 소국들도 밀려나 동해안 쪽으로 이동하면서 예족 중심의 동해안 지역에서 예나 옥저가 형성됨...그리고 이들은 계속 이동하면서 동예나 동옥저까지 나타나게 되는데...이 시기가 우리 민족에 있어 게르만민족 대이동과 같은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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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12-09 00:48
   
동예가 기록된 사서는 존재하지 않음. 일제사학자의 논문에서 나오는 창씨개명된 명칭.
     
윈도우폰 17-12-09 01:04
   
저는 원래 요하지역에 위치하였던 예가 연의 팽창으로 고조선과 함께 밀려나서 동해 안까지 왔을 것이라 생각하고요...처음에는 동해 안의 함흥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동예라는 별칭이 붙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그리고 제 가설은 사서 쪽 보다는 여러 주장에서 지리적으로 보다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제시해 본 것입니다.

예든 동예든...하늘에서 뚝 떨어진 종족이 아니라면...동해 안쪽에 안착하기 위해 어딘가에서 이동해 왔을거라고 보는데...그 시기는 연이 고조선을 요하 동쪽으로 밀어내는 싯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배시러 17-12-09 01:24
   
창씨개명이라 하는 이유는 역사의 뿌리를 찾기 힘들게 동예라는 단어를 적용하여...
고대사에 무지한 이들에게 맥족이나 예맥, 북맥과의 관련성을 상상할 기회조차 차단하는것.

동예라는 단어는 강원도로 한정시키는 마력이 존재하지요.

억지로 명칭을 부여한다면 "동맥"까지는 허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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