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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4 23:28
[한국사] 조선의 기관총 총통화차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2,189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1124/486263/645804329/846740726/096e949b88363217edd80353b4a6c5dc.jpeg


화차하면 다들 로켓화살 발사하는 신기전 화차를 떠올리는데 함께 많이 쓰인 물건이 총통 화차였음


작은 사이즈의 총통(대포)를 50연장으로 묶어서 한번에 발사하는데 총통하나가 화살탄4개를 발사하니 한번에 200개의 화살을 연발로 쓰는 물건임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1124/486263/645804329/846740726/65e319432ba433ff314f292e2025e74d.jpeg

장전된 모습


http://media.fmkorea.com/files/attach/new/20171124/486263/645804329/846740726/f1ebb9084761bae2dea9f92b16014ac6.gif

발사장면

동영상보면 기관총처럼 드르르륵!거리는 소리도 난다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1124/486263/645804329/846740726/45ffbc5e0c96e0c720fc5948bf9261cf.jpeg


합판에 박힌 모습


조선시대당시에도 신기전의 명중률과 화약문제로 말이 많았던 것을 보면 실제로 많이 쓰인 화차는 이 총통 화차일 수 있음


세종도 신기전과 총통을 비교하면서 총통쪽이 더 이익이 크다고 말한걸 보면


신기전 화차보다 실용성은 더 좋았겠지만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일이 거의 없어서 인지도가 바닥인 비운의 화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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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찍 17-11-25 00:04
   
저거 영화 명량의 원전이라고 볼 수 밀덕 소설 격류 라는 소설에서도 등장하죠 ㅋ
보통 역사 소설 같으면 비장미가 철철 흐르는 장면일텐데
밀덕 소설이라 코미디? 같은 장면으로 연출됨 ㅋ
격류에서 이순신 장군 버리고 뒤로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온 군관이 괜히 머쓱하니깐
병사들이 총통화차 다루는거 어색해 하는거 보구 비켜밤마~ 하면서
본인이 직접 쏘면서 이렇게 하는거얌마~ 여유롭게 투투투투투~ ㅋㅋㅋ
덤으로 왜구들은 느닷없이 등장한 연발 산탄총?이라는 오버테크놀로지 병기 세례 맞고 고기튀김 ㅋㅋㅋ
악마 외계침략자? 조선수군들 에 맞선 왜구들 입장에서 검나 비장미가 흐름 ㅋㅋㅋ
근데 더 어이가 없는건 임진왜란 당시에도 오버테크놀로지 연발산탄총 병기가 세종대 병기 ㄷㄷㄷ
진정해진정 17-11-25 00:19
   
정말로 세종대왕대의 사회적 기류가 어떻게 흘러갔었는지가 궁금하네요.
이런 오버테크놀러지를 발명할 수 있는 인재풀이 중세시대에 작동하다니...

이런 시대를 주도한 세종대왕님도 대단하시고, 정말로 굉장한 시대였다고 봅니다.

(+ 발제자님 혹시 동영상 원본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자기자신 17-11-25 02:52
   
행주대첩때 제데로 진가를 발휘하죠 조선에 모든화약무기가 총동원되고 일본군은 이전투에서 참패하죠
ㅣㅏㅏ 17-11-25 08:02
   
문종화차네요. 이거 무기덕후였던 문종이 직접 만들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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