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10-01 01:10
[기타] 고구려 더 컸나?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6,418  

고구려의 영토는 산서성, 하남성, 산동성, 하북성까지였음을 유물로 입증

중국대륙 한가운데인 산서성, 하남성, 산동성, 하북성 등지에서 출토된 고(구)려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요녕성 대련시 영성자촌에 위치한 고려박물관(高麗博物館)이 그곳이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은 한번쯤 들러 대륙에서 꽃피웠던 고(구)려의 찬란한 문물을 느껴봄이 어떨는지?

개관사-1.jpg
▲ 중국 요녕성 대련시 영성자촌에 위치한 고려박물관                                    © 역사복원신문
개관사-2.jpg
▲ 민족사 복원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황희면관장                                         © 역사복원신문
 
아래는 동북삼성 주요신문(흑룡강신문, 료녕신문)에 실린 관련기사이다.

료녕성 대련영성자민속박물관내에 있는 대련고려박물관이 5월 2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고(구)려시기의 문물을 국내에서 전시하는 것이다. 이날 대련시 문화국 책임자, 대련시 조선족지명인사들이 개관식에 참가했다. 

총 3000평방미터의 영성자민속박물관에 자리잡은 고려박물관은 전시면적이 800평방미터로 고려관, 조선관을 비롯해 다섯 개의 전시관이 있는데 무려 2000점의 문물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식에 참가한 북경 중박아(中博雅)문물감정중심의 주복충주임은 “소장품들은 문물가치와 력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문물들이 국내에서 발굴되었다는 것은 중한 문화동원(同源)을 말해준다”고 하였다. 

본관의 황희면관장(한국인)은 20년전부터 애호로 고려시기 문물을 소장하기 시작하였다가 후에는 본격적으로 문물발굴에 착수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전시된 문물은 중국에서 발굴한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ckywf.com/board/read/m_wenhua/52297)
http://hljxinwen.dbw.cn/system/2011/05/25/000359474.shtml (흑룡강신문 보도 내용)
 
금동반가사유상.jpg
▲우측은 우리나라의 국보 78호 80cm 금동일월식삼산관반가사유상(金銅日月飾三山冠半跏思惟像), 좌측은 국보 83호 93.5cm 금동연화관반가사유상(金銅蓮華冠半跏思惟像). 아래 고려박물관에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아주 흡사하다.                                                © 역사복원신문

 
제목 없음.jpg
▲ 한국의 국보인 미륵반가상보다 훨씬 큰 고려박물관의 반가사유상         © 역사복원신문
챠오쥔.jpg
▲ 유물감정전문가 챠오쥔도 한국적 유물임을 인정했다.               © 역사복원신문
-2.jpg
▲ 중국전문가들도 고구려 유물로 인정했다.                                   © 역사복원신문
청자보살.jpg
▲ 청자로 만든 보살상.  이 역시 고구려의 유물로 보인다.                          © 역사복원신문
 
고려특별전시관 대련시 영성자민속박물관에 [ 길림신문 ] 

5월 22일 대련시 문물국 및 북경중박아(北京中博雅)문물검정센터의 해당 책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전시관에는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 가깝게는 100년 전까지의 문물들이 2000여점 진렬되어 있는데 조선관, 민속생활관을 비롯해 5개의 전시관으로 되어있다. 그중에 고려청자와 고려백자, 청자삼본불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금동9층탑, 24효 등 진귀한 문물들이 수두룩해 관람자들과 학자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특히 전시된 문물을 수장애호가인 황희면(한국인)관장이 중국 각지를 답사하며 발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커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92년 중.한 수교 후 중국에 와 학교를 꾸리고 생활가이드 잡지를 출판하는 등 일에 종사하면서 짬짬이 문물을 모아두기 시작, 장장 20년 동안이나 문물발굴에 정력을 쏟았다. 그 문물을 중국에서 전시하는 목적은 문물을 매개로 중한우의와 교류를 촉진하자는데 있다고 황희면관장은 한마디 덧붙였다. 

개관식에 참가하기 위해 북경에서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북경중박아(北京中博雅)문물검정센터 우복충(牛福忠)주임은 전시관을 돌아본 후 적지 않은 문물들은 처음 보는 것이라고 하면서 력사적 가치와 연구가치가 있다고 관람소감을 털었다.
http://kr.chinajilin.com.cn/sports/content/2011-05/26/content_50809.htm (길림신문)

고려박물관.jpg
▲ 전문가와 함께 문물을 관찰하고있는 황희면관장(오른쪽 두번째)              © 역사복원신문
고려박물관 관람자들.jpg
▲ 고려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                                                                         © 역사복원신문
금동구층탑.jpg
금동9층탑                                                      © 역사복원신문
 
 
이런 유물들은 지금의 식민사학의 반도사관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중국의 유물감정전문가들도 인정했다. 그런데 우리만 아니라고 한다.
 
결론은 "고구려의 강역은 중국대륙 한가운데까지였다." 

MBC 뉴스.jpg
▲ 고려박물관은 MBC를 통해 소개되었다. 고구려 영토, 훨씬 더 컸나?                      © 역사복원신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막걸리한잔 15-10-01 03:13
   
연개소문과 당나라 이세민이 싸운 전설은 산둥반도에 있는데 무슨 연개소문과 이세민이 한반도에서 싸운것처럼 교육받는 현실...

기록이 남겨지지 않은 고구려의 왜곡은 어디까지 일까요???
     
카타 15-10-01 09:57
   
무슨 교육을 받으신건지...;; 전 만주 쪽에서 싸웠다고 배웠는데요...?
          
막걸리한잔 15-10-01 15:57
   
만주라고 해야하나요??
서간도쪽이라서 그냥 한반도라고 지칭했습니다.
viperman 15-10-01 10:26
   
고구려 천문도 보면 관측 지점이 몽고 와 중원 지점임
viperman 15-10-01 10:29
   
김부식은 신라 후손이라 신라의 입장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기술 햇기 때문에  고구려와 백제의 강역을 축소하여 기술함
     
진실게임 15-10-01 11:56
   
그냥 추측일 뿐.
     
가생이중독 15-10-01 12:44
   
삼국사기에 고구려 백제 강역 축소 시켜 놓은거 없어요.
평양을 예로 들어 평안도 평양이 고구려 동성왕, 장수왕 때 평양인지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이상한건 이상하다. 알 수 없다는 식으로 토를 달아 놉니다.
또한 낙랑에 대해서도 낙랑군에는 태수라는 글자를 쓰고, 낙랑국에는 낙랑왕 최리라 쓰여 있어요.
즉 한사군 낙랑과 낙랑국을 구별해 쓰고 있다는 겁니다.

현 국사학계가 삼국사기 기록을 무시하고 오히려 고구려 백제 영토를 축소하는 상황이고,
게시글인 산동서와 하남북까지도 고구려 영토였다는 건 사학계에서도 보고가 있었고 주장이 있었죠.
허나 강단사학계에서 이걸 인정 안하고 산동서성, 하남북성이 고구려 영토였다고 하면
재야 사학자로 몰아버린 상황이에요.
여기 게시글에도 고조선, 고구려, 백제 만주/한반도설 벗어나면
사학교수 글도 역사 비전공자로 몰아버리는 사람들 많죠.
또한 이런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이 논문을 보라고 하는데
재야사학자로 몰리는 교수들은 논문 없답니까?
자기들은 이런 교수들 논문은 보지도 않으면서
강단사학 교수 논문만 보라고 말하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삼국사기에 김부식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그대로 옮겨 적으면서
이상하다, 알 수 없다 식으로 토를 달아 놓을 지언정 축소시키지는 않았답니다.
     
비좀와라 15-10-01 12:55
   
삼국사기 기록만 충실해 따라하면 누가 뭐라 합니까? 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불신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임의대로 소설을 쓰니깐 뭐라 하는 거지요.

동북아 역사 재단 이사장이 역사학 비 전공자로 임명이 되었네요. 이 분도 경력을 보니 딱히 기대를 걸만 한것 같진 않지만 역사학계 수장중의 하나인 동북아 역사 재단 이사장에 역사학 비 전공자가 임명이 됬으니 역사학계 꼴이 보기 좋습니다 ㅉㅉㅉㅉ.

그럼 이제 동북아 역사 재단에서 나오는 연구자료는 재야학설이니 믿을 수 없는 건가요?
viperman 15-10-01 13:52
   
만주에서는 땅만 파면 우리 고대 문명의 유물이 엄청 나오는데 접근 못하게 막는 지나 놈들이나 부정하는 역사학자 놈들은 땅 파고 묻어야 함
 
 
Total 3,66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42 [기타] 모사이트에 강단사학추종자 한명 이상한게 있어서 … (28) 냠냠돌이 10-04 2712
3341 [기타] 조선시대 까지만 해도 존재했던 많은 옛 역사서들은 … (4) 플라이어 10-04 2231
3340 [기타] 이병도 논란이 있다는 자체가 우리 역사의 비극이다. (7) 환빠식민빠 10-03 1495
3339 [기타] 이런 고지도는 누가 왜 이렇게 그렸을까요??? (2) 막걸리한잔 10-03 2844
3338 [기타] 삼국을 대하는 세종대왕의 자세 봉현 10-03 2237
3337 [기타] 한반도와 만주에는 왜 고대 역사책이 안나올까요?? (5) 막걸리한잔 10-03 3358
3336 [기타] 홍산문명 우하량유적 유전자 분석 결과!!! (2) 유리수에요 10-03 2786
3335 [기타] 홍산문명과 한반도는 동일 문명권 이었다! (2) 유리수에요 10-03 1816
3334 [기타] 사람을 멍청하게 키우는 방식이죠 (4) 세끈한펭귄 10-03 1371
3333 [기타] 오유에서의 근대화허상과 식근론 비판 (16) 크크로 10-03 11368
3332 [기타] 역사는 진실게임이 아닙니다. (14) 바늘천사 10-03 2037
3331 [기타] 레알뻘짓블로그 '만쭈리' 라는 사람의 역사블… (7) 크크로 10-03 15463
3330 [기타] 모사이트 역게에 갔다가 토할뻔 했네요 (2) 호랑총각 10-03 1588
3329 [기타] 고구려 예맥족과 말갈족은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했… (5) 플라이어 10-03 3127
3328 [기타] 서울대는 친일잔재 아닌가요 (10) 바토 10-02 2550
3327 [기타] 열의가 대단하신 여러분을 칭송합니다. 만법귀일 10-02 1373
3326 [기타] 고구려의 최대 영토 (4) 두부국 10-02 3811
3325 [기타] 아즈텍 인신공양 (아포칼립토) (6) 애국자연대 10-02 11441
3324 [기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이병도 옹호자들 (17) 바람따라0 10-01 2386
3323 [기타] 고구려를 출범시킨 6부족동맹에대해 아시는 분? (13) 대한미국no1 10-01 3847
3322 [기타] 선비족 갑옷 및 유물 복원 (2) 두부국 10-01 5912
3321 [기타] 고구려 더 컸나? (9) 두부국 10-01 6419
3320 [기타] 티베트 잠입르포 (3) 두부국 10-01 2176
3319 [기타] 중국분열에관하여 (12) ㅉㅉㅉㅉ 10-01 2481
3318 [기타] 이 사람들 창조론자와 똑같아요. (18) 진실게임 09-30 2480
3317 [기타] 백제 5층목탑의 복원(?)을 보며. (8) 방각 09-30 4428
3316 [기타] 이병도 스승은 위대하신 분들이다??? (7) 유리수에요 09-30 2502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