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말이 많군요. 괜히 썼나?
어쨌든 제가 한 말을 식민지 수혜론은 절대 아닙니다.
이거 중요.
또 식민지 근대화론이 사학계에서 무시당한다?
밑에 어떤 분 말씀대로 경제사학자들 사이에서 무시 못 할
화두인데요.옛날 국사책에 나오는 말 안되는 자본주의 맹아론에
대응해서 나왔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최소한의 투자없이 무차별 수탈이 가능하겠습니까.
태평양 전 후기에는 그랬다지만 그런 짓은 황금알 낳는 닭 배 가르는
짓인데....
최소한의 투자는 해서 뽕을 뽑았죠...수풍 발전소니 홍남 비료공장일
경부선 깔고 그 투자비용을 일년조금 지나서 다 회수하는데 성공한걸
봐서는 절대 조선인을 위해 지은건 아니죠.
마지막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제가 한국에 그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준 걸 뽑으라면 조선왕조를 끝장낸것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는 분들은 다 알지만 고종 그 인간 을사보호 조약 이전에는 온갖 삽질을
다했어요. 한마디로 무능했습니다... 명성황후? 이여자 조선판 서태후에요.
을미사변 당시 백성들 반응이 "여우가 죽어서 좋아해야 하나 아니면 그래도
국몬데 왜놈들한테 칼맞아 죽어서 슬퍼해야 하나?" 하고 혼란스러워
했답니다..1910년 국치일에 외국사람들이랑 일본인들이 엄청 긴장 했다네요.
저항이 심할까봐...그.런.대 아무 일도 없었죠..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완전히 조선왕조에 대한 민심이 떠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