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우리의 영어교육목표가 원어민보다 문법에서 월등해지고 싶은거징. 그들과 대화를 하고픈게 아니라.
또 시험자체를 위한 즉 우열을 나누기위한것이 기본바탕이라 문법독해시험이 평가도 간단하니.
반면에 우리랑 어순이 같은 핀란드도 문법위주로 했을떄 대부분 영어를 못했는데
그걸 완전 회화중심으로 바꾸고 시험을 없앴더니 전국민의 90%이상이 영어를 잘하게 된 결과로.
맞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체계는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시험 잘보는 법을 가르치는 체계임. 예를 들어 영어가 있다고 치면
그 영어를 학문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베베 꼬아서 학생들간의 우등과 열등을 나누는 것..
그러한 베베꼬인 문장은 영어를 쓰는 외국인들조차 알아볼 수 없는... 이게 뭐하는 짓인지 참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학생들간의 우등과 열등을 나누니 그 결과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로..
적어도 대학교만큼은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대학교는 말도안되는 학비를 주고 스펙을 얻기 위한 취업공장으로 변질된지 오래됨.
또 그러한 비정상적인 교육체계로 얻은 스펙들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니.. 기가막힐노릇입니다. 본래 학문과 공부란 그런 것이 아닌데 말이죠...
애초에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외국인과 대화 나눌려고 영어교육 가르치는게 아니라
원서 읽어면서 지식습득과 보고서 읽고쓰는용으로 영어교육이 된거니
50-60년대 영어교육 시킬때..
일반인들과 서로 교류 나눈다고 생각 못했을겁니다..
통역도 외국인이 말하는걸 들은후
듣는 사람에게 뜻만 전달하는 용도로 배웠지..
외국인들과 대화하기 위한 영어교육도 아녔고..
일본의 경우에는 영어로 적혀있는 외국 신진 지식을 일본말로 빠르게 번역하는게 영어교육의 최종목표에 가까웠죠... 수많은 영문책들을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일본어로 번역해 버립니다. 그리고 토론은 일본어로 하는 시스템을 수용했는데... 이렇게하면 외국문화중에 일본 위정자에게 달갑지않은 내용은 번역하지 않고, 필요한것만 수용할수 있게 되죠... 한국은 험난했던 역사로 인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영어교육이 되어 버린거죠... 하지만 요즘은 영어 잘하잖아요... 학회에 나가보면 한국인들은 외국인들과 잘 안되는 영어지만 그래도 잘 이야기 하는데, 일본인들보면 약간 쭈구리로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고 있죠,...
사실 문법교육을 한다고해도 한글을 영어로 영어를 한글로 바꾸는 연습을 문법에 적용시켜서 시키면 별 문제 없죠
말이 안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한글을 영어로 못바꾸니 못하는 것이구요. 사실 영어를 한글로 바꾸는 작업도 그냥 자기 마음데로 해서 엉뚱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기도 하구요.
문법따로 독해따로 이러니 의미가 없습니다. 선생들도 이렇게 대충 가르치면 편하니깐 현 상황을 그대로 두는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