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9-30 13:32
[한국사] 중국이 직접지배했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927  

중국의 한, 수, 당 등 이른 바 대제국들이 군현제를 통해 그 영토 전체를 직접지배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이 아님

지역 세력을 굴복시킨 다음 태수니 후니 왕이니 하는 작위를 주고 위임 통치했음

이게 직접지배면 고구려는 왜 간접ㆍ지배ㆍ영향권을 나눔?
세상에 씨부랄 어느 나라 역사서에 이 지랄로 자국역사를 갈갈이 찢어 축소하는 데가 있음?

그러면 지랄하고 로마도 이탈리아 반도만 직접지배고 나머지는 다 간접지배, 영향권으로 구분해서 간접지배와 영향권은 로마제국 영토에서 빼야지

아니 지랄하고 세금 걷고 군대 징발하는데 그게 영토가 아니면 뭐여?
영토도 아닌데 왜 발해 건국할 때는 그렇게 모두 고구려 정체성으로 뭉쳐서 그렇게 빨리 제자리를 잡은 거임?

지랄똥은 집구석에서나 싸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류제국 17-09-30 13:36
   
애초에 중국은 땅이 너무 거대해서 한사람이 못다스리죠

그안에 여러 왕들이 다스리고 있죠

황제1명 왕 여러명
     
감방친구 17-09-30 13:37
   
그거를 고구려에 대입해 보시라 이 말씀
도배시러 17-09-30 16:35
   
남은 해도 되고 우리는 하면 안된다는 논리인데... 거참...
한국에 이런 선비정신으로 뭉친 분들이 제법 많지요.

중국의 장수가 쳐들어 오면 정복 당한것이고,
고구려가 중국에 쳐들어 가면 노략질 한것이라는 논리도 제법 유행하지요.
뚜리뚜바 17-09-30 20:12
   
지랄똥은 집구석에서나 싸라~!!!!! 명언이다
루리호 17-10-01 21:56
   
이건좀 오해가있는대요

중국은 직접다스린게 맞습니다

로마는 말씀하신 식민지 그대로구요 중국은 중앙정부에서 뽑아서 태수들을 보낸거라 직접다스린거라고 보는겁니다

우리나라가 과거보고 관리들뽑아서 지방으로보내듯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하-은-주 이 초기나라들은 모두 각자 나라가있고 하은주가 맹주의 나라라서 다른나라의 대소사에 정통성을 부여해주는역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중국은 땅이 커서 왕조가 망할때쯤되면 지방에서 중앙에서보낸 관리를 꿔다논 보리자루로 생각하고 지방토호들이 관리하다가 군대를모아서 일어나기도했지요

대부분의 왕조는 중앙집권상태에서 관리를 파견했기에 직접 관리한게 맞습니다
루리호 17-10-01 22:01
   
조선초기를 보면 왕이 선출되면 반드시 중국에 사신을보내 왕의 정통성을 인정받았는대

이게바로 다른나라면서 맹주국에 차후인정을 받던 중국고대 문화를 조선이 지켜준겁니다

사전인정이아니고 우리가 정했으니 결제도장찍어라 이거죠

이게 명나라말기엔 볍신같은 사대부들이 신하의나라네 뭐네 하는 주장에 정통성을 인정하는꼴이 되버리죠
 
 
Total 5,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10 [한국사] 김화 전투 (10) 인류제국 10-11 1572
1809 [한국사] 삼국시대는 중세시대다. (6) 꼬마러브 10-11 1226
1808 [한국사] 허준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 (7) 레스토랑스 10-10 1858
1807 [한국사] 김부식이 추정한 고구려 졸본, 홀승골승 위치 (5) 도배시러 10-09 3952
1806 [한국사] 대한제국군의 마지막 전투 (8) 레스토랑스 10-07 3412
1805 [한국사] 지게가 도로사정의 낙후성 결과다? (10) 감방친구 10-07 3659
1804 [한국사] 고려 압록수(鴨綠水)는 북한 압록강이 아닌 중국 요… (6) 감방친구 10-07 2601
1803 [한국사] 당나라가 생각하는 고구려, 백제의 수도 위치 ? 구당… (4) 도배시러 10-07 3066
1802 [한국사] 고려의 명장 최영의 무시무시한 기록들 (14) 고이왕 10-06 5217
1801 [한국사] 부여가 후반에 빠르게 쇠퇴한 이유는 (1) 간단명료 10-06 1385
1800 [한국사] [역사저널 그날] 조선은 절대 백성을 지켜주지 않았… (6) 레스토랑스 10-06 1803
1799 [한국사] 양주십일기의 흥미로운 기록.txt (3) 욕지도뽈래… 10-06 1675
1798 [한국사] 우리가 알아야 하는 사실 (2) 감방친구 10-06 1461
1797 [한국사] 연 진개의 침입과 유물 (7) 감방친구 10-06 2562
1796 [한국사] 신흥무관학교는 왜 배달나라를 언급했을까요? (4) 아스카라스 10-05 1493
1795 [한국사] 연 장수 진개는 고조선을 점령했는가 ? 낙랑=요동 (9) 도배시러 10-05 3200
1794 [한국사] 축소지향의 한국인 (5) 감방친구 10-05 1768
1793 [한국사] 5세기 재야학계에서 주장한 삼국 영토라는데요. (18) 탈레스 10-04 3338
1792 [한국사] 개천절이라서 (1) 감방친구 10-03 1372
1791 [한국사] 영문자료 중에 일본이 고려말에 한반도를 추월했단 … (10) 아스카라스 10-03 2256
1790 [한국사] 조선 400만헥타르, 근거 있는 주장인가요? (2) 아스카라스 10-03 1904
1789 [한국사] 개천절 기념, 고조선 주변국의 상고사 (3) 도배시러 10-03 1560
1788 [한국사] 고려 황제의 직속부대 도열의 모습 (2) 인류제국 10-03 2296
1787 [한국사] 7~9세기 발해 영토.jpg (7) 욕지도뽈래… 10-03 2861
1786 [한국사] 조선군 고증 삽화 (1) 레스토랑스 10-03 2351
1785 [한국사] 별무반의 진실 (1) 인류제국 10-02 2093
1784 [한국사] 어디서 들은 루머인데요, (2) 아스카라스 10-02 1776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