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9-26 00:42
[한국사] 삼국사기 기록으로 본 백제와 고구려의 접촉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394  

<고구려 본기>

대무신왕 2년(서기 19)
2년(서기 19) 봄 정월, 서울에 지진이 났다. 죄수들을 크게 사면하였다.
백제의 백성 1천여 호가 귀순하여 왔다.

고국원왕
39년(서기 369) 가을 9월, 임금이 병사 2만을 보내 남쪽으로 백제를 침입하도록 하였으나 치양(雉壤)에서 싸우다 패하였다.

41년(서기 371) 겨울 10월, 백제왕이 병사 3만을 거느리고 평양성을 공격하였다. 임금이 병사를 이끌고 방어하다가 화살에 맞았다.
이달 23일에 임금이 돌아가셨다. 고국(故國)의 언덕에 장사 지냈다.[백제 개로왕(蓋鹵王)이 위나라에 보낸 표문에 ‘쇠(釗)의 머리를 베었다’고 한 것은 지나친 말이다.]

소수림왕
5년(서기 375) 봄 2월, 비로소 성문사(省門寺)를 창건하여 순도로 하여금 머무르게 하였다. 또한 이불란사(伊弗蘭寺)를 창건하여 아도를 머무르게 하였으니, 이것이 해동 불법의 시초가 되었다.
가을 7월, 백제의 수곡성(水谷城)을 공격하였다.

6년(서기 376) 겨울 11월, 백제의 북쪽 변경을 침공하였다.
六年 冬十一月 侵百濟北鄙
7년(서기 377) 겨울 10월, 눈이 내리지는 않았으나 우레가 쳤다. 민간에 전염병이 돌던 무렵에 백제가 병사 3만을 거느리고 와서 평양성을 침공하였다.
11월, 남쪽으로 백제를 공격했다. 임금이 사신을 부씨(苻氏)의 진(秦)나라에 보내 조공하였다.

(하략)

<백제 본기>

온조왕 37년(서기 19)
37년(서기 19) 봄 3월, 달걀만한 우박이 떨어져 새들이 맞아 죽었다.
여름 4월, 가뭄이 들었는데, 6월이 되어서야 비가 왔다. 한수의 동북 마을에 흉년이 들어 민가 1천여 호가 고구려로 도망가니 패수(浿水)와 대수(帶水) 사이가 텅 비어 사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고이왕
13년(서기 246) 여름, 크게 가뭄이 들어 보리를 거두지 못하였다.
가을 8월, 위(魏)나라 유주자사(幽州刺史) 관구검(毌丘儉)이 낙랑태수(樂浪太守) 유무(劉茂)와 삭방태수(朔方太守) 왕준(王遵)과 함께 고구려를 쳤다. 임금이 그 틈을 타서 좌장 진충을 보내 낙랑 변경을 습격하여 백성을 잡아왔다. 유무가 소식을 듣고 분노하니, 임금이 침범 당할까 두려워 백성들을 돌려보냈다.

책계왕
1년 (서기 286)
고구려가 대방(帶方)을 쳐서 대방이 우리에게 구원을 청하였다. 이에 앞서 임금이 대방왕의 딸 보과(寶菓)를 부인으로 삼았기에, 임금이 이르기를 “대방은 장인의 나라이니 그 청에 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고 드디어 병사를 내어 구원하니 고구려가 원망하였다. 임금은 고구려의 침략을 두려워하여 아차성(阿旦城)과 사성(蛇城)을 수리하여 대비하였다.

분서왕
7년(서기 304) 봄 2월, 몰래 병사를 보내 낙랑(樂浪)의 서현(西縣)을 습격하여 빼앗았다.
겨울 10월, 임금이 낙랑 태수가 보낸 자객에게 해를 입어 돌아가셨다.

근초고왕
24년(서기 369) 가을 9월, 고구려왕 사유(斯由, 고국원왕)가 보병과 기병 2만 명을 거느리고 치양(雉壤)에 와서 주둔하며 병사를 풀어 민가를 노략질하였다. 임금이 태자에게 병사를 주어, 지름길로 치양에 이르러 불시에 공격하여 그들을 격파하고 5천여 명을 사로잡았는데, 노획한 물품은 장병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겨울 11월, 한수 남쪽에서 크게 군대를 사열하였다. 모두 황색의 깃발을 사용하였다.

26년(서기 371), 고구려가 병사를 일으켜 쳐들어왔다. 임금이 이를 듣고 패하(浿河, 예성강) 강가에 복병을 배치하고 그들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불시에 공격하니, 고구려 병사가 패배하였다.
겨울, 임금이 태자와 함께 정예군 3만 명을 거느리고 고구려를 침범하여 평양성(平壤城)을 공격하였다. 고구려왕 사유가 필사적으로 항전하다가 화살에 맞아 죽었다. 임금이 병사를 이끌고 물러났다. 도읍을 한산(漢山)으로 옮겼다.

30년(서기 375) 가을 7월, 고구려가 북쪽 변경의 수곡성(水谷城)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임금이 장수를 보내 방어하게 하였으나 승리하지 못했다. 임금이 다시 병사를 크게 동원하여 보복하려 했으나 흉년이 들었기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다.
겨울 11월, 임금이 돌아가셨다.

(하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Nightride 17-09-26 09:41
   
무슨 일기장 같네 ㅋㅋ
 
 
Total 5,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83 [한국사] 한국의 기원, 삼한 한국 마한의 국내사료 묶음 (2) 도배시러 09-30 2682
1782 [한국사] 안시성의 위치 (3) 감방친구 09-30 3554
1781 [한국사] 중국이 직접지배했다? (6) 감방친구 09-30 1926
1780 [한국사] 5세기 장수왕 시절 영토인데 맞는건가요? (48) 탈레스 09-30 5451
1779 [한국사] 조선의 조공무역 질문 (3) 붉은깃발 09-29 978
1778 [한국사] 조선시대 왕과 왕비들의 한글체 (5) 레스토랑스 09-29 1977
1777 [한국사] 마한인들은 정체성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6) 바다고기 09-29 1433
1776 [한국사] 일본의 만행 '인간전시회' (8) 레스토랑스 09-29 2588
1775 [한국사] 신라시대 처용은 사실 오만 사람이다? (5) 레스토랑스 09-28 1943
1774 [한국사] 지난번에 고구려 3세기 벽화 타사이트 반응 어떤가 … (3) Marauder 09-28 1755
1773 [한국사] 고려시대 언어 (2) 인류제국 09-28 2051
1772 [한국사] 이북 지방도 쌀생산의 주력지였나요? (5) 아스카라스 09-28 1197
1771 [한국사] 고구려의 평양과 고려의 북방 국경 (4) 감방친구 09-28 2629
1770 [한국사] 역사교사들이 뽑은 조선시대로 돌아가 바꾸고 싶은 … (5) 레스토랑스 09-28 1279
1769 [한국사] 대충 그린 고려 영역 (12) 인류제국 09-28 2365
1768 [한국사] 가야가 한 가지 정말 놀라운 것은 (9) 바다고기 09-28 2091
1767 [한국사] 신라와 백제의 국력에 대한 질문 (15) 바다고기 09-28 1427
1766 [한국사] 백제와 일본열도, 그리고 대륙 (1) 감방친구 09-28 1878
1765 [한국사] 대충 그린 삼국시대 개략도 (15) 꼬마러브 09-27 1866
1764 [한국사] 고대사의 키워드, 북명인과 예왕인, 예국 (10) 도배시러 09-27 1233
1763 [한국사] 백제와 위나라의 전쟁 (11) 감방친구 09-27 2248
1762 [한국사] 우리가 몰랐던 남한산성의 모든것 (1) 레스토랑스 09-27 1893
1761 [한국사] 요서 백제와 22 담로 (6) 감방친구 09-26 2753
1760 [한국사] 조선시대 부터 있었던... (7) 레스토랑스 09-26 1607
1759 [한국사] 삼국사기 기록으로 본 백제 (16) 감방친구 09-26 2917
1758 [한국사] 신라왕실이 사용한 8세기 수세식 화장실 유적 경주서… (7) 레스토랑스 09-26 1963
1757 [한국사] 토크멘터리 고려의 여진정벌 (4) 인류제국 09-26 1507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