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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9 11:01
[한국사] 평택서 칼·도끼 넣은 1천800년전 수장 무덤 발굴
 글쓴이 : 하하하호
조회 : 1,858  

초기철기∼조선시대 유적 출토…옻칠한 덩이쇠도 나와

연합뉴스

삼국시대 주구토광묘.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경기도 평택 고덕면에서 3세기에 지역을 다스렸던 수장(首長)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굴됐다.

문화재청은 호남문화재연구원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시신이 묻힌 매장주체부의 길이가 460㎝에 달하는 삼국시대 주구토광묘(周溝土壙墓, 매장주체부 주위에 도랑을 조성한 무덤)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무덤 안에서는 환두대도(環頭大刀, 둥근고리자루큰칼)와 소환두도자(素環頭刀子, 민무늬 고리가 달린 작은 칼)를 비롯해 철도끼, 철창, 철정(鐵鋌, 덩이쇠), 말의 입에 물리는 재갈 등이 나왔다.

연합뉴스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환두대도, 철정, 마구(馬具)인 재갈. [문화재청 제공]



이와 함께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다른 토광묘에서는 표면에 옻칠을 했던 철정이 출토됐다.

호남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조사 지역에서는 다양한 규모의 삼국시대 무덤 30여 기가 한 구역에 밀집해 있었다"며 "환두대도가 나온 주구토광묘는 무덤의 크기와 유물로 봤을 때 피장자가 지역의 유력자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에는 철기가 희소했는데, 옻칠은 철의 부식을 막기 위해 했을 것"이라며 "옻칠 흔적이 있는 철정은 정밀분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초기 철기시대 토광묘(왼쪽)와 청동투겁창. [문화재청 제공]



조사 지역에서는 삼국시대보다 앞선 초기 철기시대 토광묘 5기도 드러났다. 이 무덤들에서는 흑연 같은 광물질을 발라 검은빛을 띠는 토기 항아리와 청동투겁창이 발견됐다.

또 조선시대에 조성된 토광묘, 구들이 있는 주거지 유적에서는 분청사기, 백자, 동전인 조선통보가 출토됐다.

이에 대해 호남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조사 지역의 지명이 해창리(海倉里)인데, 조선시대 유적은 곡식을 보관하던 창고인 해창(海倉)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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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 17-08-29 11:17
   
무식한 친일매국 갱단 식민사학자들이 또 설치겠군요
대방군 유물이 발견됐다고 ㅎㅎㅎ
     
버섯머리 17-08-29 12:09
   
진심으로 그놈들은 뿌리자체를 잘라버렸어야 했는데...
     
고이왕 17-08-29 12:56
   
어느 누구도 저걸 대방군 유물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 사학자들도 경기도 평택까지 중국군현이 있었다곳 생각하지 않습니다....좀 오도하지 마세요
          
징기스 17-08-29 14:52
   
위치가 당신네 갱단들이 그렇게 떠드는 대방군 위치니까 하는 소리지
말귀 못 알아 먹어요?

기사에도 3세기라고 나와 있잖아요
당신네 갱단 사기꾼들이 314년에 대방군이 멸망 됐다며?
당신들 때문에 중국 학자들은 지금 조조가 한강까지 넘었다고 떠들고 있어 뭘 알고 태클 걸어!
               
고이왕 17-08-29 20:29
   
어떤 사학자가 그런 주장을 하는지 들어보십다 말해주세요.. 누가 평택이 대방군 세력하에 있다고 합니까?
                    
징기스 17-08-29 22:26
   
평택이 아니라 황해, 경기가 다 대방에 속한다 이랬다니까
말귀 못 알아들으세요 아니면 알고도 능청?
                         
징기스 17-08-29 22:28
   
그리고 농담으로 한 말과 진지하게 하는 말 분간 좀 할 줄 아세요
이건 뭐 농담한 것까지 꼬투리 잡고 트집 잡고 난리니 설마 초딩인가?
아까 공씨 집안 관련해서 "중한"이라고 했다고 유치하게 어거지 생떼 쓰지를 않나 ㅉㅉㅉ
그 정도로 유치한 걸 보면 원생 같기도? 유.치.원생 ㅇㅇ
     
Marauder 17-08-29 13:00
   
위치가 너무 대방군이랑 떨어져있지않나요. 백제나 마한위치가 아닌지
          
징기스 17-08-29 14:54
   
갱단에서 황해 경기까지 대방군으로 주장하는 사기꾼들이 있구요
중국 학자들이 그걸 넙죽 받아서 한강 이남까지 자기네 영토로 그려 놨습니다.
지금 중국에 퍼져 있는 3세기 지도 보면 아예 경기도를 넘어서 전북까지 자기네 영토에요.
그래서 한 소리입니다

얼마 전에도 우리 게시판의 어떤 회원 분도 전북까지 중국 영토로 그린 지도 올린 적 있구요.
깡패 17-08-29 11:56
   
ㅋㅋㅋㅋㅋ  이렇게 되면 이 지역 개발 못하는데..... 시바....
비좀와라 17-08-29 13:16
   
검은 출토 되지 않고 환두대도와 도끼가 출토 되었으니 고구려계 무덤 이네요.
     
TimeMaster 17-08-29 14:59
   
우리나라 환두대도의 원류는 고조선이 시작이며 그후 부여와 고구려,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과 그들을 계승한 삼국시대까지 광범위하게 나라마다 다른 특징으로 각자 발전한 지배층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단지 환두대도가 출토되었다고 어느계 무덤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나라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르니 좀더 자세히 조사하면 나오겠지만요.

환두대도가 본격적으로 수도가 아닌 지역의 지배층에게 퍼지기 시작한건 삼한말기 삼국시대 초창기이며 신라지역등지에서도 여럿 출토되었거든요.
TimeMaster 17-08-29 14:50
   
AD 3세기면 백제 고이왕 전후로 한창 주변의 마한 소국들을 병합하며 성장하던 시기인데 평택이면 아직 백제에게 정복되지 않은 마한의 군장이거나 또는 백제에게 복속되어 백제귀족이 된 구 마한의 지배층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도배시러 17-08-29 16:33
   
철정은 삼한의 철제 생산품이죠.  돈과 무기로 유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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