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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0 01:24
[기타] 고증안하는 역사 드라마
 글쓴이 : 가난한서민
조회 : 3,712  

고증안하는 역사 드라마랑 영화들 많지요.. 요즘 '미스터 션샤인'도

일제가 총독부 세우기도 전에 조선의 지배권 운운하며 미 군정이랑 기싸움 하고 앉아있고..

저는 역사 드라마에 고증이 너무 심각하게 안되있고 너무 판타지면 너무 보기 싫던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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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9-10 01:57
   
드라마로 안 봅니다
그래서 그런 드라마 안 봅니다
미스터 선샤인의 경우 가생이 잡게 기준 과반 이상이
ㅡ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ㅡ 역사왜곡 없다

는 의견으로 보였습니다
우리랑 18-09-10 12:38
   
안보면되는거고... 역사드라마가 아닌데..
     
축구게시판 18-09-10 17:17
   
문제는 요새 어린 애들이 역사를 드라마로 배운다는거죠.
          
drizzt0531 18-09-19 02:55
   
222222222
스테판 18-09-10 14:54
   
역사를 왜곡해서 드라마를 넌픽션으로 만들꺼면 한국이미지에 좀 더 유리하게 스토리끌고 가고 니뽕을 더 치졸하게 그렸음 좋겠음
아스카라스 18-09-11 00:45
   
논픽션으로 갈거면 완전히 국뽕을 들이키던가
그것도 아닐거면 애매하게 무식한 거 티내지말고 제대로 쓰던가
하여간에 국민 무식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게 역사드라마랑 영화에요.
북창 18-09-11 08:57
   
ㅎㅎㅎ역사 드라마가 논픽션일 수는 없죠.
하지만, 윗 분 말씀대로...제대로 고증하려면 하고...그게 역부족(대부분 역부족이겠죠)이면...싫어하는 말이지만 국뽕좀 들이키던가 해야하는데...
안좋은 부분은 식민 사관으로 리얼하게 묘사하고...좋은 부분은 생략하거나 축소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거 같더군요.
지금 방영중인 미스터 션샤인(왜 션샤인인지;;; 선샤인 아님?)도...제가 4화까지 밖에 못봐서 현재는 어떻다고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3화인가에서...대낮에 길거리에서 칼부림하고도 경무청에서 조사조차 받지 않는 장면은 참 참을 수 없더군요.
조선을 칼부림해도 용인되는 나라로 그린 그 한 장면이...전 세계로 전파를 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뚜껑 열리더군요 ㅋㅋㅋ
그거 때문에 잡게에 욕하는 글을 쓰기도 했는데...대부분은 그냥 드라마니 그려러니 하자는 주의고...
별 거 아닌 거 같아도...칼부림이 용인되는 사회 = 아만 사회를 대표하는 거라...조선 = 야만으로 세계에 비춰질 수 있는 건데...그걸 생각들을 못하심...
암튼 그렇습니다 ㅎㅎ
     
mymiky 18-09-11 09:16
   
유연석 ㅡ 극중 이름 구동매가 칼질하는 곳은 진고개인데. 거기는 일본 조계지로 나옵니다.

뒤로 갈수록 재밌는데ㅋㅋ  4화에서 그만 두셨다니.... 쩝...
          
북창 18-09-11 10:15
   
저조차도 진고개에 치외법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잘 알지 못하는데...하물며 외국인들일까요?
그냥 조선땅으로만 볼 뿐이죠.
요즘 재밌다고들 하셔서...다시 봐볼까 생각도 들지만...왠지 저와 다른 분들 눈높이가 다른 거 같아 좀 꺼려지네요...ㅠ
BTSv 18-09-11 10:28
   
가체금지령 이전인데 첩지달고 다니고 조선 전기인데 짧은 저고리 입고 다니고...
칸헤원 18-09-11 11:39
   
애초에 조선인 노비출신이 미국 군인으로 귀향하고
양반집 규수가 스나이퍼로 나오는데
누가봐도 픽션 냄새가 진동하는 드라마에 고증을 따진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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