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8-24 11:10
[한국사] 이 해석을 쉽게 설명 할수있는분
 글쓴이 : 뉴딩턴
조회 : 1,844  

백제는] 도성(都城)을 고마(固麻)[註025]라고 하며, 읍(邑)을 담로(檐魯)라 하는데, 이는 중국의 군현(郡縣)과 같은 말이다. 그 나라 안에는 22담로(檐魯)가 있는데,[註026] 모두 [왕의]자제와 종족(宗族)에게 나누어 웅거케 하였다. 백제인의 키는 크며 의복은 깨끗하다. 그 나라는 왜(倭)에 가까이 있는 까닭에 문신(文身)[註027]한 자들도 꽤 있다. 언어와 복장은 고구려(高[句]麗)와 거의 같다. 모(帽)를 관(冠)이라 부르고, 유(襦)를 복삼(複衫), 고(袴)를 곤(褌)이라고 한다. 그 나라 말에는 중국의 말이 뒤섞여 있으니, 이것 또한 진(泰)· 한(韓)의 유속(遺俗)이라고 한다.[註028] 백제가 중국말 쓴다는 뜻이가요? 의사는 백제의 통역이 있어야 소통할 수 있다.동이열전 신라 백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실게임 18-08-24 11:43
   
지금도 중국 말에서 온 한자 말들이 한국어에 뒤섞여 있죠.
지금은 한자말의 중국 소리가 변해서 소리로는 서로 소통이 안되지만 당시는 중국과 백제에서 같은 소리로 같은 한자를 발음했을 듯.
     
감방친구 18-08-24 13:45
   
222
구름위하늘 18-08-24 14:11
   
요즘 우리나라 말을 하면 영어가 많이 섞여 있죠 ^^
그렇다고 그 영어(콩글리시)가 미국사람에게 완전히 통하는 것도 아니고요.
윈도우폰 18-08-24 18:44
   
현대 우리 말이 그 당시 백제어 보다 훨씬 한자어가 더 많이 섞여있을텐데... 현재 우리 한자어 발음이 2천년전의 중원의 발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현대 지나어 보다 더 정통적... 왜의 한자 훈독은 우리 보다 수 백년 뒤진 당나라나 오나라 발음을 기반으로 한 것 ... 어쨌든 우리 말이나 왜어에 한자어가 섞였다고 현대 지나어와 같다고 할 수는 없지요. 아마 신라는 백제보다 한자 사용이 적어 통역이 필요했을 수도...아무리 언어구조가 같아도 체언에 쓰이는 용어가 다르면 통역을 해야겠지요.
이해한다 18-08-26 06:46
   
쉽게 해석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아 간략하게 말하자면,
백제는 중국의 진. 한의 한 갈래였다. 그 근거는 도성을 고마, 읍을 담로라고 하는 것이 중국의 군현과 같은 말이다. 그리고 중국의 언어를 뒤섞여 사용하기 때문이다.
백제인의 특징은 고구려인과 언어와 복장이 매우 흡사하다. 22개의 읍에 왕족과 종족들로 나눠 기거한다. 키가 크고 의복이 정갈하며, 왜와 가까워 문신한 사람들이 꽤 있다.

글쓴이의 주장: 특히 고구려와 흡사하며  간간히 왜에 영향을 받은 듯 하지만 중국과 관련된 것이 일부 있으니. 백제는 중국의 한 갈래이다.
     
아스카라스 18-09-04 12:48
   
되짚어본다면 중국이 백제를 자기네 역사로 편입하려 했거나 자기네 갈래로 인식했다는 거 아닌가요?
어쩌면 백제의 초기 지배층 중에 중원 출신이 있었고 그 영향력이 쎘을 수도 있네요. 여러 문화나 기술적인 발달에 기여했다거나.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0133
16323 [한국사] 부여국 주요국왕 정리(해씨, 낙씨, 부여씨) 보스턴2 09-04 1741
16322 [세계사] 그레이트 게임과 러일전쟁2 보스턴2 09-04 1409
16321 [세계사] 그레이트 게임과 러일전쟁 1 보스턴2 09-04 1324
16320 [세계사] 훈족은 투르크계 아닌< 몽골계 > (2) 보스턴2 09-04 2141
16319 [한국사] 안동 무덤서 450여년 전 퇴계 이황 친필 만장 출토 .new (1) Attender 09-03 1725
16318 [한국사] 전북일보에서 내놓은 ..픽션형태의 역사물인데. 흥미… (2) 조지아나 09-03 1543
16317 [한국사] 일본 금동관 (4) 호랭이해 09-03 3048
16316 [한국사]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 학술회의 - 실학시대의 역… (3) 골방철학자 09-03 1174
16315 [기타] 역사적으로 보면, 전라도가 친일 성향이여 하는데, … (18) 조지아나 09-03 2241
16314 [한국사] 새왕조를 거부한 고려 충절들의 최후2 [펌] 가난한서민 09-03 1319
16313 [한국사] 새왕조를 거부한 고려 충절들의 최후 [펌] (1) 가난한서민 09-03 1517
16312 [한국사] 중천왕이 처음으로 김씨를 신라왕 책봉 했다. (2) 뉴딩턴 09-02 1170
16311 [한국사] 신라와 고구려가 중국의 전설인물의 후손? 김부식 글… (16) 뉴딩턴 09-01 3777
16310 [한국사] 고려시대 철령과 쌍성 찾기 (1) incombat 08-31 1740
16309 [한국사] KBS방송 특집 고려건국 1100년 특별기획 2부작 One Korea (1) 재가입힘듬 08-31 2874
16308 [한국사] 원주 흥법사지서 흥법사지에서 통일신라시대 금동여… (2) Attender 08-30 1725
16307 [한국사] 백제 근고초왕이 중국 역사 편입하라는 중국 (22) 뉴딩턴 08-28 5644
16306 [중국] 中서 4300년 된 고대 도시 발견…대규모 인신공양 만… (21) Attender 08-27 6153
16305 [세계사] 중국어 똥씨(東西, 물품)에 숨은 고대어에 대한 비밀… (9) 열공화이팅 08-27 3208
16304 [기타] 한국 역사 게임은 왜 보기 힘들까? (13) 아지드 08-27 3973
16303 [한국사] 1946년 3월 1일 평양 삼일절 기념식 BTSv 08-27 992
16302 [한국사] 담로 = 담 = 땅 = 탄 = 터 = 산 = 달(아사달) = 닷 = 잣 = … (4) 열공화이팅 08-26 1340
16301 [한국사] 신라우월주의 유투브 놈이 써던 댓글 (5) 뉴딩턴 08-26 1648
16300 [한국사] 고마 - 곰 = 왕검성 = 웅진 (4) 열공화이팅 08-26 1084
16299 [한국사] 중원과 한국 청동기에 대한 의문점 (31) 감방친구 08-25 3242
16298 [한국사] 적석총 돌무지무덤 이 고구려 백제 초기 무덤 (2) 뉴딩턴 08-25 1468
16297 [한국사] 이 해석을 쉽게 설명 할수있는분 (6) 뉴딩턴 08-24 1845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