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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4 20:39
[한국사] 강원도인님 궁금한거 있는데요..
 글쓴이 : 막걸리한잔
조회 : 1,570  

언어 이야기 할때 왜 고구려와 백제가 언어와 의복이 같다는데 백제 이야기를 뺐나요?
그건 말하면 안되나요?
또 신라는 고구려 백제와 통역없이 말하고 백제가 통역해줘서 중국과 통한다는 건 모르셨나요?

그리고 중국 학자 운운하는데..
언어가 같냐 틀리냐를 떠나서 어족 자체가 달라서 어순이 다른 민족들을 지들 역사라고 주장하는 중국 학자들은 님 논리대로면 들을 가치도 없는 논리 아닙니까?

또 한국어와 만주어 차이 같이 칸토니스와 북경어는 다른 언어인데 왜 같은 민족이라고 주장할까요?
참 신기하네...

말갈을 물길국이란 소국으로 모든걸 동일시 하는 논리하며..

그 논리대로면 후한은 한나라를 흉노가 세웠으니 중국 역사가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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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인 19-03-24 20:56
   
https://namu.wiki/w/%ED%9B%84%ED%95%9C
후한은 한족이 세웠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다문화국가 입니다
     
막걸리한잔 19-03-25 00:12
   
돌궐계 사타족 출신이 세웠는데 언제부터 돌궐이 한족이 되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문화 국가라고 다 중국 역사가 아닙니다..
님과 같은 논리면 미국은 그럼 전세계 역사가 다 미국것이 됩니다.

또 북경어를 써도 한족 광동어를 써도 한족인데 무슨 다문화 타령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원도인 19-03-24 21:00
   
부여 고구려 백제 모두 한국 역사가 맞습니다
근데 언어 적으로는 많은 논란이 많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해외 학자들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저한테 머라하지 하시고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백제는 만주에서 내려온 맥족으로 한반도 남부로 남하해
토착민 마한을 정복하면서 많은 토착민들과 혼합됬습니다.

초기 기록은 알지못합니다.
초기 시대 백제가 만주에서 한반도로 남하 할때
한반도 최남단에 존재했던 신라 그러니깐 사로국이 발전하고 있었죠
이 당시 사로국 신라인들이 초기 백제인인들과 말이 과연 통했을까요?
     
막걸리한잔 19-03-25 00:14
   
백제가 한반도에서 세력을 형성하려고 말갈과 싸워서 진출했는데 그건 모르시나보죠?
또 한반도에는 백제 말고도 맥국이 존재했고 한반도 토성은 맥족이 쌓은것입니다..
또 백제와 신라가 말이 통하지 않았다?
그럼 왜 신라가 고구려와 통역없이 말하고 기록에는 신라인들은 고구려인들이 내려와서 거주했다고 기록되기도 했을까요?
강원도인 19-03-24 21:04
   
실제로 초기 사서에는 부여어와 삼한어와 같지 않다고 나옵니다.
     
막걸리한잔 19-03-25 00:17
   
부여어와 삼한어가 같지 않다라..
고조선이 잠부론에선 한으로 불리고 한서에선 삼한은 모두 맥류라고 하고 고구려 별칭도 맥인데 이건 왜 그런가요?
님은 님이 원하는데로 왜곡하기 위해서 편집하는거죠..
     
브로리 19-03-25 10:33
   
초기 사서 란 어떤 사서를 가리키는겁니까?
어떤 사서에 부여어와 삼한어가 같지 않다고 나옵니까?

사료기록을 제시해주세요.
강원도인 19-03-24 21:10
   
길림성에 있던 부여와 한반도 최남단에 존재했던 신라
거리가 어마마게 멀어요.

백제 고구려는 부여국 조상이니깐..같은 언어계라고 떡하니 기록되어있지만
광개토대왕비에도 나옵니다.

반면에

신라 대해서는 안나옵니다.
발전 과정을 봅시다

부여에서 나온 고구려
고구려에서 나온 백제
백제는 한반도 남부로 이주해서 백제를 건국합니다.
고구려느 부여(길림)에서 내려와서 졸본성에서 고구려를 세웁니다.

자.. 이 당시
한반도 최남단에 존재했던 그 먼나라~
사로국 즉 신라가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 신라가? 부여에서 나온 사람들 일까요?

자 ~

광개태왕비에는 부여 건국 신화에서
 백제 고구려 직계 후예 라고 언급합니다.

반면에 신라는 없어요.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왔고 그게 신라 신화 입니다.
신라 조상은 진국에서 왔다 라고 나옵니다.
신라는 부여 조상이 아니죠.
     
막걸리한잔 19-03-25 00:19
   
그럼 이 기록은 뭔가요?

唐會要 新羅者 本弁韓之地 其先出髙麗 魏破髙麗 其衆保沃沮 後歸故國 其留者號新羅 國多金朴兩姓異姓不為婚 永徽元年 王金真徳 大破百濟 遣使金法敏來朝 五年 真徳卒  髙宗為舉哀于永光門  使太常丞張文收弔祭之 贈開府儀同三司 仍賜綾綵三百段

「당회요」에는 “신라는 본래 변한의 땅이다. 그 선조는 고구려에서 나왔다. 위魏나라가 고구려를 쳐서 이기자 그 무리들은 옥저沃沮로 가서 보존하였다. 뒤에 옛 나라로 돌아갔다. 그 곳에 남은 사람들을 신라로 불렀다. 나라에는 김金 박朴 두 성씨가 많고 다른 성과는 혼인을 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영휘永徽 원년 그 왕 김진덕金真徳이 백제를 크게 쳐서 이겼다.

先是朝鮮遺民, 分居山谷之間爲六村 [삼국사기]<신라본기>

“이보다 먼저 조선朝鮮의 유민이 이곳에 와서 산골짜기에 흩어져 살면서 여섯 촌락을 이루고 있었다”

님이 말하고 싶은건 딱 하나 모든 역사서들이 진한을 辰韓으로 표기하나 유일하게 양서에서는 辰한과 秦한을 섞어 사용한다는거..
또 삼국사기 내용을 비추어 고조선의 진한이라고 봐야 정당한겁니다..
어떻게든 편집질 하려고 하지 말고요..

新羅者, 其先本辰韓種也, 辰韓亦曰秦韓, 相去萬里, 傳言秦世亡人, 避役來適馬韓,

馬韓亦割其東界居之, 以秦人故名之曰秦韓

유독 짬뽕으로 혼란을 주는 양서 기록입니다..

환단고기 내용도 辰韓으로 기록되어있죠..
뭐 위서다 어쩌다 말이 많을까봐 올리진 않겠습니다만 모든 기록의 공통점과 교차 검증하면 고조선의 辰韓이 맞습니다..

또 고구려 부여와 신라의 거리는 먼데 중국의 진나라는 가까웠나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에서 난 신화하면 거란족인데..
그럼 거란족은 신라후예? ㅋㅋㅋㅋㅋㅋㅋ
     
브로리 19-03-25 10:37
   
부여와 신라의 거리가 멀다고 하여 부여 와 신라 언어가 다르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막걸리한잔님께서 북사의 기록을 인용하지 않으셨는데 북사 신라열전에 보시면 신라의 강성 원인을 고구려유민의 합류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Korisent 19-03-25 11:43
   
이분 강원도인 화교출신이신가? ㅋ
     
쿤신햄돌 19-03-25 20:36
   
그냥 동남아인같음
     
하늘나비야 19-03-28 23:11
   
자꾸 한국인들을 동남아 인으로 못만들어 안달이시던데..대체 뭐하는 분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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