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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7 20:25
[기타] 한반도 남부의 삼한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500  

삼한은 고조선 부터의 통치체제 였고,
한반도의 삼한은 전쟁피해로 고조선체제가 해체되며 변한, 진한 유민들이 마한으로 내려와서 정착한겁니다.


고조선 삼한을 기준으로 봤을때
고구려는 진한인의 나라였지만 확장을 통해 변한, 마한인을 포함하는 나라가 됐으며
백제는 진한, 마한
신라도 진한, 마한
가야는 변한, 마한인 이지만
나중에 신라가 가야를 합병하며
신라도 고구려처럼 진한, 변한, 마한 고조선 삼한인들을 모두 포함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모두 다 같은 단군조선 민족 입니다.
고조선 삼한중 으뜸은 단군이 직접 통치한 진한, 진국 이지만,
삼국이 모두 진한에서 나왔으니 모두다 정통성 있습니다.


고조선 전체의 적통은 진한이듯이

한반도의 적통은 마한입니다.

고조선 해체후 한반도에서 진국이라 불릴수있는 세력은 마한뿐 입니다.


신라가 위치한 진한이 진한으로 불릴수 있었던 이유는 한반도의 진한이 만주의 진한의 유민이 이동한것이기 때문이고,

한반도 진한뿐 아니라 변한도 마한왕의 아래로 들어간 세력으로 볼수있습니다.


고조선의 진한은 부여를 포함한 그부근을 칭했던 명칭이고,

변한은 중원과 국경을 맞대던 부근을 칭하던 명칭입니다.

한반도는 마한 영역입니다.


나중에 마한이 백제에게 멸망하지만,

신라와 백제 기록에는 마한이 이들 신라와 백제를 자기의 아래 세력으로 보고있었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기자조선, 위만조선은 고조선의 변한지역 역사입니다.

위만에게 쫓겨난 기자의 후손 기준이 마한땅으로 내려오면서 처음으로 중국 사서에 마한이라는 명칭이 등장했습니다.


기준이 마한왕이라 칭했다가 마한인에게 쫓겨났다고 합니다.

기준은 변한지역을 통치했지만 고조선 전체의 단군은 아니었던걸로 추측할수 있습니다.

중국사서에서도 변한은 뒤에 진국, 장인국이라 불리던 세력이 있었다고 적었었습니다.

이 진국이 단군이 직접 다스렸던 부여를 포함했던 진한 지역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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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07-27 20:33
   
제왕운기 故尸羅 高禮 南北沃沮 東北扶餘 穢與貊 皆檀君之儔也
신라 고구려 옥저 부여 예맥 은 단군의 후손이다.

진국은 큰개념이고 진한은 작은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마한이 중국의 유민에게 진한 땅을 주었으니, 마한이 곧 진한이며 진국입니다.
     
고독한늑대 17-07-27 21:48
   
중국의 유민이 아니고 진국의 유민요 ㅋ
          
도배시러 17-07-27 21:52
   
秦役來適韓國, 馬韓割其東界地與之.
진시황의 사역을 피하여 한국으로 이주한 피난민에게 마한이 동쪽을 분할해 주었는데 그곳이 진한이다.
진시황의 秦 <=> 진한의 辰
진시황의 사역을 피해서 동쪽으로 이주한 사람중에 위만조선의 위만이 있습니다.
진시황때 중국에 난리가 심하게 났다고 봐야죠. 秦나라 피난민은 아니고요
춘추전국시대의 연(위만), 조, 제 나라 피난민입니다.(기자조선 준왕시절 망명국)
기자조선을 거쳐서 진한으로 들어온 피난민도 많을듯 하네요.
               
고독한늑대 17-07-27 22:40
   
진나라는 동이족의 나라라고 봐야 맞다고 봅니다.
중국에서 공개하지 못하는 진시황의 무덤이나..
공개된 진나라 유물은 상투를 틀었다는겁니다.
중국인들은 상투를 튼 동이족을 빗대서 빵즈라고 불렀고요..
그래서 산동인을 산뚱빵즈 고려인을 가우리빵즈라고 부른겁니다.

청나라시절 가우리 빵즈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게 있습니다.
흰옷에 상투튼 모습을 비하하는 말입니다.
                    
도배시러 17-07-27 23:36
   
위지동이전 倭를 보면 그 동네도 상투를 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진나라 사람이 피난 온게 아니라 연-제-조나라 사람이 동쪽으로 피난 온거예요.
               
관심병자 17-07-27 23:37
   
秦役來適韓國, 馬韓割其東界地與之
진(秦) 노역자들이 한국으로 와서, 마한의 동쪽 경계땅을 내어줘서 거주하도록 허락했다는 말입니다.
올린 내용에 그곳이 진한(辰韓) 이라는 글자는 없습니다.
                    
도배시러 17-07-27 23:44
   
辰韓在馬韓之東, 其耆老傳世, 自言古之亡人 避秦役來適韓國, 馬韓割其東界地與之.
전문입니다. 避가 빠져서 오해가 되었네요.
올바름 17-07-27 21:42
   
관심병자님 글은 참 주옥같네요 막힌 실타래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사료나 정황상 어긋남이 없는 참 해석이네요
     
관심병자 17-07-28 00:05
   
여러 사람들이 연구해놓은 내용에다 제의견 약간더한것에 불과합니다.
고대사를 중국정사를 바탕으로 정리한건 신채호선생의 조선상고사가 잘 정리되어 있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51286&cid=56779&categoryId=56779&expCategoryId=56779
고대사 자료가 없다는건 주류사학이 자기들 주장과 들어맞는 사서가 없다는것 뿐이지 주류가 위서로 규정하는 서적중에 마한에 대해서 상세히 기술된 내용이 있습니다.
없습니다 17-07-28 00:07
   
삼한은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 존재한 연맹국가이지 고조선의 통치체제였다는 기록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도배시러 17-07-28 01:00
   
단군조선의 강역과 기자/위만조선의 강역이 일치한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단군조선이 기자조선에게 멸망당했다는 기록도 없구요.
실체는 존재하지만 역사기록에서 사라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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