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에 있던 나라를 생각해보면, 고조선, 부여부터 시작해서 고구려
이들 강역이 말갈의 영역과 겹침은 물론이고,
그 나라에서 살았는데, 전혀 우리랑 상관없는 종족이라고 생각하는건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특히 '고구려인과 말갈인' 이라는 문장은 이상한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말갈인은 하류층, 피지배층이고 고구려인이 지배층이었다.
이말은 '한국인과 한민족(한인)'이라는 말만큼이나 이상하죠.
한국인은 지배층이었고, 한인들은 하류층이었다. 이상하잖아요?
고구려를 계승해서 발해를 세운 것도 말갈인인 대조영이고.
말갈을 우리 갈래로 보지 않으면 발해는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국가가 되잖아요?
부여, 고구려에 살던 사람들이 전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좀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그 땅에서 살던 사람들이 계속 그 곳에 살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자연스럽죠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