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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30 23:17
[기타] 우리 민족의 정확한 발상지는 어딘가요?
 글쓴이 : 11학번
조회 : 4,400  

어떤 사람들은 시베리아 민족이니 시베리아에서 왔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DNA 분석결과 동남아에서 왔다는 사람도 있고

그 밖에 바이칼 호수에서 왔다던가 곤륜산맥 서쪽 타클라마칸 사막 쪽에서 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원래 중국 은나라가 우리 민족의 왕조인데 동쪽으로 이주했다는 사람들도 있고

전부 주장들이 다 제각각인데 무엇이 사실인걸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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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 15-08-30 23:24
   
주장들이 다 제각각인 이유가, 아직 정확히 모르니깐 그러는 거 아닐까요????

시베리아 쪽이랑, 동남아 쪽 둘 다에서 온 것 같아요. 섞이고 섞였겠죠. 다만 지금 저희들을 보면 딱 답 나오죠. 외관상 북방계 비율이 훨씬 높은 것 같아요.
밥밥c 15-08-30 23:37
   
일단 시베리아에서 내려왔다고 하는것과 바이칼호수에서 왔다고 하는것은 동일합니다.

 몽골, 시베리아일대의 성지가 바이칼호수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북방에서 내려왔다고 하면 몽골쪽인데, 여기에서 온것을 바이칼에서 왔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분포도는 유목민이 많기에 넒게 퍼저있는데, 곤륜산맥너머에도 계속 연결이 되어있던 것이죠.

 그리고  은나라 그리고 이전왕조인 하나라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되어 온 경우보다 북쪽 또는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왕조가 된 경우로 보기 때문입니다.

 은나라,하나라의 경우 황하를 끼고 이루어진 왕조인데 , 황하가 오늘날처럼 강인경우는 몇천년 안됩니다.

 그 이전에는 바다여서 원래 사람이 살지 못하던 곳입니다. 강이 된 이후에 모이게 된 것이죠.
박똘똘 15-08-30 23:40
   
북방 유목민
커피는발암 15-08-31 00:18
   
은나라는 홍산문화/요하문명에서 남하한 동이족입니다. 즉, 은나라에서 한민족이 나온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한민족에서 은나라가 나온 것입니다.

유전자분석에의한 동남아기원설은 그 근거가 빈약합니다. 동남아에 유전적 다양성이 많더라 이것 하나뿐인데, 당연히 따뜻하고 인구많은 남쪽에 사람들이 계속 모여드니까 다양성이 많은 것이지, 원래 거기서 나왔다는 근거는 못됩니다. 북방초원에는 주로 유목생활을 하기 때문에 민족이 계속 바뀌어서 다양성이 아주 작습니다. 이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은 적게 나오는 것입니다.

현재의 정설은 아프리카에서 중동에 정착한 인류가 시베리아를 거쳐 한반도로 왔다는 것입니다. 유전자검사에서 한국인과 가장 비슷한 인종은 브리야트족으로 바이칼에 사는 인종입니다. 홍산문화/요하문명등 고고학적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이론은 과학적인 근거가 많습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은 동남아가 아니라 바로 홍산문화/요하문명입니다. 최초의 문명발상지가 만주에 있는데 어떻게 한민족이 동남아에서 왔다는 설이 가능합니까?

우랄알타이계 언어를 쓰는 민족의 분포가 한민족의 이동경로와 일치합니다. 그리고 홍산문화/요하문명이 최초의 문명으로 북방기원론을 고고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커피는발암 15-08-31 00:24
   
따라서 한민족의 발상지는 요하문명(홍산문화)이다라고 단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요하문명이 동아시아 최초의 문명이고 당시 동아시아에서는 이 지역 이외에는 인간이 문명을 이루며 살았던 흔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요하문명에서 동아시아 전역으로 사람이 퍼져나가 문명이 전파되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민족의 발상지는 요하문명의 근거지인 만주입니다. 유물에 의한 근거가 수없이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다른 이론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커피는발암 15-08-31 00:35
   
또한가지 북방기월설에서 새로 발견된 증거는 유럽인종의 한반도 이주입니다. 7천년전 한반도남부에서 발견된 인종의 40%가 유럽인종입니다.  그리고 매장방식상 현재의 독일에서 발견되는 고인종과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PlF4EWH-qo

흔히 말하는 남방계 유입설 혼합설은 카터라 설일뿐 과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하지만 북방기원설은 요하문명, 한반도 유럽인골등 고고학적 근거가 굉장히 많습니다.
     
흑요석 15-08-31 02:03
   
그 까마득히 먼 유럽 땅에서 한반도까지 어떻게 왔을까요...?
     
공지사항 15-08-31 03:56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한국인에게는 없는 유럽형 유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즉 우리민족은 그들과 다르다는 이야깁니다. 그것은 우리민족이 아니라는 말도 될수가있겠죠?
더불어 다양한 민족과 섞이며 그 기원을 찾는건 무의미하고 많은 기원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비좀와라 15-08-31 02:23
   
민족이란 문화적인 개념으로 혈통으로 분류 하면 큰 오류가 납니다. 일단 우리의 전통적인 그리고 고대의 종교는 샤먼이즘이고 샤먼이즘은 바이칼 호수를 기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이칼 호수의 모양이 초승달 모양이고 그 가운데 있는 산이 소현산인데 그곳이 샤먼의 기원이고 지금도 샤먼의 성지입니다. 그리고 그 소현산이 금성이고 금성은 신라의 수도로 불릴정도로 우리민족의 신성입니다. 터어키 국기의 심볼을 참조 하시면  됩니다.

남방계설은 일부에서 신라와 가야의 남방 이주설이 조용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라, 가야와 부여는 파미르(티벴)고원 에서 출발하여 부여는 북방으로 신라와 가야는 남방루트로 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신라와 가야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렵인종은 스키타이가 본래 한국인라는 설을 인정한다면 해결이 됩니다. 스키타이가 헤라클레스(코카시아 인종-티벳의 무사계급)과 여와(몽골리안 인종-티벳의 공주)의 후손으로 혼혈인종이고 현재는 아리안의 선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괜히 나찌가 티벳의 만자를 심볼로 삼은 것이 아닙니다.  한국인이 스키타이라면 한국인은 혼혈인종으로 구 한말 선교사들이 한국인이 코카시아인과 같다고 한 말도 설명이 됩니다.

한국인의 기원은 우리가 주장해왔던 것과 많이 달라지고 있는데 그것은 홍산문명의 발견과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기원을 추적하고 슬라브족들이 자신들의 기원을 추적하다 생긴 연구 결과로 많이 바뀌고 있고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없습니다 15-08-31 02:30
   
우리민족은 북방계 몽골로이드에 속하고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발상지가 바이칼 호수입니다.마지막 빙하기때 상대적으로 기온이 조금 높은 바이칼호수쪽에 생존자들이 몰려있다 북방계 몽골로이드로 진화한후 1만년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사방으로 흩어졌었죠. 따라서 우리민족의 원류가 1만년전 바이칼 호수에서 이동을 시작한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특징은 지방이 많은 눈꺼풀(쌍꺼풀이 적은 이유) 햇빛을 더 얻기위한 밝은 피부(비타민D와 관련 있음)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통한 몸매 등과 가늘고 작은 눈, 낮고 작은 코, 칼귀, 비교적 얇은 입술 등인데 모두 빙하기때 혹한에 적응한 결과입니다. 큰 눈은 눈에 반사된 자외선 때문에 눈을 손상시킬 수 있고, 오똑한 코와 두꺼운 입술은 동상에 걸리기 쉽죠.

또  얼어 딱딱해진 고기를 씹다보니 자연스럽게 턱과 어금니가 발달하게 되서 광대뼈가 돌출하게된겁니다.
누구게효 15-08-31 05:10
   
전세계 고인돌중 70%로가 한반도에 존재하죠. 정확한 축조시기와 기원 및 목적을 알수 없기에 하는 생각인대 출발지가 한반도에서 시작 되었을지도 모르죠. 어쩌면 유입이 아니라 유출 일지도 모르죠.
득운 15-08-31 09:37
   
인종은 DNA적으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민족은 문화적인 개념을 수반하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출현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바이칼 호수 몽골로이드가 인종 확산 가정에서 은나라로 확산되고, 반도로도 확산될 수 있지만,
은나라 왕조의 형성이 한반도인과 역사적 연결성을 찾을 수 없습니다.
     
굿잡스 15-08-31 16:24
   
은나라 왕조의 형성이 한반도인과 역사적 연결성을 찾을 수 없습니다. >??

이걸 님이 마냥 단정 짓기는 여전히 성급한 논리.

기본적으로 우리 민족의 형성 근간의 주축은 만주 한반도 일대를

터전으로 주요 예,맥,한(韓)과 기타 토착민들이 이미 신석기시대부터 거의 단일 생활

권하에 고조선시대 정치화되는 점진적 동화 과정에서 보는데

이런 고대 우리 한민족을 통칭해서 그냥 예맥족 혹은 예맥삼한족

,삼한족(고구려시대에 가면 이런 북방지역이 삼한으로 재편되면서 고구려인 스스로

삼한인 의식으로 변화됨. 이후 지금의 대한민국 역시 고종의 대한제국시기에 이런

고구려, 백제, 신라의 큰 삼한을 아우르는 대한이라는 뚜렷한 정체성에서 지금의 대

한민국 국호가 나온 것)등으로 부름.

그런데 재미난 건 산둥일대의 경우만 해도 우리 고조선시대 대표적

토기인 팽이형 토기가 출토되고 있다는 사실임. 이런 팽이형 토기의 아사달 문양에

대해 초기 짱국 학자들은 이걸 제대로 해석을 못했지만 우리 학자들은 이 토기의

모양과 새겨진 문양만 보고도 뭘 의미하는 지 바로 알 수 있었던 것처럼 이미 이런 산

둥 일대만 해도 발해만을 따라 요동반도와 서해로 이어지는 여러 섬 즉 묘도군도를

징검다리로 해서 고조선시대부터 서로 교류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이후 삼국시대고 산둥일대는 백제의 요서, 산둥일대 경략등이나 장보고의 동북아

해상무역 장악, 신라방 고구려 유민 이정기의 60여년 제나라와 발해간의 활발한

무역등 방계국들이 세워지는등 우리와 상당한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 일련의 역사적 사례들.


東海之內 北海之偶 有國名曰 朝鮮

동해지내 북해지우 유국명왈 조선

"동해(서토 동해안) 안쪽, 북해(발해) 모퉁이에 조선이란 나라가 있었다”

-산해경(춘추전국시절 편찬된 지리서)


태평환우기를 봐도

(平州 盧龍縣) 朝鮮城, 卽箕子受封之地.-太平寰宇記 卷一百七十 河北道 一十九

은나라의 후예인 기자가 달아난 곳에 주 무왕이 하다 안되니

무슨 봉해줬니 어쩌고 하던 조선성이 노룡현 즉 지금의 산해관 요서

일대 진황도 근처에 있음을 기록.

오늘날 요동반도를 따라 이서를 요서로 정하고 있지만 이런 춘추전국시대의

요수의 기준을 보면 산해경에서 동남쪽으로 흘러서 발해로 들어간다고 기록한

반면에 지금의 요수는 서남쪽으로 흘러감(요란 고대에 서토왕조에서 그들의 먼

변경을 부르던 명칭으로 특정 지속적 고정화된게 아니라 시대별로 이런 요서,요동을

나누던 물길의 위치가 이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다시 말하면 춘추전국시대등 당시의 서토에서 보던 요하는 지금보다 훨씬 서쪽의

물길을 요의 경계로 보고 있었음을 알 수 있군요.

그외

요서에서 발견된 두로영은(豆盧永恩)의 비문에

조선건국 고죽위군朝鮮建國 孤竹爲君’(조선이 건국을 하고 고죽이 임금이 되었다)
     
굿잡스 15-08-31 16:28
   
<1968년 역사학자 천판(陳槃)이 펴낸 ‘춘추대사표열국작성급존멸선이(春秋大事表列國爵姓及存滅선異)’라는 책이었다. 기존 사서를 근거로 중국 중원에 산재했던 춘추시대 170여 소국의 역사를 비정한 역사책인데, 바로 선우라는 항목이 있다.
 
“선우는 일명 중산이라 한다. 회남자는 우(虞)는 혹 우(于)라 했다. 선우(鮮于)는 그 선조가 자성인데(其先子姓), 기자는 조선에 봉하고(以箕子封朝鮮), 기자의 둘째 아들은 우(于·핑산으로 추정)에 봉했다. 여기서 자손들은 조선의 선(鮮)과 봉지 우(于)를 따서 선우(鮮于)씨라 했다.(子孫因合 ‘鮮于’爲氏)”(천판)>
 
은나라의 후예 어쩌고 금석문이 발견되었고 여기에 기자의 후예

어쩌고로 이 선우씨의 유래가 참 재미있고 눈에 확띄는 대목이 선자가 조선의 선자와 봉지의 우자가

합쳐서 나오는 말이라는.  자세한 내용과 선우중산국의 위치까지 확인 바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5021738135&code=210000
 
그외 고죽국의 경우도 눈여겨 볼 부분인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4041710515&code=210000
 


다시 간단하게 요약해서 이야기하지만 상나라를 서토학자들이 동북방에서 내려온

동이족 어쩌고 당시 우리쪽 고조선문명권과 어떤식으로 관계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 역시 고고학적으로나 사서적으로 마냥 그냥 나온 설들이 전혀 아니라

는 점.
     
없습니다 15-09-01 01:09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리민족의 발생은 통일신라시대라고 봐야겠죠.
굿잡스 15-08-31 16:50
   
인류의 기원설이야 아프리카에서 출발해서 유럽 동아시아 어쩌고 이야기가 통설이고

다중진원설에 입각해서 애초에 북방에서 내려왔다는 설도 있긴 하지만(짱국

서토등 남방에서 기어 올라왔다는 설은 고고학적으로나 사료적으로도 설득력 부족.)

우리가 아는 본격적 토기 사용을 통한 각 지역별 인류문명사로 들어가면 서토와 차별화되는 우리쪽 대표적

신석기시대 토기인 빗살무늬토기는 기존 시베리아 계통설로 보아왔지만 이보다 훨씬 앞선 빗살

무늬토기들이 이 만주 요하일대가 원류지로 이미 학계에서도 인정하고 판명난 상황이군요.

그리고 요하일대 다양한 신석기 후기시대의 발달한 일명 발해문명(요하문명)이 나오고

기원전 20세기 전후의 청동기문화인 하가점 하층문화가 요서일대에서 출현 이와 버금가는

요동초기 청동문화로 보면서 요서 요동을 아우러고 연계된 고태산문화(高台山文化)와 마성자문화(馬

城子文化)가 발굴된 상황임. 이 요서 요동일대의 기원전 20세기 초기 청동기 문화는 지역적 색채를

가지지만 서로가 연계되어 교류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고 이미 신석기시대 요하문명을

이은 하가점 하층문화는 지금의 요하 서쪽 즉 요서에서도 노노아호산맥을 경계로 그 동쪽으로

하가점 하층문화가 이어져 고태산문화와 연계 영향을 받으면서 위영자문화를 형성하고 우리가

아는 대표적 고조선 전기 동검으로 파악하는 비파형동검인 릉하문화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는데 하여튼 지금의 이런 우리쪽 관련 신석기 문화의 제천의식이나 정체성

모티브의 형성부터 국가형성의 중요한 근간인 원형 성곽, 청동,복식 문화등은 이런 요하

일대를 중심으로 북방의 여러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면서 지속, 발전하며 삼국시대로 이

어졌다고 보는 흐름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발굴 성과를 통해서 계속해서 연구

되어야할 상황이군요.
잠원 15-08-31 20:25
   
동남아 기원설이라 하더라도 ..
고대인들이 배타고 바다를 건너 왔다? .. 땟목타고??
웃기는 소리거든요.
고대는 육지를 따라서 항해하던 시대..

서해바다 횡단은 삼국시대 후기에 와서야 가능하게 되는데..  그 이전엔 발해만까지 올라와서 서해안을 따라 내려오는 식이지요.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중국북부->  요동반도-> 한반도 ->일본
이런 식이지요.


예를 들어서 동아시아에 현생인류가 동남아시아에 처음 등장한다 가정한다면
그래서 동아시아 각 지역으로 퍼지게 되는데
간빙기에 따뜻한 날씨로 사람들이 북으로도 올라가 살텐데
다시 날씨가 추워지는 빙하기가 온다면..
이들이 풀과 짐승을 쫒아서 내려왔을거라는건 쉽게 유추가 가능하지요.

이런 기간은 시간적으로 오랜세월인데
오랜시간을 다른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신체적으로 차이가 생겼을테고..  빙하기가 되면서 이런 신체적으로 다른 특징의 사람들이 북쪽으로부터 이동해 내려오는 것이지요

그러니깐 빙하기에 북쪽에서 내려온 이들을 북방계통..
이들과 구분해서 기존의 토착인들을 고아시아인 또는 남방계통.. 이라 하는 것이지요
(한반도의 경우 남방계통이라도 산동반도와 요동반도를 통해서 들어온 이들 )



북방유전자가 얼마나 많냐의 차이인데
인류학적으로 그런 것이고..

민족적이라는 것은 집단 정치적 용어인데.. 
바이칼 어쩌구는 멍멍이 소리고... 
한민족은 요서와 만주.. 한반도 (많이 봐줘도 중국동부로 내려간 동이족) 이 범주를 벗어나면 안되지요
.
     
없습니다 15-09-01 01:06
   
공부 더하셔야 겠네요.. 빙하기 당시에는 대량의 물이 양극쪽에 갇혀있는 바람에 해수면이 낮아서 현재의 서해는 한가운데 대한강이라는 강이 흐르는 육지였습니다. 발해만같은건 없었죠.

북방으로 이동했던 초기 인류가 빙하기때 약 2만년간 바이칼 호수에 갇혀있으면서 북방계 몽골로이드로 진화한건 이미 과학자들이 밝혀낸 팩트입니다.  멍멍이 소리는 전혀 아니죠.
          
깐토나 15-09-01 10:29
   
님이 공부 더하셔야 겠네요. 2만년간 갇혀있다는건 님의 뇌내속에서만 갇혀있는거죠? 초기 인류? 시기상으로 가장 후기인데 초기 인류는 또 뭡니까?
               
없습니다 15-09-01 11:04
   
아프리카에서 탈출한 초기 호모사피엔스요.. 아니 특별한 이론도 아니고 북방 몽골로이드 기원에 대한 기본적인 통설도 확인 안하고 이렇게 망신 당하면 어떻하자는 건지..한심..
                    
깐토나 15-09-01 11:08
   
님이여... 마지막 빙하기는 2만년전에 시작되서 1만2천년전에 끝납니다. 1만년도 안되는 빙하기를 2만년으로 거짓말친것도 모자라 후기 인류를 초기 인류라고 거짓말 따블로 친것도 모자라서 망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팩트무시하고 정신승리하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심하시네
                         
없습니다 15-09-01 13:26
   
도대체 뭔소리를하는건가요. 마지막 빙하기는 11만년전에 시작해서 1만년전에 끝납니다. 빙하기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고 낮음이 있어서 가장 추웠을 때가 2만2천년전이죠.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았을때 시베리아 쪽으로 올라갔던 인류가 기온이 강하하면서 전멸하거나 아래로 내려왔을때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바이칼호수의 열천에 의지해서 일단의 인류가 고립되어 살아남게 됩니다.

아는지 모르겠지만 고립된 집단은 유전형질의 변형이 쉽게 일어나죠. 거기서 추위에 적응한게 북방 몽골로이드들이라는 이야기.

간단하게 검색해도 나오는 빙하기도 몰라서 이렇게 망신을 또 당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깐토나 15-09-01 14:34
   
님 도대체 뭔소리를하는건가요? 11만년전 빙하기는 대빙하기고 가장 최근의 소빙하기는 2만년전에 시작되서 1만2천년전에 끝난다구요. 북방계가 빙하속에 갇힌시기도 2만년전인데 11만년전 대빙하기가 왜 나옵니까????????????????????????????왜 나옵니까??????????왜 나옵니까??????????????????북방계가 갇힌시기는 짧은데 2만년동안 갇혔다면서요?ㅋㅋㅋㅋㅋㅋ 검색좀 잘합시다. 망신당하지 마시구요.
2만년전인데 초기인류라고 거짓말했다가 따블망신당하지 마세요.
                         
없습니다 15-09-01 15:23
   
이젠 안쓰럽군요.. 개망신을 연속 당하다보니 아무용어나 다 갖다 붙이는군요. 소빙하기는 500년 주기로 마지막 소빙하기는 17세기에 끝났습니다. 이시기에 전지구적으로 극심한 식량부족이 일어나기도 했죠.

아프리카에서 탈출한 초기 호보사피엔스 사피엔스를 그후의 몽골로이드와 비교해서 초기인류라고 표현한것도 이해못할정도면 참.. 반성좀 하시길.
                         
깐토나 15-09-01 15:54
   
2만년동안 빙하기에 갇혔다는 거짓말도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초기인류 시기도 6만년전인데 거짓말도 참...반성좀 하세요.
중세 소빙하기말고 1만2천년전 소빙하기도 이해못할정도면 참..
                         
없습니다 15-09-02 01:47
   
1만2천년전의 소빙하기라.. 이제는 아예 맘대로 용어를 막 지어내네.. 불쌍하기 까지하네. 1만2천년전이라면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시긴데 그때 소빙하긴가 뭔가가 시작되었다고? 참내.
영웅문 15-09-01 10:05
   
민족의 기원이냐 아니면 인류의 기원이냐 이것이 문제인가요????
민족의 기원은 제 생각엔 요하유역이 아닐까 합니다.
요하유역이 옛조선의 발생지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깁니다.
이 옛조선이 우리민족의 그 기원이겠죠.
여기에 여러민족들이 들어와 썩였을 것이고... 그러니 여러 DNA가 나타날수 밖에 없겠죠.
중원의 패자와의 싸움에서 계속적으로 밀려서 지금은 한반도에 남아 있지만....
일단 넓은 평야지역에 물이 풍부한 지역 이런 곳이 일단 문명의 초창기 발생지가 되겠죠.

우리민족의 영역을 알기 쉬운 방법은 고인돌이라 봅니다.
연아는전설 15-09-02 21:55
   
유적으로 유물로서 접근하여 민족 기원을 찾아가며 밝히는 방법이 제일 무난하겠지만

좀더 쉽게 알아볼 방법도 있습니다 정답이라고 100% 강조 할순 없어나 제생각엔 90%정돈 맞다고

보는 방법입니다 - 바로 우리가 흔히 신화라 불리고 배우고 알고있는 단군신화입니다

호랑이 곰 ( 호랑이 토템족과 곰토템족이겠죠) 이 등장하며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되어(웅녀)

단군이 배필로 맞이한다는 얘기죠 ...누구나 다알고 있는 이 얘기에서 기원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쑥과 마늘의  효능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중요한건 마늘입니다 당시 이 마늘은 현대처럼 재배하는

작물이 아니죠 또한 자생지 또한 극히 제한지역이였으면 아주 일부지역에서만 볼수 있었던 현대로 치면

산삼? 정도로 생각할수 있는 귀한 작물이였습니다 그 작물을 단군이 하사하였으니 마늘이 자생하던 지역

이나 최소 그 근처를 우리 민족의 기원지로 볼수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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