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라는 홍산문화/요하문명에서 남하한 동이족입니다. 즉, 은나라에서 한민족이 나온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한민족에서 은나라가 나온 것입니다.
유전자분석에의한 동남아기원설은 그 근거가 빈약합니다. 동남아에 유전적 다양성이 많더라 이것 하나뿐인데, 당연히 따뜻하고 인구많은 남쪽에 사람들이 계속 모여드니까 다양성이 많은 것이지, 원래 거기서 나왔다는 근거는 못됩니다. 북방초원에는 주로 유목생활을 하기 때문에 민족이 계속 바뀌어서 다양성이 아주 작습니다. 이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은 적게 나오는 것입니다.
현재의 정설은 아프리카에서 중동에 정착한 인류가 시베리아를 거쳐 한반도로 왔다는 것입니다. 유전자검사에서 한국인과 가장 비슷한 인종은 브리야트족으로 바이칼에 사는 인종입니다. 홍산문화/요하문명등 고고학적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이론은 과학적인 근거가 많습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은 동남아가 아니라 바로 홍산문화/요하문명입니다. 최초의 문명발상지가 만주에 있는데 어떻게 한민족이 동남아에서 왔다는 설이 가능합니까?
우랄알타이계 언어를 쓰는 민족의 분포가 한민족의 이동경로와 일치합니다. 그리고 홍산문화/요하문명이 최초의 문명으로 북방기원론을 고고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민족의 발상지는 요하문명(홍산문화)이다라고 단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요하문명이 동아시아 최초의 문명이고 당시 동아시아에서는 이 지역 이외에는 인간이 문명을 이루며 살았던 흔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요하문명에서 동아시아 전역으로 사람이 퍼져나가 문명이 전파되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민족의 발상지는 요하문명의 근거지인 만주입니다. 유물에 의한 근거가 수없이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다른 이론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민족이란 문화적인 개념으로 혈통으로 분류 하면 큰 오류가 납니다. 일단 우리의 전통적인 그리고 고대의 종교는 샤먼이즘이고 샤먼이즘은 바이칼 호수를 기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이칼 호수의 모양이 초승달 모양이고 그 가운데 있는 산이 소현산인데 그곳이 샤먼의 기원이고 지금도 샤먼의 성지입니다. 그리고 그 소현산이 금성이고 금성은 신라의 수도로 불릴정도로 우리민족의 신성입니다. 터어키 국기의 심볼을 참조 하시면 됩니다.
남방계설은 일부에서 신라와 가야의 남방 이주설이 조용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라, 가야와 부여는 파미르(티벴)고원 에서 출발하여 부여는 북방으로 신라와 가야는 남방루트로 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신라와 가야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렵인종은 스키타이가 본래 한국인라는 설을 인정한다면 해결이 됩니다. 스키타이가 헤라클레스(코카시아 인종-티벳의 무사계급)과 여와(몽골리안 인종-티벳의 공주)의 후손으로 혼혈인종이고 현재는 아리안의 선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괜히 나찌가 티벳의 만자를 심볼로 삼은 것이 아닙니다. 한국인이 스키타이라면 한국인은 혼혈인종으로 구 한말 선교사들이 한국인이 코카시아인과 같다고 한 말도 설명이 됩니다.
한국인의 기원은 우리가 주장해왔던 것과 많이 달라지고 있는데 그것은 홍산문명의 발견과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기원을 추적하고 슬라브족들이 자신들의 기원을 추적하다 생긴 연구 결과로 많이 바뀌고 있고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우리민족은 북방계 몽골로이드에 속하고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발상지가 바이칼 호수입니다.마지막 빙하기때 상대적으로 기온이 조금 높은 바이칼호수쪽에 생존자들이 몰려있다 북방계 몽골로이드로 진화한후 1만년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사방으로 흩어졌었죠. 따라서 우리민족의 원류가 1만년전 바이칼 호수에서 이동을 시작한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특징은 지방이 많은 눈꺼풀(쌍꺼풀이 적은 이유) 햇빛을 더 얻기위한 밝은 피부(비타민D와 관련 있음)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통한 몸매 등과 가늘고 작은 눈, 낮고 작은 코, 칼귀, 비교적 얇은 입술 등인데 모두 빙하기때 혹한에 적응한 결과입니다. 큰 눈은 눈에 반사된 자외선 때문에 눈을 손상시킬 수 있고, 오똑한 코와 두꺼운 입술은 동상에 걸리기 쉽죠.
또 얼어 딱딱해진 고기를 씹다보니 자연스럽게 턱과 어금니가 발달하게 되서 광대뼈가 돌출하게된겁니다.
<1968년 역사학자 천판(陳槃)이 펴낸 ‘춘추대사표열국작성급존멸선이(春秋大事表列國爵姓及存滅선異)’라는 책이었다. 기존 사서를 근거로 중국 중원에 산재했던 춘추시대 170여 소국의 역사를 비정한 역사책인데, 바로 선우라는 항목이 있다.
“선우는 일명 중산이라 한다. 회남자는 우(虞)는 혹 우(于)라 했다. 선우(鮮于)는 그 선조가 자성인데(其先子姓), 기자는 조선에 봉하고(以箕子封朝鮮), 기자의 둘째 아들은 우(于·핑산으로 추정)에 봉했다. 여기서 자손들은 조선의 선(鮮)과 봉지 우(于)를 따서 선우(鮮于)씨라 했다.(子孫因合 ‘鮮于’爲氏)”(천판)>
은나라의 후예 어쩌고 금석문이 발견되었고 여기에 기자의 후예
어쩌고로 이 선우씨의 유래가 참 재미있고 눈에 확띄는 대목이 선자가 조선의 선자와 봉지의 우자가
동남아 기원설이라 하더라도 ..
고대인들이 배타고 바다를 건너 왔다? .. 땟목타고??
웃기는 소리거든요.
고대는 육지를 따라서 항해하던 시대..
서해바다 횡단은 삼국시대 후기에 와서야 가능하게 되는데.. 그 이전엔 발해만까지 올라와서 서해안을 따라 내려오는 식이지요.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중국북부-> 요동반도-> 한반도 ->일본
이런 식이지요.
예를 들어서 동아시아에 현생인류가 동남아시아에 처음 등장한다 가정한다면
그래서 동아시아 각 지역으로 퍼지게 되는데
간빙기에 따뜻한 날씨로 사람들이 북으로도 올라가 살텐데
다시 날씨가 추워지는 빙하기가 온다면..
이들이 풀과 짐승을 쫒아서 내려왔을거라는건 쉽게 유추가 가능하지요.
이런 기간은 시간적으로 오랜세월인데
오랜시간을 다른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신체적으로 차이가 생겼을테고.. 빙하기가 되면서 이런 신체적으로 다른 특징의 사람들이 북쪽으로부터 이동해 내려오는 것이지요
그러니깐 빙하기에 북쪽에서 내려온 이들을 북방계통..
이들과 구분해서 기존의 토착인들을 고아시아인 또는 남방계통.. 이라 하는 것이지요
(한반도의 경우 남방계통이라도 산동반도와 요동반도를 통해서 들어온 이들 )
북방유전자가 얼마나 많냐의 차이인데
인류학적으로 그런 것이고..
민족적이라는 것은 집단 정치적 용어인데..
바이칼 어쩌구는 멍멍이 소리고...
한민족은 요서와 만주.. 한반도 (많이 봐줘도 중국동부로 내려간 동이족) 이 범주를 벗어나면 안되지요
.
도대체 뭔소리를하는건가요. 마지막 빙하기는 11만년전에 시작해서 1만년전에 끝납니다. 빙하기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고 낮음이 있어서 가장 추웠을 때가 2만2천년전이죠.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았을때 시베리아 쪽으로 올라갔던 인류가 기온이 강하하면서 전멸하거나 아래로 내려왔을때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바이칼호수의 열천에 의지해서 일단의 인류가 고립되어 살아남게 됩니다.
아는지 모르겠지만 고립된 집단은 유전형질의 변형이 쉽게 일어나죠. 거기서 추위에 적응한게 북방 몽골로이드들이라는 이야기.
민족의 기원이냐 아니면 인류의 기원이냐 이것이 문제인가요????
민족의 기원은 제 생각엔 요하유역이 아닐까 합니다.
요하유역이 옛조선의 발생지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깁니다.
이 옛조선이 우리민족의 그 기원이겠죠.
여기에 여러민족들이 들어와 썩였을 것이고... 그러니 여러 DNA가 나타날수 밖에 없겠죠.
중원의 패자와의 싸움에서 계속적으로 밀려서 지금은 한반도에 남아 있지만....
일단 넓은 평야지역에 물이 풍부한 지역 이런 곳이 일단 문명의 초창기 발생지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