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극 김정균 남의태 3사람의 임정 특수요원
제가 일제36년사라는 20권전질 되는 독립운동사를 엮은 책을 본적이 있는데
후반부에 이 3사람의 이야기가 상세히 나오더군요
김정균 김형극을 쫓는 난베 다이사쿠라는 일본 형사의 기록물도 사진으로 찍어서 후반부 책 앞장에 올려 놓았고
그외의 이런저런 증거를 사진으로 올려놓으면서 믿음이 갔던게 사실이죠
다만 내용은 정말 이런일이 있었을까?싶은 좀 소설에 가까운 이야기였지만요
부민관 폭파나, 히까리 세균열차 폭파, 아오모리 군항 폭파 등등....
결국 김형극이란 사람만 생존했고 김정균이나 남의태는 첩보활동중에 사망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보니 모든게 김형극의 사기극이었더군요
김형극은 사기꾼이라 치고 김정균이나 남의태의 활동에 대해선 별말이 없네요
이 두사람은 김형극의 소설속 인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