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5-07 19:21
[한국사] 개화파 인사들의 사진 + 흥선대원군(47세)
 글쓴이 : 히스토리2
조회 : 1,639  

박영효.jpg
박영효  
          
서재필.jpg
어린 서재필

청년 김옥균.jpg
청년 김옥균 

의친왕.jpg
의친왕 이강 

흥선대원군(47세).jpg
흥선대원군(47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촐라롱콘 18-05-07 19:52
   
흥선대원군의 47세 당시의 사진은 명백한 오류인 것 같습니다.

1820년생인 흥선대원군의 47세 시절이라면.....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병인양요가 일어났던 해인데...
한창 서양을 배척하고 프랑스신부-천주교도들을 박해하던 시절에... 서양문물의 상징인 사진을
찍었을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고 봅니다. 

또한 조선에 사진술이 전파되고 사진관이 도입된 시기는 1880년대에 접어들어서부터이며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해당인물과 동일하게 생긴 인물이 1880년대에 일본인 사진사에 의해
찍혔던 이미지가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비록 찍힌 장소는 위와 다른 곳인 것 같지만....1860대 사진이라는 위 이미지와 1880년대 사진을 비교할때
나이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위 이미지 또한 1880년대에 찍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위의 다른 인물 사진들 가운데 의친왕 이강을 제외한 김옥균, 박영효, 서재필의 사진 또한
1880년대 찍혔을 가능성이 거의 결정적으로 높은 것 또한 1880년대 사진일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위 이미지의 흉배에 그려진 동물이 호랑이인 점으로 미루어보아....
당시 당상관급 고위관직의 무관 관직에 있었던 인물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흥선대원군은 집권후부터 1870년대까지는 권력을 상징하는 기린 문양의 흉배를....
임오군란 직후 청나라에 끌려가서 3년만에 귀국하고 난 이후인 1880년대 중후반부터는
60대 중후반의 노년에 접어들었는지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 문양의 흉배를 착용했습니다.
히스토리2 18-05-08 06:37
   
그러고 보니 촐라롱콘님의 말씀이 일리가 있네요 ^^ 무심히 올렸는데, 어쩌면 마지막 사진은 흥선군이 아닐 수 있겠습니다.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9735
15864 [한국사] 한국의 고택과 정원 (독특한 한국식 정원을 찾아 보… (5) 히스토리2 05-09 1787
15863 [한국사] 건축 스케치(윤희철 님 작품) 3 (1) 히스토리2 05-09 782
15862 [한국사] 건축 스케치(윤희철 님 작품) 2 (1) 히스토리2 05-09 1819
15861 [한국사] 건축 스케치(윤희철 님 작품) 1 (2) 히스토리2 05-09 1781
15860 [한국사] 한국의 아름다운 다리2 (2) 히스토리2 05-09 1003
15859 [한국사] 한국의 아름다운 다리 1 (4) 히스토리2 05-09 1308
15858 [한국사] 환단고기, 고구려사의 진실을 밝히다, 고구려사의 비… (2) 하보나 05-09 1139
15857 [한국사] 아나키스트 박열 (2) 히스토리2 05-09 964
15856 [한국사] 가네코 후미코 (제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4) 히스토리2 05-09 1053
15855 [한국사] 부리야트인과 한민족이 유전적으로 관련이 없나요? (3) 아스카라스 05-09 962
15854 [한국사] 평양 압록강에 대해서 좋은 영상이 있네요... (1) 북명 05-09 645
15853 [한국사] 한국의 정원과 정자 2 (7) 히스토리2 05-09 923
15852 [한국사] 한국의 정원과 정자 (2) 히스토리2 05-09 1143
15851 [한국사] 중국 산서성에 있었던 고구려 신성 (7) 영종햇살 05-09 1345
15850 [기타] 영국 역사 드라마의 왜곡수준 (9) 고이왕 05-09 1664
15849 [한국사] 중국 금나라 시조된 마의태자의 후손 [박성수교수의 … (2) 히스토리2 05-08 2489
15848 [한국사] 북한산 행궁터 사진 (3) 히스토리2 05-08 1702
15847 [중국] 연나라 장성이 시작된 조양의 위치 (32) 도배시러 05-08 3254
15846 [기타] 명나라 군대 피규어 (16) 응룡 05-08 3981
15845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성장배경(둔전제) 히스토리2 05-08 1879
15844 [일본] 군함도에 대해 역사왜곡이라는 일본의 영상이 떴습… (2) Attender 05-08 1279
15843 [한국사] 경북, 대구지역 사진(1930년대) (1) 히스토리2 05-08 1258
15842 [한국사] 선조 시절 건주여진 장수가 평가한 조선군 개인 무장… (16) 고이왕 05-08 2252
15841 [한국사] 고대 행군 속도(거리)의 이해 (20) 감방친구 05-08 2014
15840 [한국사] 개화파 인사들의 사진 + 흥선대원군(47세) (2) 히스토리2 05-07 1640
15839 [한국사] 미국기자의 고종과 대원군 단독 인터뷰 (1) 히스토리2 05-07 1381
15838 [기타] 을불이 체포된 낙랑군 점선현은 산서성 남부 (3) 관심병자 05-07 1146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