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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1 23:51
[일본] 종군위안부 없다"던 日문부상, 우리 국민수준까지 폄하... 국제상식 깨는 잇단 망동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4,314  

 
 
 

[오늘의 세상] "從軍위안부 없다"던 日문부상, 우리 국민수준까지 폄하

 
아소 다로 부총리, 시모무라 문부상.
아소 다로 부총리, 시모무라 문부상.
[아베 정부, 선거압승 후 국제상식 깨는 잇단 妄動]

총리까지 지낸 아소 다로, '히틀러 改憲 방식'을 선동

시모무라는 2007년에 "위안부는 부모가 딸을 판 것… 日軍은 관여안했다" 망언


일본 정치인의 망언(妄言)이 "독일 나치 정권을 배워야 한다" "한국의 민도(民度)가 문제다" 등 돌이키기 어려운 극한 수위(水位)까지 이르고 있다. 나치 정권을 긍정적으로 언급하거나, 이웃 나라 국민의 수준을 문제 삼는 등의 언동(言動)은 국제적 상식과 규범에 크게 어긋나는 일이다.

총리를 역임했던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은 29일 민간 연구기관 '국가기본문제연구소'가 도쿄에서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독일의 바이마르 헌법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바뀌었다. (나치 정권의) 그 수법을 배우면 어떤가"라고 말했다. 일본 정권 핵심 실세가 자의적인 법률 제정으로 기존 헌법을 무력화한 나치 방식을 배우자고 한 것이다. 아소 부총리는 "호헌(護憲)을 외치면 평화가 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개헌의 목적은 국가의 안전과 안녕이며, 개헌은 단지 수단"이라면서 "헌법 개정은 조용한 환경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해 개헌을 은밀하게 추진하겠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아소 부총리의 '나치식 개헌' 언급은 국내외에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교도(共同)통신은 "(아소 부총리 발언은) 헌법 개정을 조용히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맥락에서 나온 말"이라면서도 "나치 정권을 끌어들여 표현한 것은 논란을 부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아소 부총리의 발언은 (개헌 절차를 규정한) 헌법 96조를 개정하면 자연스럽게 개헌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치를 언급한 것은 국제 여론을 모르는 일본 정치인의 실상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아소 부총리는 또 2차대전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도 시기에 관계없이 계속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며 "조용히 참배하면 된다. 전쟁에 진 날만 가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이 "한국의 민도가 문제"라고 한 것도 외교 규범에 어긋나는 망언이다. 그는 30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응원단이 지난 28일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한·일전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대형 플래카드 등을 내건 것과 관련,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가 된다"고 했다.

일본 정권 핵심 인사들이 최근 잇달아 망언을 일삼는 것은 지난 정권인 민주당이 몰락한 후 자민당을 견제할 야당이 사실상 붕괴한 상황에서 '강한 일본'을 바라는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년 장기 침체를 겪고 일본의 국제적 위상이 떨어지면서 그 반대 현상으로 내셔널리즘(국수주의)이 강화되고 한국·중국 등 이웃 국가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는 "중국이 부상하고 한국이 경제 강국으로 떠오르는 등 국제 환경이 변화하면서 일본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초조해하고 있다"면서 "자민당 정권이 독주하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부터 '침략의 정의는 없다'고 앞장서서 망언을 하는 마당에 정치인들의 망언에 제동을 걸 자정 능력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한수 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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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헌터 13-08-02 00:02
   
니넘들이 민도 운운하는게 더 웃긴다...코메디냐 개그냐 ?
파르라니 13-08-02 01:40
   
아소 다로는 일본의 총리까지 지낸 사람인데 .. 남의 나라의 국민 수준을 폄훼하는 무식한 발언을
아무렇치 않게 한다는게 일본의 국격이 의심스럽다
너희 국민 수준은 침략의 피해를 당한 나라에서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아무렇치 않게 꺼낼 만큼
역사의식이 결여된 국민 수준 낮음이 아니더냐
맞아 죽지 않은게 다행인줄 알아라
자기자신 13-08-02 02:42
   
해마다 외국인혐오시위하는놈들이 누굴보고 민도를 따져 허허허허 참 웃겨서
시로코 13-08-02 11:00
   
밀본이라는 나라가 민도라는게 있나? 정치인들은 말할것도 없고~~
성노예 가 없었다고 하면~ 아시아 여성기금이니 뭐니 하는것들은 왜 만들었어?
민도가 높은넘들은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고하는구나?  일본은 민도가 존내 높아서 좋겠네....
콩밭콩팥 13-08-02 14:31
   
경제적 침채로 국민들 삶이 퍽퍽하니
극우적인 행위로 시선돌리기에 열을 올리는 일본 극우파들...
또 그걸 옹호하는 일본 국민들...
언젠가는 그 업보가 그대로 되돌아갈꺼다
후쿠시마나 터져버려라 쌍것들아
민도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음하하하 13-08-02 15:55
   
그냥 똘아이...지도 자식 이였을꺼고 부모도 있었을 것이며 그리구 지금 부모의 입장이고 자식이 있을텐데 저런 말을 한다는데 그냥 똘아이 미친거지 ㅋㅋ
나와나 13-08-03 17:52
   
아직 위안부였던 할머니들이 살아계시는 데도 저런 말을 하는 걸 보니 그 분들이 돌아가시면 어떤헛소리를. 할지 상상이 안 가네... 야 이 쓰레기들아 한국인만이 아니라 일본인 증언한 것도 있는데 그건 어쩔거냐? 걔네도 재일이냐?


아 그리고 저런 놈들이 민도를 운운하고 있습니다ㅋㅋ 인종 차별에 대놓고 혐한 시위에다가 혐한 국회의원이 출마하고 방사능 생명이 위험해도 뭐라 말하지 못하는 놈들이 ㅋㅋ역사에 시민 혁명이 없는 놈들이 민주주의를 알 리 없고 국민성도 뻔하지 ㅋㅋ
무슨일이야 13-08-06 21:07
   
옛날엔 이런망언 들으면 홧병나고 엄청 분노스려웠는데 지금은 하도 들었더니 무덤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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