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 갑오개혁 ,청- 일 전쟁이 일어났던 격동의 시기인 894년 나는 이시기에 살았다면
어느편이였을까?
1. 민씨일파
= " 농민군은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반란을 일으켰다 .관아와 병영을 습격하였으니 이것이 폭동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관군을 동원해서 농만군을 제압하고 ,그 우두머리를 반드시 잡아 처단하겠다 , 만약에
관군으로도 대처하기가 힘들다면 청군에 군대를 파견하여서라도 농민군들을 진압하여 나라의 기강을
바로 잡을것이다 "
2. 개화파
= " 민씨일파와 탐관오리들이 백성을 못살게 굴었지만 법으로 정당하게 호소해야하지 집단행동에 나선
점은 용서가 될수 없다 . 우리는 일본의 도움을 받아 권력을 잡았지만 .농민들의 요구사항도 일부 받아들여
새로운 사회를 건립해 나갈것이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농민들이 다시 봉기해 혼란을 일으키니 진압밖엔
지금으로썬 답이 보이질 않는다 "
3. 농민군
= " 탐욕스런 관리들이 수탈을 일삼아 억울함을 호소하였지마는 ,오히려 정부는 우리를 폭도로 몰아세웠다
이에 우리 스스로 탐관오리들을 징벌할수밖에 없었던것이다 . 게다가 일본군이 왕궁을 점령하고 임금과
백성들을 위협하였기에 다시 전국적으로 봉기하였다 . 그러나 외세의 무기를 당해내지 못하고 처절하게
학살당하다니....아 원통하도다!! "
4. 민보군 ( 동학 농민 운동이 활발하던 당시 그들으 진압하기위해 보수적 유생들이 조직한 군대 )
= " 일찍이 신분차별을 부정하고 어리석은 백성들이 현혹하는 동학이 들불처럼 번지는것을 개탄하였다
.그런데 이 동학의 무리가 관아를 점령하고 병영에 불을 질렀으며 재산을 뺐는등 노략질을 일삼았다
그래서 우리 지방 유생들은 지주-향리 등과 함께 관아의 무기를 받아 무장해서 농민군의 횡포를 막고
우리 고을을 혼란속에서 지키기 위해 싸웠던것이다 "
음....이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전 그래도 개화파 가 나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