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지역 야반도주 한국기업의 수가 2003년 이후 총 244건에 달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5일에 발표한 칭다오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의 자료에 따르면 무단철수 기업은 2003년 21건에서 2007년 87개로 꾸준히 증가했다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초기에 개방된 광동성 지역과 한국과 인접한 칭다오등 산동성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국내에서 한계상황에 직면했던 영세한 규모의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거 진출한 곳으로 기업의 무단 철수는 우리나라 국격 몇 경제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조의원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한 상태에서 무단 철수 할 경우 중국시장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악화될 수 있다"며 "일부 기업의 무단 철수는 성실히 사업을 영위하는 다수의 다른 기업에 은행대출 제한 및 세무조사 강화 등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우리 정부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경우 국가간의 통상마찰로 비화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실제 중국 상무부는 2007년 4월 투자협력위원회에서 공식제의로 무단철수한 칭다오 피혁업체 H사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차원의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진흥공단은 중소기업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부처로서 중국진출기업의 무단철수를 막기 위한 방안 지속적으로 모색,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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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의 현지화, 채질 개선이 없는 한국 기업들의 현주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청도만 해서 저 수준입니다. ,심양, 북경, 천진, 청도, 상해, 강소, 광주 등 한국 기업들이 집중한 지역을 다하면 아마 244건이 아닌 천 건은 되리라 봅니다.
야반도주하시는 일부 한국 사장님들...... 하시더라도 책임지실 것은 책임 지시고 떠나시는 한국 사장님들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