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5-01 21:39
[한국사] 고구려 평양의 진짜 위치 연구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2,982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탄돌이 17-05-01 22:49
   
와우~ 바퀴벌레같은 생명력!!  환빠!!
     
위구르 17-05-02 13:43
   
진짜 바퀴벌레는 논리를 들이대도 끝까지 부인하는 골수 식민사학 추종자들인듯
     
정욱 17-05-02 17:51
   
바퀴벌레같은 중하똥족 주제에. ㅋ 꺼져 중화 nom
촐라롱콘 17-05-01 23:22
   
제가 알기로... 최부의 표해록에 의하면....

최부가 중국 남부지방에 표류했다가 북경을 거쳐 조선으로 송환되는 노정에 요양을 경유하다가

조부가 조선출신이라는 한 스님을 만나게 되는데 그 스님 왈 [이 지방은 고구려의 옛 도읍으로 중국에게

빼앗긴지 천 년이 되었다]고 언급한 것을 실마리로 하여 요양이 옛 평양이다라는 논거로 삼는 듯 한데.....

여기서 문제는 최부가 만난 조선계 스님도 요양이 평양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부분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이 고구려의 옛 도읍이라는 부분도 최부와 스님이 만난 지역인 요양을 꼭 집어 언급한 것인지

요양이 속해있는 요동일대의 넓은 범위로 두리뭉실하게 언급한 것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요동의 범위라는 것이 오늘날에는 요하동쪽~ 압록강북쪽의 요동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구체적으로 한정이 되지만....

이전 시대의 요동의 범위라는 것이 특히 중국인들에게는 요동반도 일대는 물론이고

한반도와 만주의 상당지역까지 요하 동쪽의 광범위한 지역을 싸잡아

요동으로 인식한 경향이 컸습니다!

이는 낙랑과 대방의 범위도 비슷한 케이스의 경우로....

낙랑-대방의 직할지 뿐만 아니라 낙랑-대방의 영향을 받은 한반도 중남부 지역까지도

낙랑 또는 대방으로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백제국왕이 대방군왕으로, 신라국왕이 낙랑군왕으로 책봉된 사실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해록의 저자 최부조차도 그가 명나라에 표류한 후에 명나라관리와의 신문과정에서

자신이 조선의 관리출신임을 명나라관리에게 증명하는 과정에서

조선 이전 시대의 역사를 명나라관리에게 설명하는데 그 가운데 고구려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서

[고구려는 서북쪽에서 일어나 요동과 평양을 도읍지로 삼았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분명히 요동과 평양을 구별해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타샤 17-05-02 04:08
   
이건 약간 문제가 있는 설 아닌가?

팩트 - 평양성은 남하정책을 천명하며 장수왕이 새롭게 정한 남쪽의 도성이다.

1. 평양이 요동에 있다.
고구려는 한반도와 무관한 돌궐이나 선비족 국가다

2. 평양이 현재의 평양에 있다
고구려는 한반도에 위치한 국가지만, 영토가 그닥 큰편은 아니었다.
     
의로운자 17-05-02 11:28
   
요동이 원래 우리땅이니까요 뺏긴게문제지만
TheCosm.. 17-05-02 13:45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남북국 시대를 제외하더라도 고려와 조선 시대 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평양을 과거의 그 평양으로 알고 있던 조상들의 기록이 많던데. 그렇다면 과거 조상들조차 평양의 위치를 잘못 알고 있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우리 역사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알려지지 않은 것을 찾아가는 노력은 매우 훌륭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방향이 잘못되었을 때엔 일본이나 중국이 자행하고 있는 역사수정주의를 우리 역시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듭니다.
     
인류제국 17-05-02 15:01
   
고려시대까지만해도 압록강 위치가 요하였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7288206




그런데 조선시대 사학자들은 고구려 평양위치를 몰라가지고 지금의 북한쪽 평양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안시성 위치도 정확히 몰랐다고 합니다  고구려땅이 이렇게 넓은줄도 몰랐다고 하더군요

http://blog.naver.com/gil092003/220383083860
     
아비요 17-05-02 22:23
   
조선은 개호로자식이라서.. 자신들 조상 족보도 제대로 몰라요. 고구려 연개소문도 잘 몰라서 개소리하고 앉아있음.
정욱 17-05-02 17:53
   
하북.요서.요동.산동 다 한민족땅임.
 
 
Total 5,2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74 [한국사] 우리 조상이 가졌던 세계 최초의 은 제련술 (8) 그노스 05-08 4521
973 [한국사] [토크멘터리 전쟁史] 48부 사찰의 강자 - 승병 바람의노래 05-08 1288
972 [한국사] 강단사학 학술대회, 고조선 해체론 까지 등장 (7) 스리랑 05-08 2069
971 [한국사] 새로 만든 발해 지도 (10) 위구르 05-07 6205
970 [한국사] 동북아 강대국 고구려가 강력했던 이유 (8) GleamKim 05-07 3912
969 [한국사] 조선은 뭐했습니까? (31) 아스카라스 05-06 3625
968 [한국사] 연해주서 청동제 풍탁 출토.."발해의 말갈 지배 증거" 설설설설설 05-05 1933
967 [한국사] 고조선 과 연나라 위치 (2) 정욱 05-03 2668
966 [한국사] 민족의 개념 (26) 감방친구 05-03 3250
965 [한국사] . (5) 호랭이해 05-03 1158
964 [한국사]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면 말이 안 되는 기록들 (… (11) 꼬마러브 05-02 3629
963 [한국사] [토크멘터리 전쟁史] 47부 삼국시대3 - 나·당전쟁 바람의노래 05-02 1265
962 [한국사] 울조상님은 왜 유럽과 아프리카는 가지 않았을까? (9) 바토 05-02 2482
961 [한국사] 고구려 평양의 진짜 위치 연구 (10) 인류제국 05-01 2983
960 [한국사] 대충 정리한 낙랑대방 관련 기록 (16) 호랭이해 05-01 1873
959 [한국사] 교민이 찾아낸 고구려 불상, 한반도 불교미술사 새로… (4) 인류제국 05-01 2824
958 [한국사] 왕검성과 낙랑군은 고고물질문화가 난제 (9) 감방친구 05-01 2213
957 [한국사] 전근대시기 인구 변화의 유동성 (5) eo987 05-01 2017
956 [한국사] 한,중,일 삼국역사의 실체(사진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8) 스리랑 05-01 3851
955 [한국사] 왕검성과 낙랑군, 패수의 위치 (5) 감방친구 05-01 1790
954 [한국사] 최신 발굴 낙랑 무덤 컬러 사진 (31) 없습니다 04-30 3068
953 [한국사] 낙랑군의 위치 (12) 감방친구 04-30 2544
952 [한국사] 드라마속 조선시대 잔인한 고문 = 구라 (8) shrekandy 04-30 4641
951 [한국사] 한국 역사를 홍보할 기회.. (1) 추구남 04-30 1235
950 [한국사] 조선시대 하악하악 (9) 그노스 04-30 2674
949 [한국사] 석탈해 신화와 유사한 캄차카 반도의 신화 (1) 호랭이해 04-30 1644
948 [한국사] 폴란드볼로 보는 한국역사 (1) 인류제국 04-29 1897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