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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6 16:41
[한국사] 강동 6주의 오류...?? (한국사 한반도 축소 의혹)
 글쓴이 : 도야지사랑
조회 : 3,426  


서희가 거란의 소손녕과 담판을 지어 얻은 땅...


서희가 소손녕에게 거란과 국교를 통하고 싶으나 거란과 고려 사이에 여진족이 있어서 서로 왕래를 할 수 없으니 국교를 맺을 수 없다고 말해서 얻어냈다고 알고 있지요...


여기까지는 역사적인 사실로 별다른 이견들이 없으나...


그럼 과연 압록강 남쪽이였을까요?


강동_6주도.jpg


요하강 동쪽이였을까요?


강동육주.jpg


강동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강의 동쪽인데 압록강 남쪽이면 압록강 이남이 오히려 맞는 것이 아닌지요?


중국 북부 지방에 있던 거란과 한반도 북부 지역의 여진 때문에 국교를 맺을 수 없다고 했는데

압록강 이남의 땅을 준다고 거란과 길이 열리는 것도 아닐텐데요.


담판의 내용으로나 강동6주라는 단어 선택의 의미로 봐선 요하강 동쪽이 맞아 보입니다.


한국사 내에 이렇게 한반도 내로 역사를 축소 왜곡 되어 있는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사진은

http://blog.daum.net/gusan0579/8008776

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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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호랭이 17-02-06 17:06
   
이견이 없습니다. 요동이군요.;;;; 하아
     
도야지사랑 17-02-06 17:10
   
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곰곰히 생각해봐도 요동이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대한국 17-02-06 18:46
   
진짜 차지했던 영토들이 고대부터시작해서 근현대까지 심하게 왜곡축소 되어있습니다. 특히고려같은 경우는 한반도도 차지못했다고 아주심하게 축소왜곡이 당해있죠.
대한국 17-02-06 18:54
   
매국노들을 빨리쓸어버려야합니다.역사학계뿐만아니라 정치계 문학계등등 중요한곤마다 친일파들이 득실득실하네요. 이번에야말로 친일파들이 뿌리까지뽑혔으면좋겠습니다
     
하시바 17-02-06 19:03
   
어떻게하면 쓸어버릴수 있을까요?
     
도야지사랑 17-02-07 09:13
   
그러게요 어떻게 하면 쓸어버릴 수 있을까요? 이미 한국의 주류들인데...
Marauder 17-02-06 19:38
   
그럴듯하긴 한데 부정하는 사람이 많이서...
     
도야지사랑 17-02-07 09:09
   
주류 사학자들이 일제시대에 배웠기 때문에...
비좀와라 17-02-07 01:33
   
관동關東이라고 지명을 가진 지역이 동아시아 에서는 세곳이 있습니다.

일본의 관동지역 / 한국의 강원도와 대륙의 서북쪽을 말하는 것이죠.

그런 근세조선인들의 관동지역에 대한 인식은 당연히 대륙에 있는 관동지역이 우선 이었습니다. 기록에 나와있는 관동은 한반도의 강원도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송강정철의 관동팔경은 지금의 한반도 강원도라 하니 굉장히 헷갈린단 말이죠.

왜 꼭 한반도 강원도 이어야만 한답니까? 대륙의 관동지역이나 일본의 관동지역은 아니란 말인가요?

기록은 대륙의 관동지역으로 되어있는데 언제나 모든 사람들은 강원도라고 합니다.

그런 일본 관동군은 대륙에 주둔하고 있던 군대가 아니라 강원도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이란 말인가요?

언제나 고려나 조선의 강역은 얼척없이 축소하고 비하 하면서 일본이나 중국의 것은 무한정 찬양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지금 한국에는 너무 많습니다.

본문에 써 있는 강동지역도 대륙의 관동지역을 말하는 것 입니다. 적어도 1920 ~ 1930년대 까지는 관동지역은 대륙의 어느지역을 말하는 것 이었습니다.

손문이 고려지역을 재 탈환 하여야 할 지역이라 말한것 가지고 마치 한반도 까지도 다 빼앗아 하는 것 처럼 말하는데 당시의 고려지역은 산동지역을 말하는 것 입니다.

이전의 고려왕조가 그 지역을 장악하였는 지는 좀더 조사해 봐야 하지면 몽골과의 결혼동맹으로 시집온 제국공주나 노국공주가 자신들에게 할당된 땅을 고려왕실에 가지고 온것으로 이 때 산동지역은 고려의 온전한 영토가 되었던 것 입니다.

몽골과의 결혼은 고려에게 있어서 굉장히 이익이 많이 나는 장사라 봐야 하는 것이죠.

산동지역 사람들을 쿨리라고 하는데 이는 코리안이란 말과 같은 것 입니다. 산동지역 사람들이 코리안 이라는 것이죠.

여기에서 지금 한국사람의 정체성이 문제가 되어서 한 때 잘나던 대륙조선설이 암초에 부딪치게 되는 것이죠.

아직 까지도 서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문제는 상당히 많은 기록들이 근세조선 까지도 대륙에 존재 했다는 것 입니다.

과연 근세조선이나 기타 한국인의 왕조국가에 대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도야지사랑 17-02-07 09:10
   
관동별곡도 그렇네요... 생각할 만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목련존자 17-02-07 08:25
   
최소한 요동반도까지는 신라와 고려가 영유하고 있었다고 보는게 정상입니다.
조선시대에 이성계 10넘이 위화도 회군을 하는 바람에 영구히 압록강 이남 한반도로 고착됐지요.
우리나라 사학자라는 놈들은 그거 하나 밝혀내지 못하고 저딴 헛소리나 내뱉고
이제는 하다하다 신채호 같은 민족사학자들까지 다 음해하고 비하하는 망발을 자행하고 있으니 에휴 진짜
     
도야지사랑 17-02-07 09:12
   
위에 자치통감 지도에 나오는 "고려,신라,여진,발해 4속지"도 그런 내용으로 보입니다.
한산대첩 17-02-07 10:03
   
어렸을때 저 지도 첨 보고 의심했음 ㅎ

왜 강동이지? 강 남쪽인데 하고
     
도야지사랑 17-02-07 10:39
   
그렇죠?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그런데 우리나라 주류 사학자들이 강남을 주장하고 있으니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서라도 왜곡하고 있는 마당에...
올바름 17-02-07 15:42
   
이런 글에는 여지없이 촐라롱콘 이 출동하여 반박하던데 오늘은 좀 늦네요 자료 준비중인가요?  뭐라 또 교묘하게 논리를 세울지 기대되는군요
     
도야지사랑 17-02-09 08:53
   
촐라롱콘? 무슨 뜻일까요? ㅡㅡa
          
고독한늑대 17-02-09 21:50
   
태국 대학 이름이에요.
욜라뽕따이..
               
도야지사랑 17-02-10 18:22
   
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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