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가 거란의 소손녕과 담판을 지어 얻은 땅...
서희가 소손녕에게 거란과 국교를 통하고 싶으나 거란과 고려 사이에 여진족이 있어서 서로 왕래를 할 수 없으니 국교를 맺을 수 없다고 말해서 얻어냈다고 알고 있지요...
여기까지는 역사적인 사실로 별다른 이견들이 없으나...
그럼 과연 압록강 남쪽이였을까요?
요하강 동쪽이였을까요?
강동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강의 동쪽인데 압록강 남쪽이면 압록강 이남이 오히려 맞는 것이 아닌지요?
중국 북부 지방에 있던 거란과 한반도 북부 지역의 여진 때문에 국교를 맺을 수 없다고 했는데
압록강 이남의 땅을 준다고 거란과 길이 열리는 것도 아닐텐데요.
담판의 내용으로나 강동6주라는 단어 선택의 의미로 봐선 요하강 동쪽이 맞아 보입니다.
한국사 내에 이렇게 한반도 내로 역사를 축소 왜곡 되어 있는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사진은
http://blog.daum.net/gusan0579/800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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